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남편 연봉 2억이면 독박육아 해야하나요?

ㅇㅇ2020.11.06
조회65,501
좋은 의견들 많이 주셔서 어제 오늘 얘기를 해봤어요.저도 남편의 노고를 이해하고, 남편도 아이와의 교감을 더 중요시하기로 약속했어요.댓글 중에 좋은 방안이 있어서 실천해보려고요.평일은 하루에 30분은 아이에게 책 읽어주거나 목욕 시켜주고, 주말은 매주, 그게 힘들면 격주로 가까운 곳이라도 같이 나가서 우리 셋만의 시간을 가지기로 했어요.당분간 코로나로 불안해서 누굴 쓰기는 힘들 것 같으니 이모님 오시기 전까지는 저도 남편에게 더 이상 서운해하지 않기로 했어요. 어쨌든 제 아이이기도 하고, 다시 돌아오지 않는 시간이라는 댓글에 동의해요. 세상이 뜻대로 흘러가는 것도 아니고, 긍정적인 측면으로 생각할 수 있게되어 다행이에요. 전국에 육아하시는 어머니들 다들 고생 많으시지만 사랑하는 가족을 생각해서 힘냈으면 좋겠어요.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댓글들 감사합니다.두돌 된 딸 하나이고, 시터는 아직 안 써봤어요.요즘 시터들 말이 많고 코로나도 있고 해서 제가 불안해서요.사람 들이기 불안해서 가사 도와주시는 분도 오지 않으신 지 6개월 넘었구요.남편이 아이랑 애착형성도 하고 좀 도와줬으면 좋겠는데 들어와서 몇 분 놀아주고 끝이에요.밤낮없이 아이랑 붙어있느라 넘 힘들어요. 해보신 분들 공감하시죠?돈 좀 못 벌어도 되니까 가족과 함께하는 삶을 원하는데.. 그렇다고 이렇게 산다고 인생이 드라마틱하게 바뀔 금액은 또 아니잖아요.생각과 입장 차이가 있나봅니다.잘 조율해나가야겠어요.--------------------------------------------------------------------
안녕하세요.
제 남편은 소위 말하는 억대 연봉자입니다.정확히 말하면 연봉은 아니고, 연수입이요.
연 순익이 2억 가량 되는데, 독박육아가 당연한가요?집안일은 그렇다 치고, 애는 혼자 만든 거 아닌데 왜 독박육아가 당연하다고 할까요?
제가 이상한가요?
여기에다 물어보고 남편이랑 상의할 때 의견 참고하기로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