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마음속에 있는 얘기라 반말로 주저리 써봐요
4년제를 졸업하고 무얼하고싶은지 모르겠어서 부모님 말 듣고 설계회사 들어갔다가 야근이 12시길래 그냥 나와서공무원준비를 하고있어
공부도 잘 안되고 아무것도 안해도 내 몸에 들어가는 돈은 많고
결국 내가 할 줄 아는게 뭔가 싶고
이렇게 자존감만 내려가
남자친구가 나는 부정적이라는 소리에 충격받아서
이런 힘든 생각이 들때 나는 부정적인가에 또 스트레스를 받아
계단을 보면 굴러떨어져 죽어도 나쁘지 않겠다 싶어
원래 내가 이랬나 그래도 예전에는 긍정적이고 낙천적이다라는 소리 많이 들었는데
그게 부럽다는 친구도 있었는데
예전에는 그저 별 생각을 안하고 살았던 걸까
지금은 이제 내 미래를 위해서 생각해야하고 현실적이여야하고 그럴때잖아
나는 약한사람인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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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안오는 밤에 울적해서 쓴 글에 많은 분들이 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저녁 먹다가 위로가 되어 한껏 울었네요
이때까지 부모님말씀만 듣고 살다가 사회에 나오려니 무얼해야 할지 모르겠고 방황하는 시기인거 같아요
왜 사는지 모르겠다고 했는데 그런거보다 사는게 귀찮고 되는 일이 없다 생각하여 그냥 죽는것도 나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했던거 같아요
어쩌면 제가 지금 열심히 살지 않아서 받는 스트레스 일지도 모르겠네요
공부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제가 지금 하고 있는 공무원 준비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설사 이루지 못하였더라도 나중에 후회 없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판 끊으라는 분도 계셨는데 판에 계속 있는 건 아니고 깐지 일주일 정도밖에 안되었어요 제 얘기를 할 곳을 찾다가 들어와 본 거랍니다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거 같아요
꼴에 남자친구는 졸업하기 전부터 사귄 분이에요
이성사귀는 문제와 제 미래걱정과는 관련성이 없습니다
(+안좋게 말씀 안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주식도 하고있으나 잃어서 잠시 쉬고있고
다른 분들이 많이 추천해주신 운동이나 해봐야겠어요
당장 다시 이런생각이 안들지 않겠지만
힘들수록 열심히 하도록 노력해볼게요
많은 분들의 조언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