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집 한채 사려면 맞벌이.하는거 딱히 싫다고 한적 없어요 . 반대한다고쓴글도 아니구요.. 단지 출산이 원인이.되어 건강이상이 생긴거면 적어도 조금 쉬어라 라고 말해줄줄 았았던게. 큰 착각이였던거같아요
저라면 남편이 아프다면 당연 건강부터 챙기라 할거에요
그게 가족이니까요.
저 혼자 살았다면 건강이상이 생기면 당연 그만뒀을거에요 . 지금은..워킹맘이고 현직장이 조건도 많이 좋고 아기 교육비 지원까지 되니. 미혼때는 생각치도 않던 조건에 마음이 심란스러운건 사실이에요 .. 하지만 무엇보다도 건강이 정말 먼저인데 저런말을 들으니 정말 제자신이 바보같아요 . 여유있는 친청 부모님께 이런모습 보이기 너무나 미안스럽고 온전히 독립한 가정으로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정말 너무나 힘들고 제가 선택한 사람이 저정도라는거에 대해서 회의감이 듭니다.. 남편이 풀어주려 노력한다해도 솔직히 저런말 듣고 하하호호 할만큼 등신은 아니라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을 많이해야할거같습니다
남편본심이 저렇다는걸 이제라도 알아 다행일지. 참 ...
우리집남편만 저런게 맞다는게 소름끼치도록 정떨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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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 맞벌이 부부입니다
4살 아이 있고 그전에도 당연 일했고 애기낳고 8개월있다 바로 운좋게
이직했어요
정년보장되는 무기계약직이에요
남편은 여러번이직끝에 지금직장 다닌지 6개월되었어요
출산하고 괜찮은줄알았는데 건강검진상. 약간 문제가
생겼고 원인은 출산이였구요.
요즘 몸이 너무 안좋아서. 아무래도 병가를 내던지 그만둬야겠다 했어요
물론 진짜 그만두는건 저도 안하려고는 했는데
내심 그만둬라라고 말이라도 해줄줄알았는데
혼자 착각 제대로 했더라고요
그만 두는건 상관없는데 자긴.자신없데요
결혼전에도 니가 말했잖아 맞벌이 할거라고
그래서 제가 그랬죠
당연히 하려고 했지 근데 애낳고 몸이 힘들어졌으면 못할수도 있는거 아니냐고. 내애기도 하지만 니애 낳자고
내몸 망가졌는데 돈안벌어온다고 싫은티 내냐
했더니 적반하장으로. 자기는 맞벌이 안한다 했으면
결혼자체를 안했을거래요 저하고
정말 오만정이 다딸어져서
저새끼는 내가 아프면 바로 내다버릴 인간이구나
정신 번쩍들었어요
수익자는 결혼전에. 엄마이름으로 다 지정해둔게
신의 한수구나 싶네요
정말 오만정 떨어져서 막혀서 평소에 안가지고 다니던 차로 출근하며 써봅니다
정말 저런거랑 결혼한 제가 등신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