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연애만 하는 나..

쓰니2020.11.06
조회1,987

안녕하세요 저는 스물다섯 여자입니다.

요즘 너무 힘이 들어서 정말 다른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서 글 남겨요.

지금 연애중인데 이번 연애 뿐만 아니라 저는 항상 자존감 낮고 매달리는.. 연애를 합니다

짧은 연애도 긴 연애도 해봤지만 사실 제가 딱 처음부타 느낌이 오는 사람한텐 푹 빠져버려서 결국 매달리며 길게 만나고 제가 별로 관심이 없으면 매정하게 차버리는 성격입니다.

솔직히 자기애랄까.. 자존감은 아니고 자신감은 꽤 넘치는 편이에요. 외모 학벌 등등.. 자신감이 있으니 연애도 시작은 당차게 해요. 허세 아닌 허세도 부리고.. 매번 이번은 다를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만나고 연애도 꽤 해봤다고 생각해서 더 여유로운 마인드?로 초반엔 연애를 시작합니다.

근데 이게 제가 정말 빠져버리면 자존감이 극도로 낮아지면서 불안,우울, 애정결핍 등등.. 결국 이런 행동들에 남친이 지쳐서 헤어지자고 해요..

안그러려고 해도 좋아할수록 더 심해지고.. 다른 일에 집중하려고 해도 이걸 매 연애마다 시행착오를 겪어도 어떻게 매번 나아지는 거 없이 똑같을까싶습니다..

남자친구가 나쁜 사람들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와서 생각해도.. 정말 배려해줬고한데... 왜 저는 항상 연애를 하면 끊임없이 저를 낮추게 되고 있던 자신감마저 사라지고 끌려다니게 될까요

지금 남친은 정말 잘해주는데 제가 그냥 떨어지기 싫고 없으면 우울하고 서운하고.. 우울증까지 겹쳐서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정말 결혼할 사람이 나타나긴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