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결혼식에 아이보리 원피스를 입고 바로 옆에서 사진찍은 친구

ㅇㅇ2020.11.09
조회93,273
안녕하세요 작년에 결혼한 20대여자입니다
결혼 후에는 결혼사진을 주의깊게 보지 않았는데,
얼마 전 생각이 나 찾아보니 제 친구가 흰색에 가까운 아이보리에 무릎기장 원피스을 입었더라고요
그리고 지인 사진에 제 바로 옆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 친구는 제일 친한 친구는 아니고, 아직도 주기적으로 만나는 친구에요

저도 이친구 결혼식때 금색 가디건을 입었는데 안에는 까만 원피스를 입었고, 혹시라도 거슬릴까봐 뒷자리에 섰구요
근데 이 친구는 바로 옆에 서 있어서 한번 시선이 가니 계속 가네요. 다른 친구에게도 물어보니 좀 그렇긴 하다 라고 하더라구요. (이친구 외 다른 사람들 대부분 어두운색이나 핑크색 등 파스텔색 입었음)

저는 결혼식 때 어두운 색 위주로 입고, 밝은 옷(흰색이나 아이보리)이 입고샆으면 따로 가디건이나 다른 옷을 챙겨가거든요 아니면 뒷자리에 서던지.. 근데 이 친구는 다르게 생각하는 걸까요?

이 친구가 일부러 그런 건지, 아니면 별 생각 없던 건지..
물어보기도 뭐하고 만나는데 자꾸 생각나서 여쭤봅니다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떠세요?


이런 느낌이었어요

(추가)
댓글 감사합니다
이렇게 추가하는 거 맞나요
사실 색깔 자체가 거슬렸던 건 아니에요
제 제일 친한 친구도 흰색 블라우스에 검은 바지 입업는데 저는 오히려 예쁘다고 했어요. 친구는 좀 거리 두고 섰구요
저도 당일에는 별 상관 없었는데 나중에 사진에서 바로 옆에딱 붙어서 찍은 걸 보고 기분이 안 좋아서요
본인도 결혼해 봤으니 알텐데.. 하는 생각도 들었죠
걔가 입었던 웨딩드레스도 아이보리색이었구요.
눈치 없는 친구도 아니라, 의도해서 그렇게 입고 옆에 선 거면 인연을 이어나가고 싶지 않아서 조언 구한거였어요~

친구가 예뻐서 그러냐는 말은... 웃을게요 그 친구를 외모로 부러워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