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2때 다운증후군 짝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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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볼때마다 눈물나냐..
Best쓰니 넘 칭찬해요. 다운증후군은 고집도 되게 세고 힘도 세서 어른들도 힘든데. 9살에 그 역할을 잘 해 주다니. 누군가에게 평생 감사함으로 기억되는 멋진 사람이 되길 바래요.
나 특수교육과 학생인데 선생이 애한테 맡기는게 아니야.. 뒤에 더 읽어주라ㅠ 특수교육의 최종 목적은 통합이야. 자기 할 일을 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기술을 배우는거. 그래서 비장애학생들에게 장애 인식 개선하는 것도 특수교사의 몫이고, 지적 능력이 떨어져서 사회성이 부족한 장애 아이들 사회성을 길러주는 것도 특수교사의 일이야! 근데 본문만 봐도 저 친구도 그렇고 댓글에도 그렇고 장애인 친구랑 같이 지내면서 인식이 바뀌었다는 거 많이 봤지? 그러니까 선생님이 할 일을 아이에게 맡긴다고 생각 안 해줬으면 좋겠어! 선생님이 할 일을 맡기는 거는 아이 화장실 뒷처리 이런걸 시키면 그건 진짜로 맡기는 거니까 그런건 제외해도 돼
글은 참 예쁘지만 장애있는 애들 특수학교 안 보내고 친구들 손에 맡기는 그 심리를 이해할 수가 없어 아직도 못 잊는게 내 나이가 25인데 아직도 기억이 생생함 초4때 장애있는 친구가 내 허벅지 만지작가리고 내 허리 만지고 헤헤거릴 때 너무너무 싫어서 울고 그랬는데 그때 선생님이 나한테 와서 한 말이 아직도 안 잊혀짐 '너가 예뻐서 친해지고 싶은거야 싫어하지마'... 와 그때당시엔 그게 맞다고 생각해서 참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진짜 말도 안되는 거였내
ㅠㅠ
ㅠㅠㅠ
찐감동
댓글 ㅇㅈ... 그리고 중간에 진짜 힘들어서 못 맡겠다고 하면 담임이 엄청 부담주고 너 덕분에 버텼는데 어쩌고 엄청 떠맡김 ㅋㅋㅋㅋ
귀엽당..
이거는 볼때마다 느끼지만 동화같음ㅜㅜ
쓰니 넘 칭찬해요. 다운증후군은 고집도 되게 세고 힘도 세서 어른들도 힘든데. 9살에 그 역할을 잘 해 주다니. 누군가에게 평생 감사함으로 기억되는 멋진 사람이 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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