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경력 고민입니다

ㄱㄱ2020.11.08
조회22,854

물경력 5년차 직장인 입니다

현재 이직한지 두달 된 상황입니다

 

첫번째 직장은 경영난으로 폐업했고

두번째 직장에선 단순업무, 막내역할만 하다가

나름 포부를 가지고 코로나 뚫고 퇴사했습니다

 

지금이 세번째 회산데

문제 없는 회사 없겠다만 여기는

공공의적 하나가 온갖 인사,경영권을 쥐고 간섭하는 상황이더라구요

(말도 없이 휴가를 써버리고 업무에 대한 진행상황을 멈추게 만들어서

순서대로 진행했다가 폭언을 듣게 되었고 팀 분위기를 흐리고 업무에도 차질을 일으켜

나 아니면 회사 안돌아가지? 라는 느낌을 어필하고 있는 중입니다)

 

일단은 적응하는데에 집중한다만

전임자들이 모두 길지 않게 일하고 다들 나가버려서 기대는 크게 없구요

남은 사람들은 부딪히지 않게 일할 수 있는 구성원만 있는 상태입니다

 

제 포지션이 공공의적 담당인데

비위 맞춰주면서 일하면서 경력쌓고 나가자 이런 마음입니다

 

이렇게 2-3년 경력쌓는다고 시간을 보내게 된다면

전 30대중후반이 됩니다

 

제 주변 분들은(5년차 이상)

스트레스때매 위가 역류해서 매일 구토하고

면역력 저하로 두드러기가 난 몸에 항생제 맞아가며 출근하고ㅜㅜ

남의 돈 버는거 쉽지 않다 라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계신분들이 많은데요

 

저렇게 감정기복 심하고 영역침범 일삼는 상사 밑에서 배울것도 없이

욕받이 포지션으로 직장생활을 평생 영위할 자신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나갈 마음도 없습니다

(언제 또 마음이 변할지는 모르지만 그 외에는 다 좋고 아깝기 때문에)

 

일단 나중에 나이먹는것 생각하지 않고

적응하고 경력쌓고 전 회사때 허송세월 했던 만큼 자기계발하고

또 이직을 준비해도 괜찮을까요

사람일은 모르는걸까요

 

저도 답정너겠지만

푸념하고 싶어서 고민 글 올려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