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인 여러분 제발 쪼오옴.....

002020.11.11
조회38,451
너무 속상하고 병원 가봐도 뾰족한 방법도 없어서 이곳에 글을 써봅니다.

혹여 방법이 있을까 해서요.

저와 같은 분이 계시거나 치료 하셨던 분이
계실까 해서요.

제 딸은 3살때 엘베 안에서 개가 짖는 바람에
놀란 뒤로 개를 무서워 합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개 산책시간을 피해서 딸과
함께 외출 하거나 산에 갑니다.

딸은 걷는 것 그네 타는것을 좋아해서 집 근처
산으로 자주갑니다.

하원 하고 산에가서 간단한 과일 간식 먹고 집에와서 씻기고 놀이 한글 공부좀 하다가 아빠오면 저녁을 먹습니다.

초 여름쯤 그날도 평소와 다름없이 아이와 걷고
있는데

아이들은 그렇잖아요?
앞으로 달려가다 뒤로 달려와서 품에 안기고 또 그러고 예쁜 꽃을 보며 이름이 뭐냐고 물어보고......

앞 쪽에 20대 후반 쯤으로 보이는 여자 두명이 중간 크기쯤 되는 개를 데리고 산책을 나온듯 하더라구요.

핸드폰 보며 지들끼리 웃으면서 뭐라 뭐라 하면서요.

아이는 무서워서 제 뒤로 숨고요.

그렇게 스쳐 지나갔는데 아이가 무서워서 그런지 앞으로 달려 가는 순간 뒤에 있던 개가 아이를 쫓아 와선 으르렁 데며 아이 바지를 물고 머리를 흔들고 아이는 비명을 지르고.....

개가 너무 무섭게 으르렁 거리며 아이를 물고 난리가 났으면 개 주인이 달려와서 개를 뜯어 말려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 여자들은 어머 어떻게 해 어떻게 하며 발만 동동 거리며 서 있더라구요......
ㅆㄴ들......

전 너무 놀라서 아이 가방으로 개 머리를 마구패니 그때서야 떨어지더라구요.

떨어지고 나서도 분이 덜 풀린듯이 또 으르렁데고요.

그ㄴ들은 그때서야 개 목줄잡고 그 개ㅆㄲ들을 안고서 놀랐지? 하며 머리를 쓰담 쓰담 하더군요.

개를 죽도록 혼꾸녕을 내도 부족한데
머리 쓰담? 놀랐지?
개ㅆㄴ들.......

그 후 아가리로는 미안 하다면서도
연신 쓰담 쓰담.......

옷은 찢어졌지만 아이 다리는 물린데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사건은 어찌 어찌 일단락 됐는데.

그 후부터 외출 하려면 아이가 저보고 먼저 나가서 개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을 시킵니다.

그렇게 잘 뛰어 놀던 아이가 제 손을 놓지를
못하고요.

그토록 매일 산 놀이터 산 놀이터 노래를 부르던 아이가 전혀 가자고하지를 않아요.

잠을 잘때보면 흐느끼면서 식은 땀을 흘리고
어느 땐 울다 깨어나 딸꾹질 하듯이 울면서
제 품으로 파고 들다 잠이 듭니다.

이젠 멀리서 개만 보이면 손가락질 하면서 자지러지게 울고 제손을 당겨 안아 달라고 합니다.

너무 어린 나이에 크나 큰 트라우마가 뇌속에 깊이 박혀서 성장에 지장이 생길까도 걱정이고요.

강아지?
예쁘고 사랑스럽죠.

그러나 어떤 사람에겐 공포의 대상이 될수도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할 것입니다.

개와 외출시 분명 어떻게 해야 한다는 것은 아실 겁니다
아니? 압니다.

방송에도 인터넷에도 많이 있으니까요.

애견인 여러분 님들의 개는 님들 눈에나 이쁠지 모르나 쫌..... 쫌..... 쪼오옴........

ㅆ.......ㅂrㄹ


댓글 113

ㅇㅇ오래 전

Best난 당신같은 맘충이랑 아무짓안하는데 지혼자 정신병걸린것마냥 구는 니딸이 더 ....쫌... ㅋㅋㅋㅋ트라우마걸릴것 같음

ㅇㅇ오래 전

Best저 견주는 욕먹어도 싸지만 어쩌다 한명 있는 저런 견주때문에 다른 견주들까지 싸잡아 욕하지 마세요. 그 견주만 욕하시라고요. 당신도 다른 사람이 맘충이라며 싸잡아 욕하면 보기 싫을거 아니에요?

ㅇㅇ오래 전

Best한명이 그런걸 애견인 여러분 이지랄ㅋㅋㅋ너도 맘충여러문 조금만..시 바ㄹ 이딴 소리 들으면 참 좋겠다 그치?

ㅇㅇ오래 전

추·반머리통을 발로 차버리지 그랬어요. 그러다 아이 물렸으면 어떡할뻔 했어요 ㅜ

ㅇㅇ오래 전

입마개하면되지않음?

ㅇㅇ오래 전

아우. 우리 동네 꼬마가 개랑 산책하다 마주치면 이십미터 밖에서도 이쪽으로 안 온다고 울고불고 난리를 치더만... 엄마는 애 달래면서 딴 길로 빨리 가거나 발버둥 치는 애 억지로 안고 지나치면서 날 째려봄. 나랑 우리개는 아무것도 안했어. 길도 오래된 아파트라 폭이 자동차 지나갈 정도로 넓은데 뭐 어쩌라는 건지. 저 정도로 애가 민감하면 오히려 나한테 미안해야하는거 아니야? 개가 사람보고 짖으면 뭐라하면서 니 애는 우리 강아지 볼때마다 개난리 치는데 오히려 날 째려보는지. 불독도 아닌데 애는 맨날 불독 싫다고 악을 쓰고... 우리 개는 퍼그거든????

ㄱㄹㄱㄹ오래 전

너 맘충인거 티나 니 애만 애니? 니가 뭔데 남의 강아지 머리를 쳐 똑같이 맞아봐야 정신차리지

ㅇㅇ오래 전

난 너무 바쁠때가 아니라면 개 무서워하는.사람있음 엘베도 다음거 탐.. 그건 그 년들이.미친거임

ㅇㅇ오래 전

개를 맹목적으로 왕대접하는 인간들 어디 뭔가 굉장히 결핍된 인간들이 대부분임... 그런 인간들이 개를 키우니 이모양 이꼴이 나지.. 싸잡아서 욕안할게 근데 10명중에 5명이 개맘충임. 나는 위협적인 강아지 보면 발로 참. 목줄을 풀지 말던가 ㅆ ㅂrㄹ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ㅇㅇ오래 전

진짜 말에도 방법이 있지 말투 찐따 같네 애가 그렇게 됐으면 피해줬던 그 당사자한테 직접 따지고 피해보상 받아서 애가 경기를 일으킬 정도면 아동 심리 치료사 찾아가서 상담을 받거나 해야죠 애견인 분들 쫌 ㅇㅈㄹ 저 애견인도 아닌데요 주변에 물론 개념 없는 사람들도 있지만 반대로 무슨 큰개 키우는걸 죄인인것처럼 생각하고 몰래몰래 산책 조심해서 시키시는분들 분명 계세요 우리 아파트에 리트리버랑 맹견으로 유명한 불테리어, 그리고 덩치 좀 있는 잉글리쉬 불독 키우시는 분들 계시는데 항상 밤 11시에서 12시 사이에 사람 많이 안다닐때 아파트내 산책로에서 산책 시키심 제가 일 때문에 밥 늦게 먹는 경우가 많은데 밥먹고 바로 자기 그래서 늦은 시간대에 운동삼아 산책로 걸으면 자주 마추쳐서 알거든요ㅠㅠ 특히 불테리어 얘는 그냥 주인 말곤 다른 사람 지나가든 말든 관심 1도 없음 (계속 주인만 보고 있음 주인분이 잘 키우신듯) 우리애가 놀라니까 산책도 시키지 말아라, 짖지말아라는 식이잖아요? 산책로가 님 혼자 쓰는 곳임???? 개보고 무작정 예쁘다고 애기가 막 만질려고 하는거부터 막으세요 그래놓고 물렸다, 개가 짖었다고 승질 부리지말고ㄷㄷ 엄마가 애 케어해야지 누가 케어함? 그 나이대 애가 호기심 왕성하단 식으로 밑밥 까는거보니까 애가 강아지 보고 귀엽다고 막 들이댔다가 개가 짖거나 했던거 아니예요? 그쪽은 애가 개 좀 만질수있지 이런식이었겠고? 진짜 본인부터 되돌아보세요

ㅎㅎ오래 전

(4개월)1키로때 저희강아지가 송도로산책갔을때 기억나네요 아직아가라 다무서운상황에 근처에서 칼장난감든 남자아이들이 오더니 악당이다! 하고 저희강아지한테 찌르더군요 그래서하지마 애드라 해도 또 그ㅈㄹ 그다음에 7살쯤되는여자아이가 엄마손잡고지나가는데 저희강아지보고 무서워하면서 지나가더군요(이런경우 저는보통 저희강아지안아서 아기가무섭대 이리와 무섭게하면안되지)라고 얘길해요 근데도 그어머님 경멸스런 눈빛으로 아좀치워요 라고하더군요ㅋ 진짜안봐도 맘충ㅋ 분명쓰니님아이가 저런상황인데도 견주가 저렇게까지밖에 못했다면 잘못 맞습니다. 근데 강아지도생명입니다 꽃도 생명이란게있구요 저런한분으로 싸잡아서 얘기하면 저도얘기할수있겠네요 왜지자식 케어도 못하면서 남탓하는 맘충들 밖으로 나오지마시라고요 절대모든견주들이 그런게아닙니다 저도 어린친구들보면 일부로 돌아서가거나 기다려주고요 제주변도 사람이먼저라고얘기하네요

ㅠㅠ오래 전

주작도 좀 성의껏해라 걍 개빠나 개델고다니는 사람 꼴보기싫다고 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휴

ㅇㅇ오래 전

아 진짜 개빠들 개싫어 ㅋ 당연히 사람이 먼저 아닌가? 애가 다칠뻔했는데 그와중에 개 걱정하ㅂ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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