안녕하세요, 예비신랑이에요
2월에 여친데리고 울 부모님께 인사드렸는데 울엄마가 여친 직업이랑 사주 맘에 안든다고 빠꾸
어찌저찌 설득해서 6월쯤에 다시 인사드리러 가고, 점심저녁 같이하고 집에서 다같이 차 마시는데 누나가 여친에게 (이때 서로 처음 봤음) '집에 제사가 많은데 며느리의 책무를 다했으면 좋겠다', '남자가 못챙겨도 며느리는 제사 챙겨야지', '며느리가 안오면 반쪽짜리 제사다' 등등 말도 안되는 요구를 하고 여친에게 대답을 강요하더군요. 이때 저희 둘 모두 꾹참았는데 어케 참았는지 모르겠어요. 다음날에 제가 부모님만나는데 결국 화가 주체가 안되서 싸우고 결혼 반대먹었구요ㅜ
빡돌아서 제 부모님들 안볼생각하고 그러다 집구해서 동거 시작했어요. 이 와중에 우리 둘다 우울증걸려서 아직까지 상담중이에요....
그러다 동거 소식이 부모님 귀에 들어가서 결국 울고불며 얘기끝에 결혼 승낙받았어요. 상견례까지는 왔는데... 원래 저희랑 부모님들 3:3으로 만나기로 약속잡았어요. 그런데 부모님이 상견례 3일전에 큰누나도 부르겠다고 하시네요. 저는 시부모들도 어려운데 시누이까지 불러서 분위기 더 어려워질거같아서 큰누나에게 예약변경 안된다는 핑계로 오지 말라고 했어요. 근데 엄마가 예약변경 안되면 아버지 빼고 엄마랑 큰누나만 가겠다고까지 하시네요. 아무리 봐도 큰누나 통해서 뭔가 요구하고 여친 굴복시킬려고 하는거 같아요. 여친은 저와 엄마 전화듣고 빡칠대로 빡쳐있어요. 저는 이번 상견례만은 무사히 넘기고싶은데 제 가족들은 고집부리고 있고 중간에서 너무 힘들어요ㅜㅠ
정말 미치겠어요. 이때까지 참아주고 믿어준 여친에게 무릎꿇고 사죄하고 싶을 정도로 너무 미안해요. 제 가족들이 제 결혼에 계속 무리하게 간섭하는것도 걱정되고 그 가치관을 이해할수없구요. 제가 가족들이랑 붙어있는 채로 결혼하는게 민폐같습니다.
결혼하고 싶은데 가족들 때문에 힘들어요
2월에 여친데리고 울 부모님께 인사드렸는데 울엄마가 여친 직업이랑 사주 맘에 안든다고 빠꾸
어찌저찌 설득해서 6월쯤에 다시 인사드리러 가고, 점심저녁 같이하고 집에서 다같이 차 마시는데 누나가 여친에게 (이때 서로 처음 봤음) '집에 제사가 많은데 며느리의 책무를 다했으면 좋겠다', '남자가 못챙겨도 며느리는 제사 챙겨야지', '며느리가 안오면 반쪽짜리 제사다' 등등 말도 안되는 요구를 하고 여친에게 대답을 강요하더군요. 이때 저희 둘 모두 꾹참았는데 어케 참았는지 모르겠어요. 다음날에 제가 부모님만나는데 결국 화가 주체가 안되서 싸우고 결혼 반대먹었구요ㅜ
빡돌아서 제 부모님들 안볼생각하고 그러다 집구해서 동거 시작했어요. 이 와중에 우리 둘다 우울증걸려서 아직까지 상담중이에요....
그러다 동거 소식이 부모님 귀에 들어가서 결국 울고불며 얘기끝에 결혼 승낙받았어요. 상견례까지는 왔는데... 원래 저희랑 부모님들 3:3으로 만나기로 약속잡았어요. 그런데 부모님이 상견례 3일전에 큰누나도 부르겠다고 하시네요. 저는 시부모들도 어려운데 시누이까지 불러서 분위기 더 어려워질거같아서 큰누나에게 예약변경 안된다는 핑계로 오지 말라고 했어요. 근데 엄마가 예약변경 안되면 아버지 빼고 엄마랑 큰누나만 가겠다고까지 하시네요. 아무리 봐도 큰누나 통해서 뭔가 요구하고 여친 굴복시킬려고 하는거 같아요. 여친은 저와 엄마 전화듣고 빡칠대로 빡쳐있어요. 저는 이번 상견례만은 무사히 넘기고싶은데 제 가족들은 고집부리고 있고 중간에서 너무 힘들어요ㅜㅠ
정말 미치겠어요. 이때까지 참아주고 믿어준 여친에게 무릎꿇고 사죄하고 싶을 정도로 너무 미안해요. 제 가족들이 제 결혼에 계속 무리하게 간섭하는것도 걱정되고 그 가치관을 이해할수없구요. 제가 가족들이랑 붙어있는 채로 결혼하는게 민폐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