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원들, 고생 많은거 알겠는데 받는 사람도 고생임 진짜

너무싫어2020.11.10
조회81
진짜 내가 판 글 안 쓰는데 진짜 짜증이 나서 올림



상담원 분들 얼마나 고생하시는지도 알고

모두 다 돈벌고 살라고 하는 것이지, 뭐 상담업무를 한다고 해서 함부로 대할거 아니라는거 알기 때문에


단 한번도 반말한적도, 욕 한 적도, 먼저 끊은적도 없고 항상 감사하다고 얘기했었음.



근데 요 근래 한 1년동안 어디서 내 번호가 팔렸는지


내가 지금 KT 통신사 쓴지가 몇 년이 넘는데 SK 기변센터라고 하면서 070 번호로 번호를 매일 바꿔가지고 하루에 한통, 많게는 두 통이 와서 최신 기변폰으로 바꿔준다고 함


SK 통신사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도 그건 일반 대리점에서 전화하는거니까 어쩔수가 없대

번호 차단을 해도 계속 새로 번호 따가지고 전화하니까 차단도 안됨


요새 070 번호로 정상적으로 전화 거는 사람도 많아서 전화를 안 받을수도 없는데,

회의중에도 전화오고 화장실가서도 전화오고 밥 먹고 있어도 전화오고 환장하겠음



근데, 그래요 전화 올 수 있죠

내가 수신거부 요청을 매번 전화 올 때마다 해도 무시하고 계속 할 수 있죠

그렇게 전화하게 만든 사업주가 문제지 뭐 상담원 분들이 문제는 아니겠죠


근데 제가 KT여서요 라고 말만 하면 대꾸도 없이 전화 끊음 . 말이나 다 듣고 끊으면 됐게, 면전에서 말하는 도중에 전화 끊기는 기분 좋지 않음.

어떤 날은 그렇게 얘기한 내가 기분이 나쁜지 전화기 너머로 에이XX 하고 욕을 하며 끊음.

너무 빡쳐서 다시 전화하면 전화 안걸리는 번호라고 ...와 성질나 진짜 ........



당신은 돈받으면서 전화하는 거겠지만 나는 돈 한푼 안 받고 매일 매번 전화받을때마다

"여보세요"
"네 아 제가 통신사 KT여서요"

하고 존대 하고 조용히 받아드리는데요, 1년 넘게


근데 왜 난 상담사를 존중해야하고 날 존중하지 않는건 참아야 함?


상담원은 존중 받아야 하고, 광고 전화 받는 대상자는 존중 안해도 돼요 ?



그래요 나 꼰대에요, 근데 내가 예의를 갖춰주었으면 상대방도 예의를 갖춰주었으면 하는게 당연한거 아님 ?


진짜 그런 상담원들 만날때마다 진짜 수준 떨어진다 싶은 생각밖에 안 들어서..



상담사를 인격적으로 대해주세요 광고 하기전에
상담사들은 광고 당하는 사람을 어떻게 대했는지도 생각 좀 하고 행동 했으면 함



오늘도 어김없이 방금 SK 기변센터라면서 전화가 오는데 그냥 뭐 더 할말도 없고 그냥 끊었음 아무말도 없이.
나도 이제 더 대응도 못하겠고, 근데 이렇게 하면 그런사람이 있다면서 이제 자기들끼리 욕하던 뭐하던 하겠죠



한동안 9% 저금리로 싸게 대출해준다던 그 업체도 내가 다시는 이런 전화 받고 싶지 않다고 하니 바로 수신거부 등록이라도 해주던데, SK는 대기업이 돼서 자기들 대리점 하나 관리를 못하나봄



화딱지 나서 뱉는대로 나온 말이라, 이 글로 상처받는 분이 있다면 죄송하고, 그리고 상처받으실만한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말도 아님


주 요지는 제발 상담사고 받는 사람이고 서로, 서로 주고받으며 예의 좀 지킵시다 임.



어디 말할 틈도 안주고 끊어버려서 여기라도 얘기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