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글 썼지만,
10년 일하면서 급여 잘 숨겼다.
남편의 모진 무시 속에서도 급여를 적게 주고 남은 돈은 많이 모았다.
불혹이 넘으면 나도 직장생활 그만할줄 알았다만,,, 감사하게 근무중이다.
급여는 계속 오를꺼지만,
오르는 만큼 불안한건, 더는 숨길 수 없을것 같다는 내가 겁 먹은거..
연말정산떄만되면 심장이 벌렁벌렁.. 운 좋게 잘 넘어갔다.
대출 받을일이 없거든.
그냥 남편은 내가 돈 못버는줄알고 무시함. 옷도 잘 안사줌.
그냥 적당히 애 낳고 적당히 삼. 내가 욕심이 없나보지.
여튼, 나는 적당히 살고싶다. 대충 살고 싶다.
어쨌든 나는 그냥 그렇다..
숨길꺼면 확실히 숨겨야하는데,
왜 숨기냐고 묻느다면, 마음에 안들어서..생각머리가..
결혼해보니 약간의 남녀차별에 자기가 세상 잘난줄알고 사는데,,
집에서 받은것도 없으면서 지금 생활이 좋아서 만족해서 근자감으로 사는데!
50넘으면 자기도 퇴직해서 보잘것 없이 살텐데.. 뭘 믿고 그러나몰라.
여튼, 월급을 차압당하면 나에게 주어지는것도 없어.
근데 싸워서 쟁취하기도 귀찮고, 적당히 살고싶어.
회사를 관두면 이런걱정안하겠지만, 차곡차곡 들어오는 돈에 욕심이 생겨. 사수하고 싶다고.
연말정산만 아니면 되나?
다른 일로 급여가 공개될 일은 없겠지?
이번에 재난지원금줄때 차등한다그래서 흠칫했어
둘이 합쳐서 계산하면 곤란하잖아. 자기는 빈민인줄아는데, 알고보니 아니였어.ㅋㅋㅋㅋ
앞으로 또 이런일 없다고 할 수도 없고..휴...
아마 공개하면 흥청망청 쓰지 않을까 싶기도하고..
난 그냥 편하게 살고싶다...
아니면,,
이제 나도 직장 길어야 5년일텐데, 그냥 나머지 인생은 공개하고 저당잡히면서 살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