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촌 오빠 쏘스윗

운동하자20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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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피곤하면 바로 몸에 나타나는 타입이라

외할머니댁 갔을때 입 안에 구내염이 생겨서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아파서 아빠 들어오는 길에 약

사오면 안 될까 했는데 완전 시골에 주말이라 동네에 하나 있는 약국은 닫고 아빠 모임 끝날 시간엔 약국 다 닫는다고해서 그냥 누워서 핸드폰 하고 있었는데

사촌 오빠가 통화를 하더니 갑자기 차키 들고 나가길래

어디 놀러가는가보다 하고 있었는데 한참 있다 들어오더니
구내염 연고 사옴ㅋㅋㅋㅋ진짜 그거 딱 하나

할머니댁이 ~군인데 여길 나가서 다른 시에 있는 약국에 전화해보고 나갔다 온거였음

서로 좀 데면데면한데 바로 차끌고 나갔다 와준게

너무너무 고마웠음 지금 생각해보니 사촌 오빠

겁나 쏘 스윗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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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은 오라메디였고 이게 뭐라고 비꼬는 댓글을 다는지 모르겠지만 안 그래도 어려운 시국인데 다들 모난말 말고 좋은 하루 보냈으면 해! 나도 사촌 오빠랑 어릴때 많이 투닥거리고 내가 오빠 많이 싫어했는데 크고 서로 데면데면 한 사이인데도 저렇게 해준 행동이 너무 고마워서 적은 글이야 이상한 생각은 말아줘 사촌 오빠 애둘이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