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세 할머니에게 150만원 5G 핸드폰을?다 사기꾼인가요?

은하수2020.11.12
조회1,790
안녕하세요?

올해 81세 되시는 미혼 고모의 이야기 입니다.
고모는 눈이 잘 안보이셔서 문자는 못보시고 통화 걸고 받기만 하십니다. 전화 번호를 못외워 단축 번호를 외워서 사용하십니다.
노인을 봉으로 생각하는 핸드폰 판매자들이 각성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글을 씁니다.

고모는 2020년 6월 6일 면목동 동원시장 안에 있는
A핸드폰 판매점에 방문하여
-KT 알뜰폰 -삼성 -출고가 253,000원
-2년 약정 -36개월 할부 개통 하셨습니다.

4개월 뒤 핸드폰이 자꾸 먹통이 되어
(고장난것이 아니라 긴급문자가 올때마다 소리가 안들린것,글씨가 안보여 이유를 모르심)
2020년 10월 31일 동부시장에 있는 B대리점에 방문 하여 핸드폰을 새로 해달라고 하셨답니다.
그때 고모의 명의로 된 다른 핸드폰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2020년 6월 8일 개통
-SKT 출고가 1,496,000원
-삼성 ,5G갤럭시플립Z미러블랙
-36개월 할부 2년 약정.

B대리점 직원은 요금이 20만원 청구 돼 있으니 이걸 내야 핸드폰을 살 수 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고모는 “복지할인을 받아 핸드폰 요금이 없거나, 거의 없을텐데 요금이 그렇게 많이 나왔느냐 “따져 물었다고 합니다.

B대리점 직원은 6월 6일 개통한 KT 알뜰폰을
SKT 통신사이동 ,번호 이동을 합니다.
-10월 31일
-출고가 198,000원
-24개월 할부 ,2년약정,LG폴더 Y120
-데이터 무제한 ,문자 무제한 ,통화료 무제한 59,200원
개통 합니다.

이때KT알뜰폰 위약금,기계값,요금등 35만원이 청구 됨.
명의 도용된 핸드폰 요금 20만원도 냄.
4,8000원 뭐 내라고 해서 또 냄.

저는 이 사실을 11월 1일 알게 되고
대리점을 방문하여 파악한 후 3일 중랑 경찰서 지능범죄팀에 진술서를 쓰게 됩니다.

구경도 못한 명의 도용된 핸드폰 통화 목록을 뽑으니
번호가 가려져 있습니다.전부 보이게 해달라고 하니 핸드폰 인증을 받아야 하는데 핸드폰이 없습니다.

대리점에 명의도용된 핸드폰 계약서 사본을 떼달라고 하니 핸드폰 인증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핸드폰이 없습니다.지점으로 가라고 합니다.
제일 가까운 지점은 강변,강북입니다.

명의 도용이 됐는지 알아보려면 핸드폰에 어플을 받아서 공인인증서 로그인후 확인 하라고 하는대 공인인증서가 뭔지도 모르십니다.


판매점으로 가면 주인이 6번이나 바뀌어서 모른다고하고
대리점으로 가면 핸드폰 산 곳으로 가라고 합니다.
주변 상가 분들에게 물어보니 주인이 안바뀌었다고 합니다.

핸드폰 매장이 골목마다 넘쳐 나는 이유는 뭘까요?
한명만 해먹어도 한달은 먹고 산다는 말이 있을 정도 라고 합니다.

노인은 봉이라는 말도 있다고 합니다.
젊은 저도 어려운 말로 막 설명하고 “얘기 했었잖아요.”라고 말하면 당해낼 재간이 없습니다.

저희 고모는 제가 있어 그래도 해결은 될 것 입니다.
밝히지 못하고 억울한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경찰서에서도 이런일이 비일비재하다고 합니다.


핸드폰 가입하는데는 한시간
해지하는 데는 몇달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nVu5cl
시간 되시면 청원 동의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