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혀~ 댄장 맞을 핸드폰.

[冷]정과열정200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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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한 마음으로 출근 길에 올랐건만,

신도림 역에서 부터 웅가가 심히 압박해 와서

떵꼬에 힘을 주고 버티고 버텨 얼릉 사무실로 달려가

코트을 탈의하고 화장실로 뭣 빠지게 달렸습니다.

 

아니,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랍니까?

 

하의를 내리고 엉덩이를 붙이기도 전에

"풍덩!"하는 소리가 들리잖겠어요?

뭔가? 하고 가랑이 사이를 내려다 보니. =___=+

핸드폰이 빠진 겁니다.

순간 1~2초 간 멍 때리다가 얼릉 바지를 추겨 입고

소매를 걷어 맨손으로 핸드폰을 구출해 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꼬물꼬물 대더니 이내 전원이 꺼집디다.

일단 벳터리를 빼내 물기부터 닦아내고 손말리는 드라이기로 말렸어요.

이제 어떻해야 하나요. 일단 라디에이터 위에 올려 놨거든요. ㅠ_ㅠ

 

아놔~ 오늘 재수 옮붙었나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