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어렸을 때 부터 외할머니,외할아버지 손에서 자랐어요 부모님은 제 돌이 지난지 얼마 되지않아 돈 문제로 이혼하셨고 고아원에 보내려던거 데리고 오셔서 키운거라고 할머니한테 들었어요
친아빠에 대한 기억은 딱 하나있어요 초등학생 때 방에서 아빠 성함과 전화번호가 써져있는 종이를 발견하게되었는데 그 자리에서 바로 전화를 걸었고 설레는 마음으로 아빠? 하고 불렀어요 그때 친아빠께선 "너는 태어나면 안됐었다, 너가 나쁜년이다"등의 말을 하셨고 놀라는 마음에 울면서 전화를 끊었어요 다시 전화와선 "갑작스러워서 그랬다 미안하다 다음에 크면 한번 보자"라고 말씀하셨죠..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뭣하러 전화했을까 싶어요ㅎㅎ
엄마께선 저 7-8살때쯤 다른 남자를 만나 재혼하셨어요 (이 사이에 동생 두명이 있어요 9살,8살) 근데 이 분하고도 기억은 별로 좋지않아요 결혼 초에 여행가셔서 싸우고 엄마가 숙소 밖으로 몸을 내던지시는 바람에 다리가 다친적도있으시고(2층이였나 그랬고 바로 밑엔 차가 있어서 많이 안다치셨어요), 술 드시면 폭언에 폭행에.. 등등 나중가서는 술안드셔도 그러시더라구요 동생들도 때려서 새벽에 엄마가 동생들 데리고 할머니집으로 도망쳐 온적도 많으세요 지금은 이혼하시고 9살 동생은 엄마랑, 8살 동생은 그분이랑 살고있어요 엄마랑 이혼하기 전부터 다른 여자가 있었고 이혼도장 찍고 몇달안되서 그 여자분이랑 결혼하셨더라고요
쓸데없는 얘기가 너무 길어졌네요.. 그래서 본론은 그 엄마랑 살고있는 9살 동생이 너무 밉고 싫어요 이런 제 모습에 가끔은 유치하기도하고 짜증나기도 하더라구요
엄마한테 받아본 적 없는 사랑을 걔는 다 받고있고 엄마의 1순위는 그 동생이에요 엄마네 집이랑 할머니 집이랑 가까워서 엄마가 바쁜날엔 놀러와서 며칠 자고가는데 그것도 싫고 그냥 다 싫어요 엄마가 동생 데리러 오는날마다 어리광 부리는것도 싫고 가족 다같이 모여서(삼촌네랑도 다 가까워서 가끔 다같이 모이곤해요) 밥먹는 날 둘이 손잡고 걸어가는것도 싫어요.. 어떻게보면 걔 입장에선 부모님 이혼한거니까 불쌍하기도하고 제 동생이니까 잘 챙겨줘야지 하는 마음에 맛있는것도 사주고 엄마가 바쁘니까 같이 놀이공원도 가고 동물원도 가고 그랬는데 가끔 보면 너무 밉고 싫어요..
중학교때 친구들 문제로 정말 힘들었을때 엄마한테 문자로 고민을 털어놨지만 무시당했었거든요 바빠서 못봤을수도 있지만 전 엄마의 관심이라곤 없었는데 그 동생은 사랑 관심 보살핌 모두 받고있는거잖아요 엄마는 '넌 이제 다 컸잖아 언니잖아'라고 하세요 이런 엄마도 밉지만 그 동생이 더 미워요.. 이런 제 생각들과 행동들이 잘못된것도 알아요 유치한것도 알고.. 이럴때마다 한편으론 그 동생한테 미안한 마음도 있어요 걔는 잘못없는거잖아요.. 그렇지만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제 동생이 너무 밉고 싫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19살 여자 입니다
전 어렸을 때 부터 외할머니,외할아버지 손에서 자랐어요 부모님은 제 돌이 지난지 얼마 되지않아 돈 문제로 이혼하셨고 고아원에 보내려던거 데리고 오셔서 키운거라고 할머니한테 들었어요
친아빠에 대한 기억은 딱 하나있어요 초등학생 때 방에서 아빠 성함과 전화번호가 써져있는 종이를 발견하게되었는데 그 자리에서 바로 전화를 걸었고 설레는 마음으로 아빠? 하고 불렀어요 그때 친아빠께선 "너는 태어나면 안됐었다, 너가 나쁜년이다"등의 말을 하셨고 놀라는 마음에 울면서 전화를 끊었어요 다시 전화와선 "갑작스러워서 그랬다 미안하다 다음에 크면 한번 보자"라고 말씀하셨죠..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뭣하러 전화했을까 싶어요ㅎㅎ
엄마께선 저 7-8살때쯤 다른 남자를 만나 재혼하셨어요 (이 사이에 동생 두명이 있어요 9살,8살) 근데 이 분하고도 기억은 별로 좋지않아요 결혼 초에 여행가셔서 싸우고 엄마가 숙소 밖으로 몸을 내던지시는 바람에 다리가 다친적도있으시고(2층이였나 그랬고 바로 밑엔 차가 있어서 많이 안다치셨어요), 술 드시면 폭언에 폭행에.. 등등 나중가서는 술안드셔도 그러시더라구요 동생들도 때려서 새벽에 엄마가 동생들 데리고 할머니집으로 도망쳐 온적도 많으세요 지금은 이혼하시고 9살 동생은 엄마랑, 8살 동생은 그분이랑 살고있어요 엄마랑 이혼하기 전부터 다른 여자가 있었고 이혼도장 찍고 몇달안되서 그 여자분이랑 결혼하셨더라고요
쓸데없는 얘기가 너무 길어졌네요.. 그래서 본론은 그 엄마랑 살고있는 9살 동생이 너무 밉고 싫어요 이런 제 모습에 가끔은 유치하기도하고 짜증나기도 하더라구요
엄마한테 받아본 적 없는 사랑을 걔는 다 받고있고 엄마의 1순위는 그 동생이에요 엄마네 집이랑 할머니 집이랑 가까워서 엄마가 바쁜날엔 놀러와서 며칠 자고가는데 그것도 싫고 그냥 다 싫어요 엄마가 동생 데리러 오는날마다 어리광 부리는것도 싫고 가족 다같이 모여서(삼촌네랑도 다 가까워서 가끔 다같이 모이곤해요) 밥먹는 날 둘이 손잡고 걸어가는것도 싫어요.. 어떻게보면 걔 입장에선 부모님 이혼한거니까 불쌍하기도하고 제 동생이니까 잘 챙겨줘야지 하는 마음에 맛있는것도 사주고 엄마가 바쁘니까 같이 놀이공원도 가고 동물원도 가고 그랬는데 가끔 보면 너무 밉고 싫어요..
중학교때 친구들 문제로 정말 힘들었을때 엄마한테 문자로 고민을 털어놨지만 무시당했었거든요 바빠서 못봤을수도 있지만 전 엄마의 관심이라곤 없었는데 그 동생은 사랑 관심 보살핌 모두 받고있는거잖아요 엄마는 '넌 이제 다 컸잖아 언니잖아'라고 하세요 이런 엄마도 밉지만 그 동생이 더 미워요.. 이런 제 생각들과 행동들이 잘못된것도 알아요 유치한것도 알고.. 이럴때마다 한편으론 그 동생한테 미안한 마음도 있어요 걔는 잘못없는거잖아요.. 그렇지만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