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인생...

키다리아저씨2020.11.07
조회140































































망망대해를 항해하던 한 배가

거친 파도와 폭풍우를 만나 길을 잃고 말았다.

다음 날, 파도가 잠잠해질 즈음 배는 낯선 섬에 정박했다.

그 섬은 마치 지상낙원과 같이 아름다웠다.

지난 밤 내내 마음을 졸였던 선장은

이참에 섬에서 쉬어가야겠다고 생각하였다.

섬에는 온갖 종류의 아름다운 꽃,

탐스러운 과일이 열린 나무가 가득했고

새들도 날개 짓을 하며 즐겁게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배에 승선했던 사람들은 배에 남아있을 수도

섬에서 오랜만에 산책을 할 수도 있었다.

이 사람들은 다섯 팀으로 나뉘어진다.
첫 번째 팀은 배에서 나가지 않았다.


이 팀은 그들이 섬에서 쉬는 동안 혹시 모를 일이 생겨

배가 떠나버릴 수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배를 놓칠 두려움에 사로잡혀

섬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맛있는 과일을 먹을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두 번째 팀은 곧바로 섬에 올라갔다.

아름다운 섬을 구경하고 탐스러운 과일도 따먹었다.

기운을 차린 그들은 주저하지 않고 바로 배에 승선하였다.


세 번째 팀은 섬에서 지나치게 오래 머물렀다.

그러다 갑자기 바람이 불자 배가 떠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였고

주위를 살펴보지도 않은 채 허겁지겁 배 안으로 들어왔다.

늦게 돌아온 그들은 원래 앉아있던 좋은 자리를

다른 사람들에게 내줄 수밖에 없었다.

네 번째 팀은 바람이 불고

배가 출항할 준비를 하는 것을 보고도 태평했다.

배가 돛을 올리고 떠날 때 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것이고 선장이

그들을 모른 척 두고 가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의 예상과는 다르게 배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전혀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지자 놀란 그들은

허둥지둥 헤엄을 쳐서 배에 가까스로 올랐다.

하지만 너무 서두르는 바람에 몸에 큰 상처를 입어 버렸다.

다섯 번째 팀은 섬의 아름다움에 너무나도 심취해버린 나머지

배가 출항을 했다는 사실도 몰랐다.

맛있는 것을 먹고 그간 누리지 못한 재미를 보느라 그들은 배를 놓쳤다.

그 결과 다섯 번째 팀 모두는 사나운 산짐승의 먹이가 되거나

독이 든 과일을 먹고 서서히 죽어갔다.

이 다섯 팀 중 우리는 어디에 속하겠는가?

 배는 인생에서의 선행과 삶의 목적을, 섬은 쾌락과 모험을 상징한다.

첫 번째 팀은 쾌락을 탐내지 않았다.

그러나 이것이 가장 현명한 일이라고는 장담할 수 없다.

두 번째 팀은 약간의 쾌락도 즐기고,

목적지까지 가야한다는 생각의 끈도 놓지 않은 가장 현명한 팀이다.


세 번째 팀은 과도한 쾌락에 빠지지는 않고

배로 돌아왔으나 고생을 면치 못하였다.

네 번째 그룹은 배로 되돌아왔으나

때를 놓쳐 크고 깊은 상처를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다섯 번째 그룹은 목적도 의무도 저버린 채

순간의 쾌락만을 즐겼고 결국 죽음을 맞이 하였다.

이는 인간이 빠지기 가장 쉬운 유형에 속하지 않겠는가.




어떤 인생... ( 탈무드.)


-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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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리는 좋은 글귀들은 제가 직접 쓴 글이 아닙니다.

책이나 인터넷과 지하철과 카페 기타 등등...에서

제가 좋거나 여운이 길게 남는 글이라면 옮겨오는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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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텍스트를 올리는 시간은 밤 12시 정도 입니다...

그 외 시간에는 올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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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3

댓글은...

(어떤 책에 좋은)글귀에 대한 님들의 생각만 몇자 적어주십시오...^^

억지로 댓글을 남기실 필요는 없는 거니 말입니다.


ps...IIII

올해 나이 47세입니다...(2020년 기준)

제 나이 40 이 되어 40판에 왔습니다...

싸이 월드 시절부터 해서 네이트로 바뀌고 나서도 계속 좋은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언 10년이 지난것도 같고 그러네요^^)

제 나이를 밝히는 것은 종종 댓글이나 쪽지로 묻는 분들이 계셔서 이제와 밝히는 것을 이해해주시고요...잘 좀 봐주십시오... ^^

언 10년을 해온 제가 좋아 이렇듯 좋은 글이나 지하철을 가다 벽에 괜찮은 글이 적혀 있으면

메모를 해두었다 가끔씩 올릴 때도 있고 합니다...^^

( 앞으로도 계속 괜찮은 글이나 좋은 귀감이나 감동 글이 있으면 올리려 하니 잘 좀 봐주십시오...^^)

[ 저는 도배 하지 않습니다...하루에 하나의 텍스트만 올립니다...밤 12시쯤 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