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글) 너무 힘들고 답답한 마음에 글을 썼는데 남겨주신 댓글은 모두 읽어 보았습니다.두서없이 쓴글에 시간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제 중심적으로 글을 쓰니 의문을 갖는 부분들이 많으신거 같아서 조금 해소가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글을 좀 더 남겨봅니다.. 첫째, 제가 과거에 사고 쳐서 지금 아내한테 이런 대우를 받는거라는 말씀. 저는 여자, 도박, 술 등 사고를 친적은 없습니다.. 그런게 이유라서 저런 대우를 받는다면 참고 살겠죠 이유가 있는 상황이니깐요..아내는 직장생활을 해본적 없고 결혼 전 자영업하다고 결혼 하면서 그만 두었습니다..
둘째, 집을 아내가 해와서 권력구도가 아내 쪽으로 치우치고, 그래서 제(남편)이 집을 나간건 아닌지? 이 부분은 어느 정도 동감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결혼 할 때 집을 구할 때 돈이 모자른 부분은 아내쪽에서 도움을 준 부분이 있고, 자가는 없고 현재 전세대출 받아서 살고 있습니다. 대출금도 제가 내고 있고요....그리고 제가 집을 나온 건 가장 큰 이유가 아이입니다. 이번에 싸우고 집을 나오기 전에는 저는 집에 있고, 아내는 지인 집에 있었고 전화로 싸웠는데(일 끝나고 집에 바로 오느라 깜빡하고 빼빼로 안 사왔다고 하니 저보고 제정신이냐고? 정신 나간놈 이라고 하더군요..) 집에 갈테니 싸울 준비하라고 하더라고요.. 그 말 듣고 아이 앞에서 싸우는 모습 혹은 제가 참아도 아내는 화나면 아이 앞에서 참지않고 소리를 지르기 때문에 혹여나 아이한테 그런 모습 보일까봐 피한거구요, 그러면서 또 이런 일이 몇달에 한번씩 반복되니 지쳐서 같이 못 살겠다고 말하니 당장 나가라고 아이랑 지인이랑 같이 갈테니 집을 나갈고 하더군요.. 또 그런 식으로 집을 나가면 문을 잠궈서 몇일을 못 들어오게 한적이 많아서 짐싸들고 나온겁니다.
셋째, 결혼 전에 몰랐냐고 하시는 물음은.. 결혼 전에는 화가 나도 서로에 대해 심하게 터치하지 않았고 너무 화가 난다 해도 그 자리를 피해있거나 하지 공격하진 않았거든요.. 근데 결혼하니 사람이 감정적으로 대하고 화나면 참질 않고 분출해버리니 감당이 안됩니다... 넷째, 제가 집을 나온 이유 중 하나인데.. 아내가 화가 나면 경찰에 신고합니다.제가 경찰에 신고가 접수가 되면 불리한 직업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알아서 싸울 때마다 당장 내 말대로 안하면 너무 무서우니 경찰 부른다고 협박을 하더군요.. 이게 본인 화가나면 감정 조정을 못하고 저를 어떻게든 굴복시켜야 겠단 생각으로 하는거 같아요.. 폭언, 폭력 없었는데 벌써 작년부터 싸우고 경찰에 5번이나 신고를 했습니다.. 신고해서는 제가 밀쳤다고 진술하더군요.. 계속 이게 아니라고 길게 반박해도 직장이 있는 저만 불리해지니 아내쪽말에 따른게 후회됩니다... 결혼 초기에도 경찰에 신고를 한적이 있는데 그 이후로 제가 직장에서 곤란해지는걸 알고 그걸 가지고 협박하고 공격 수단으로 이용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마주치면 경찰을 부를 거 같아서 나온거구요...
그리고 결혼 초 처음으로 싸우고 경찰에 신고한 적이 있는데 전 때린적 없는데 때렸다고 진술하고 끝까지 가자는 식으로 하더군요.. 그 때 제가 아내한테 맞아서 멍들고 아내는 저를 때린 손이 멍들고 까진 부분이 있는데 그게 제가 때려서 그렇게 된거라고 하더군요....그 때 저는 이 사람과 이혼을 하려고 했습니다.. 거짓말로 남편을 신고하는 여자랑은 도저히 아닌거 같아서... 집을 나와서 찜질방에서 잤는데 그 다음날 제 회사 상사분들께 연락을 돌려서 제가 싸우고 집에 안 들어왔다고 전화하고 카톡하고 난리를 쳤더군요....도저히 안될거 같아서,,
결국 부모님께 말씀드렸더니 왜 그러냐고 말려서 아내가 이런 저런 행동이 심해서 도저히 안될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래도 부모님은 이혼은 마지막으로 말리시더군요.. 그때도 일방적으로 막말하기 시작하고 회사 회식도 못가게 하고 친구도 못 만나게 했거든요... 이혼하기로 결심했는데 몇일 지나 아내가 임신 했다고 하더군요.. 정말 하늘이 무너져내린거 같더군요... 결국 아이를 생각해서 서로 잘해보자하고 결혼 생활을 이어 나갔습니다.하지만 그 성격이 변하지 않고 임신을 앞세워 저를 너무 힘들게 했습니다. 회사 회식은 물론 각족, 친구도 거의 못 만나게 했으니깐요..
그리고 출산을 하고 아이가 태어나고 또 저에게 힘든시기가 왔습니다.. 아이를 처음 볼 때라 투닥거리도 하는데 화만 나면 50일도 안 된 애를 놔두고 그냥 집을 나가 버리고 친구네 가서 자거나 찜질방서 자고 안들어 오는 겁니다.. 그러면 저는 회사를 못가거나 늦게 들어오면 회사를 지각처리하고 출근을 했었죠.. 물론 사회생활에 너무 큰 지장이 있었고 아이가 2시간마다 깰 때라 새벽에도 아이 보구 출근하느라 너무 힘들더군요.. 아이 낳기 전 감정의 골이 남아있는데 계속 그러니 몸과 마음이 너무 지진상태에서 다시 한번 이혼을 깊게 생각하게 되고... 아내가 또 밤에 나가 안 들어 온날 저는 회사에 못 나가게 되었고 이렇게 생활하면 회사생활을 더 이상 할 수도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50일도 안된 아이를 데리고 본가로 데리고 가서 사정얘기를 하고 맡겼습니다. 결국 그 동안 있던 큰 이야기를 하고 이혼 생각을 말하였습니다. 어머니도 끝까지 제가 참으라고 말리셨습니다.. 그러면서 어머니가 장모님과 통화를 했다고 하더군요.. 우리 사이가 이러저러하니 부모입장에서 애들 좀 잘 보살피자는 뜻으로 몇번 통화하신거 같아요... 그걸 아내가 알더니 제 앞에서 제 부모님 쌍욕을 하며 난리를 치더군요...어떻게 자기 엄마한테 전화해서 이래라저래하 하냐고 미친거아니냐고 저보고 마마보이 냐고 난리를 치더군요 아마 이때 부터 급속도로 사이가 나쁘고 감정의 길이 나빠진거 같아요....하지만 어린 핏덩이를 보자니 이혼이 쉽지 않더군요.. 장인어른 장모님도 이혼을 극구 말리시고 장인어른은 제가 힘들걸 이야기하면 고칠 수 있게 잘 이야기 해본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솔직히 말씀드렸습니다.(회사에서 공식적인 회식 자리가 있으면 가게 해달라라는 일반적인 내용) 장인어른도 잘 말해볼테니 도움을 주겠다고 하신 말씀에 희망을 얻고 이혼 하려고하는 마음을 접었습니다.
근데 아내가 시간이 좀 지나고 그 때 이혼을 결심하고 너무 힘들어서 이런저런 얘기 하다 나온 얘기들이라도 제가 부모님께 저희 일을 말씀드리고 저희 어머니가 장모님께 연락드린거 잘못된 행동이라고 자기한테 사과하하고 해서 이러저해서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사과했고, 아내가 저희 어머니께도 사과를 받고 싶다고 하여 저희 어머니께도 말씀드려서 아내한테 사과를 하도록 했습니다. 물론 제 가정의 평화만 가져다 준다면 이 정도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감정적으로 힘들어도 가정의 평화만가 최우선 이라고 생각했으니깐요...하지만 아내는 4년이 지난 지금도 계속 그이야기를 하고 저와 싸우면 부모님께 전화해서 저 얘길 하면서 난리를 칩니다...
다섯째, 현재 형편 문제입니다. 아내는 상당히 외향적으로 꾸미기 좋아하고 남들한테 보여주기 좋아하는 성격입니다. 이 부분도 결혼 전에 이정도 일 줄은 몰랐습니다. 옆에서 보면 아내 행복의 기준이 남들이 자기를 어떻게 보고 부러워하는 정도를 가지고 판단하냐고 생각할 정도니깐요....남들에게 보여주기를 좋아하고 꾸미기를 좋아하니 그 현상이 아이한테도 갑니다.. 아이 엄마들은 아는 해외 아동복 브랜드의 고가 옷을 몇백만원치 사서 입힙니다... 저에게 사전에 얘기도 안 하고 그 카드 값은 온전히 저의 몫이고 몇년동안 그렇게 카드 값을 메꾸기 위해서 대출을 받아 생활비를 충당했습니다.. 결국 지금 6천만원 정도의 빚이 생겼고 더 이상 신용대출 받을 수도 없습니다...
그런던 중 이번에 카드 값을 50만원 정도 못 내고 있는 상황이었고 지지난주 주말에 처가댁에서 오셔서 아이 용돈과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40만원을 주고 가셨습니다. 처가 부모님이 가시고 난후 조심스럽게 지난 달 카드값을 아직 못내고 있으니 40만원 카드값 일단 내면 안되느냐고 하니.. 자기 부모님 돈이 카드값 내는 돈이 냐면 안된다는 겁니다... 그 말에 도저히 저는 실망감을 감출 수도 없고 진짜 이렇게 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게 또 서로 말이 오갔고 몇일이 지나 빼빼로데이에 결국 앞선 말한 일이 터지고 집을 나오게 된겁니다....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 건데 연체된 카드값은 아이 옷 사입히느라 나온 할부 카드값입니다. 살때 저에게 말도 안했던 내용이고... 그리고 카드값이 모자라서 이전에 본가에서도 몇백만원씩 도움받아서 낸적 있습니다. 저는 부모님이 힘들게 번 돈이지만 우리 가정을 위해 아깝단 생각을 안했는데 아내는 다르나 봅니다...
주작이라는 분도 계신데.. 주작은 아니고요.. 몇일은 회사-찜질방 다니고 결국 고시원 잡아서 집에 안 들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길진 않지만 몇일 동안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아이 생각만 하면 너무 마음 아프고 아빠 찾진 않을까 혹여나 심리상태나 감성에 악영향을 미칠까봐 너무 걱정되더군요.. 어제는 아내폰으로 아이에게 영상전화가 와서 울면서 보고싶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회사에서 일해서 집에 못 들어간거라고 미안하다고..... 그리고 한걸음에 달려갔더니 집 문에 잠겨 있고 열어주지도 않더군요....어느 정도 예상은 했습니다 예전에도 몇번이나 집 문 잠구고 아이 내세워서 저를 힘들게 했거든요....아내한테 아이가 큰 무기고 제 직장이 큰 약점이라고 생각하는 거 같습니다. 그거면 저를 조정 혹은 길들일 수 있고 마음대로 할수 있다고.. 그래도 몇년은 괜찮아지겠지란 생각으로 지내왔지만 처음과 달라지지 않는 상황 때문에 더이상 버틸수 가 없을 거 같아요... 이성은 이혼해야된다고 생각하지만 아이한테 나쁜 영향이 미치지 않을까 염려되고 걱정되서 쉽지가 않네요..
제가 일부러 아이를 놓고 나왔다는 말씀 하시분도 계신데 절대 아닙니다... 그 상황에 아이는 아내랑 있었고 아내랑 마주치게 되면 일이 커지게 될까봐 나오게 됩겁니다....지금 회사체계상으로나 아이와 공감대도 많이 형성되어 있어 아이 저 혼자 케어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내와 자극적인 마찰을 피하기 위해 보고싶어도 가고싶어도 참고 있는 중입니다.. 물론 저도 잘한 거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내도 저를 만나서 저렇게 변한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고요.. 아내가 봤을 땐 제가 고집피울
때도 있고 자기를 열받게 하는 부분도 있을테고 자기 말대로 안해서 답답한 부분이 있겠죠.... 그래도 최대한 저는 소리도 안 지르고 제 생각을 얘기하고 아니면 시간을
갖고 생각해보자는 의견인데 아내는 그렇지 않고 오로지 자기 생각대로만 움직여야 되는 사람이라서.. 그 부분을 제가 현명히
대처하지 못한 것도 있는거 같구요.. 소중한 댓글들을 보고 답변 형식으로 쓰려고 한게 많이 길어졌습니다.글솜씨가 없어서 읽기 어렵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을거라 생각이 됩니다....그래도 연 없는 사람의 긴 글 읽어져서 감사하고 댓글 하나하나 보며 마음을 다지고 냉정한 판단을 내릴려고 노력 중 입니다..고맙습니다..
--------------------------------------------------------------------------------(원본 글) 30대 남 이고 5살 아이 한명 있습니다.결혼 초 부터 아내랑 사이가 좋지 않았고 맞춰가는 시간이라 생각하며 참고 지냈습니다.아내는 항상 자기말이 맞으며 무조건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고, 화가 났을 땐 막말을 심하게 하네요..
또 본가 부모님하고 사이도 안 좋습니다. 특히 돈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아내 말은 원래 부모는 자식들 도와주려고 돈 보태는데 자기 기준에 못 미친다는 겁니다. 시댁에 갈때 며느리가 돈 받는 재미로 가는데 50만원 100만원씩 줘야되느데 10만원씩 주는건 주는것도 아니라면서 시댁에 안 간다고 합니다. 또 저랑 싸우면 저희 부모님께 전화해서 소리지르고 난리를 칩니다.
한번은 부모님께서 먹을 걸 택배로 보내주셨는데 반품해서 돌려보내고 전화해서 연 끊고 살건데 왜 보냈냐고 아들, 손주 볼 생각하지말고 살라고 했답니다.. 저하고 싸울때면 몇번이고 반복되네요... 그래도 아이가 아직 어려서 참고 살려고 하는데 이제 너무 지치고 힘드네요.. 부모님 얼굴도 작년에 한번 뵙고 뵙질 못했습니다.. 아내가 본가에 간다고하면 싸우게 되니깐 그래도 가정을 평화롭게 지키려고 맞추며 살려고 하는데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자기 마음에 안 드는 일 아이 어린이집 보내야되는데 보낼 책이 안 보이면 일하고 있는 저한테 연락해서 짜증내고 퇴근해서 집에 오면 찾아놓으라고 명령조로 얘기하는 걸 싸우기 싫어서 그냥 넘어 가곤 했는데 참고 살기 너무 힘드네요.. 제가 직장 때문에 타지에 있다보니 주변에 아는 사람도 없고 만나는 사람도 없으니 점점 더 피폐해집니다.. 지금 외벌이인데 아내가 제 신용카드를 쓰는데 도무지 제 월급을 고민 안 하고 그냥 쓰더군요.... 아이 비싼 옷도 많이 사고 주변사람들 만나서 외식도 자주 합니다.. 그래서 맨날 카드연체하고 중고물품 팔아서 간신히 메꿀때도 있고 못 메꿀때면 부모님께 도움 받은 적도 있구요.. 어제도 막말 듣고 더 이상 참으면서 못 살겠다고 짐 싸서 집을 나왔습니다... 갈 때도 없고 돈도 없지만 더이상 집에 있는게 이제는 아내가 무섭더라구요.. 옷 몇개 가방에 싸들고 찜질방에서 자고 직장 왔다갔다합니다...
아이 생각하면 너무 미안하고 마음 찢어 지는데 다시 함께 막말들으면서 부모 형제 얼굴도 못 보고 아내 맞추면서 살 생각하니 이혼이 맞는거 같고.. 지금까지 나아지겠지 생각하고 2년이 지났는데 변하지 않는 모습을 보고 희망도 없어 더이상 이 결혼 생활을 끝내려고 하는데 마음 단단히 먹는게 아이가 아른거려 너무 힘드네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아내랑 더 이상 대화도 안됩니다 아내한테 원하는 조건으로 내가 몸만 나갈테니 전세집, 자동차 다 갖고 양육권도 원하는대로 해주겠다고 협의이혼 하자고 하니,, 아내는 협의이혼은 할 생각없고 소송가서 개싸움 하자고 하네요..
물론 제 잘못도 있겠지만 조금만 일 가지고 무시하고 막말하고 저희 부모 막대하고 부모 형제 못 보고 연락도 못하게 하는게 아닌 거 같습니다..
참고 아내 맞추면서 달라지길 희망하며 살아야 할까요? 마음 단단히 먹고 이혼을 하는게 나을까요?--------------------------------------------------------------------------------
(내용보완) 남편을 무시하고 막말하는 아내.. 이혼 해야될까요....?
너무 힘들고 답답한 마음에 글을 썼는데 남겨주신 댓글은 모두 읽어 보았습니다.두서없이 쓴글에 시간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제 중심적으로 글을 쓰니 의문을 갖는 부분들이 많으신거 같아서 조금 해소가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글을 좀 더 남겨봅니다..
첫째, 제가 과거에 사고 쳐서 지금 아내한테 이런 대우를 받는거라는 말씀.
저는 여자, 도박, 술 등 사고를 친적은 없습니다.. 그런게 이유라서 저런 대우를 받는다면 참고 살겠죠 이유가 있는 상황이니깐요..아내는 직장생활을 해본적 없고 결혼 전 자영업하다고 결혼 하면서 그만 두었습니다..
둘째, 집을 아내가 해와서 권력구도가 아내 쪽으로 치우치고, 그래서 제(남편)이 집을 나간건 아닌지?
이 부분은 어느 정도 동감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결혼 할 때 집을 구할 때 돈이 모자른 부분은 아내쪽에서 도움을 준 부분이 있고, 자가는 없고 현재 전세대출 받아서 살고 있습니다. 대출금도 제가 내고 있고요....그리고 제가 집을 나온 건 가장 큰 이유가 아이입니다. 이번에 싸우고 집을 나오기 전에는 저는 집에 있고, 아내는 지인 집에 있었고 전화로 싸웠는데(일 끝나고 집에 바로 오느라 깜빡하고 빼빼로 안 사왔다고 하니 저보고 제정신이냐고? 정신 나간놈 이라고 하더군요..) 집에 갈테니 싸울 준비하라고 하더라고요.. 그 말 듣고 아이 앞에서 싸우는 모습 혹은 제가 참아도 아내는 화나면 아이 앞에서 참지않고 소리를 지르기 때문에 혹여나 아이한테 그런 모습 보일까봐 피한거구요, 그러면서 또 이런 일이 몇달에 한번씩 반복되니 지쳐서 같이 못 살겠다고 말하니 당장 나가라고 아이랑 지인이랑 같이 갈테니 집을 나갈고 하더군요.. 또 그런 식으로 집을 나가면 문을 잠궈서 몇일을 못 들어오게 한적이 많아서 짐싸들고 나온겁니다.
셋째, 결혼 전에 몰랐냐고 하시는 물음은.. 결혼 전에는 화가 나도 서로에 대해 심하게 터치하지 않았고 너무 화가 난다 해도 그 자리를 피해있거나 하지 공격하진 않았거든요.. 근데 결혼하니 사람이 감정적으로 대하고 화나면 참질 않고 분출해버리니 감당이 안됩니다...
넷째, 제가 집을 나온 이유 중 하나인데.. 아내가 화가 나면 경찰에 신고합니다.제가 경찰에 신고가 접수가 되면 불리한 직업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알아서 싸울 때마다 당장 내 말대로 안하면 너무 무서우니 경찰 부른다고 협박을 하더군요.. 이게 본인 화가나면 감정 조정을 못하고 저를 어떻게든 굴복시켜야 겠단 생각으로 하는거 같아요.. 폭언, 폭력 없었는데 벌써 작년부터 싸우고 경찰에 5번이나 신고를 했습니다.. 신고해서는 제가 밀쳤다고 진술하더군요.. 계속 이게 아니라고 길게 반박해도 직장이 있는 저만 불리해지니 아내쪽말에 따른게 후회됩니다...
결혼 초기에도 경찰에 신고를 한적이 있는데 그 이후로 제가 직장에서 곤란해지는걸 알고 그걸 가지고 협박하고 공격 수단으로 이용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마주치면 경찰을 부를 거 같아서 나온거구요...
그리고 결혼 초 처음으로 싸우고 경찰에 신고한 적이 있는데 전 때린적 없는데 때렸다고 진술하고 끝까지 가자는 식으로 하더군요.. 그 때 제가 아내한테 맞아서 멍들고 아내는 저를 때린 손이 멍들고 까진 부분이 있는데 그게 제가 때려서 그렇게 된거라고 하더군요....그 때 저는 이 사람과 이혼을 하려고 했습니다.. 거짓말로 남편을 신고하는 여자랑은 도저히 아닌거 같아서... 집을 나와서 찜질방에서 잤는데 그 다음날 제 회사 상사분들께 연락을 돌려서 제가 싸우고 집에 안 들어왔다고 전화하고 카톡하고 난리를 쳤더군요....도저히 안될거 같아서,,
결국 부모님께 말씀드렸더니 왜 그러냐고 말려서 아내가 이런 저런 행동이 심해서 도저히 안될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래도 부모님은 이혼은 마지막으로 말리시더군요.. 그때도 일방적으로 막말하기 시작하고 회사 회식도 못가게 하고 친구도 못 만나게 했거든요...
이혼하기로 결심했는데 몇일 지나 아내가 임신 했다고 하더군요.. 정말 하늘이 무너져내린거 같더군요... 결국 아이를 생각해서 서로 잘해보자하고 결혼 생활을 이어 나갔습니다.하지만 그 성격이 변하지 않고 임신을 앞세워 저를 너무 힘들게 했습니다. 회사 회식은 물론 각족, 친구도 거의 못 만나게 했으니깐요..
그리고 출산을 하고 아이가 태어나고 또 저에게 힘든시기가 왔습니다.. 아이를 처음 볼 때라 투닥거리도 하는데 화만 나면 50일도 안 된 애를 놔두고 그냥 집을 나가 버리고 친구네 가서 자거나 찜질방서 자고 안들어 오는 겁니다..
그러면 저는 회사를 못가거나 늦게 들어오면 회사를 지각처리하고 출근을 했었죠.. 물론 사회생활에 너무 큰 지장이 있었고 아이가 2시간마다 깰 때라 새벽에도 아이 보구 출근하느라 너무 힘들더군요..
아이 낳기 전 감정의 골이 남아있는데 계속 그러니 몸과 마음이 너무 지진상태에서 다시 한번 이혼을 깊게 생각하게 되고... 아내가 또 밤에 나가 안 들어 온날 저는 회사에 못 나가게 되었고 이렇게 생활하면 회사생활을 더 이상 할 수도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50일도 안된 아이를 데리고 본가로 데리고 가서 사정얘기를 하고 맡겼습니다. 결국 그 동안 있던 큰 이야기를 하고 이혼 생각을 말하였습니다. 어머니도 끝까지 제가 참으라고 말리셨습니다..
그러면서 어머니가 장모님과 통화를 했다고 하더군요.. 우리 사이가 이러저러하니 부모입장에서 애들 좀 잘 보살피자는 뜻으로 몇번 통화하신거 같아요... 그걸 아내가 알더니 제 앞에서 제 부모님 쌍욕을 하며 난리를 치더군요...어떻게 자기 엄마한테 전화해서 이래라저래하 하냐고 미친거아니냐고 저보고 마마보이 냐고 난리를 치더군요 아마 이때 부터 급속도로 사이가 나쁘고 감정의 길이 나빠진거 같아요....하지만 어린 핏덩이를 보자니 이혼이 쉽지 않더군요.. 장인어른 장모님도 이혼을 극구 말리시고 장인어른은 제가 힘들걸 이야기하면 고칠 수 있게 잘 이야기 해본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솔직히 말씀드렸습니다.(회사에서 공식적인 회식 자리가 있으면 가게 해달라라는 일반적인 내용)
장인어른도 잘 말해볼테니 도움을 주겠다고 하신 말씀에 희망을 얻고 이혼 하려고하는 마음을 접었습니다.
근데 아내가 시간이 좀 지나고 그 때 이혼을 결심하고 너무 힘들어서 이런저런 얘기 하다 나온 얘기들이라도 제가 부모님께 저희 일을 말씀드리고 저희 어머니가 장모님께 연락드린거 잘못된 행동이라고 자기한테 사과하하고 해서 이러저해서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사과했고, 아내가 저희 어머니께도 사과를 받고 싶다고 하여 저희 어머니께도 말씀드려서 아내한테 사과를 하도록 했습니다. 물론 제 가정의 평화만 가져다 준다면 이 정도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감정적으로 힘들어도 가정의 평화만가 최우선 이라고 생각했으니깐요...하지만 아내는 4년이 지난 지금도 계속 그이야기를 하고 저와 싸우면 부모님께 전화해서 저 얘길 하면서 난리를 칩니다...
다섯째, 현재 형편 문제입니다.
아내는 상당히 외향적으로 꾸미기 좋아하고 남들한테 보여주기 좋아하는 성격입니다. 이 부분도 결혼 전에 이정도 일 줄은 몰랐습니다. 옆에서 보면 아내 행복의 기준이 남들이 자기를 어떻게 보고 부러워하는 정도를 가지고 판단하냐고 생각할 정도니깐요....남들에게 보여주기를 좋아하고 꾸미기를 좋아하니 그 현상이 아이한테도 갑니다.. 아이 엄마들은 아는 해외 아동복 브랜드의 고가 옷을 몇백만원치 사서 입힙니다... 저에게 사전에 얘기도 안 하고 그 카드 값은 온전히 저의 몫이고 몇년동안 그렇게 카드 값을 메꾸기 위해서 대출을 받아 생활비를 충당했습니다.. 결국 지금 6천만원 정도의 빚이 생겼고 더 이상 신용대출 받을 수도 없습니다...
그런던 중 이번에 카드 값을 50만원 정도 못 내고 있는 상황이었고 지지난주 주말에 처가댁에서 오셔서 아이 용돈과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40만원을 주고 가셨습니다. 처가 부모님이 가시고 난후 조심스럽게 지난 달 카드값을 아직 못내고 있으니 40만원 카드값 일단 내면 안되느냐고 하니.. 자기 부모님 돈이 카드값 내는 돈이 냐면 안된다는 겁니다...
그 말에 도저히 저는 실망감을 감출 수도 없고 진짜 이렇게 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게 또 서로 말이 오갔고 몇일이 지나 빼빼로데이에 결국 앞선 말한 일이 터지고 집을 나오게 된겁니다....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 건데 연체된 카드값은 아이 옷 사입히느라 나온 할부 카드값입니다. 살때 저에게 말도 안했던 내용이고... 그리고 카드값이 모자라서 이전에 본가에서도 몇백만원씩 도움받아서 낸적 있습니다. 저는 부모님이 힘들게 번 돈이지만 우리 가정을 위해 아깝단 생각을 안했는데 아내는 다르나 봅니다...
주작이라는 분도 계신데.. 주작은 아니고요.. 몇일은 회사-찜질방 다니고 결국 고시원 잡아서 집에 안 들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길진 않지만 몇일 동안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아이 생각만 하면 너무 마음 아프고 아빠 찾진 않을까 혹여나 심리상태나 감성에 악영향을 미칠까봐 너무 걱정되더군요..
어제는 아내폰으로 아이에게 영상전화가 와서 울면서 보고싶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회사에서 일해서 집에 못 들어간거라고 미안하다고..... 그리고 한걸음에 달려갔더니 집 문에 잠겨 있고 열어주지도 않더군요....어느 정도 예상은 했습니다 예전에도 몇번이나 집 문 잠구고 아이 내세워서 저를 힘들게 했거든요....아내한테 아이가 큰 무기고 제 직장이 큰 약점이라고 생각하는 거 같습니다. 그거면 저를 조정 혹은 길들일 수 있고 마음대로 할수 있다고.. 그래도 몇년은 괜찮아지겠지란 생각으로 지내왔지만 처음과 달라지지 않는 상황 때문에 더이상 버틸수 가 없을 거 같아요...
이성은 이혼해야된다고 생각하지만 아이한테 나쁜 영향이 미치지 않을까 염려되고 걱정되서 쉽지가 않네요..
제가 일부러 아이를 놓고 나왔다는 말씀 하시분도 계신데 절대 아닙니다...
그 상황에 아이는 아내랑 있었고 아내랑 마주치게 되면 일이 커지게 될까봐 나오게 됩겁니다....지금 회사체계상으로나 아이와 공감대도 많이 형성되어 있어 아이 저 혼자 케어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내와 자극적인 마찰을 피하기 위해 보고싶어도 가고싶어도 참고 있는 중입니다..
물론 저도 잘한 거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내도 저를 만나서 저렇게 변한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고요.. 아내가 봤을 땐 제가 고집피울 때도 있고 자기를 열받게 하는 부분도 있을테고 자기 말대로 안해서 답답한 부분이 있겠죠.... 그래도 최대한 저는 소리도 안 지르고 제 생각을 얘기하고 아니면 시간을 갖고 생각해보자는 의견인데 아내는 그렇지 않고 오로지 자기 생각대로만 움직여야 되는 사람이라서.. 그 부분을 제가 현명히 대처하지 못한 것도 있는거 같구요..
소중한 댓글들을 보고 답변 형식으로 쓰려고 한게 많이 길어졌습니다.글솜씨가 없어서 읽기 어렵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을거라 생각이 됩니다....그래도 연 없는 사람의 긴 글 읽어져서 감사하고 댓글 하나하나 보며 마음을 다지고 냉정한 판단을 내릴려고 노력 중 입니다..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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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 이고 5살 아이 한명 있습니다.결혼 초 부터 아내랑 사이가 좋지 않았고 맞춰가는 시간이라 생각하며 참고 지냈습니다.아내는 항상 자기말이 맞으며 무조건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고, 화가 났을 땐 막말을 심하게 하네요..
또 본가 부모님하고 사이도 안 좋습니다. 특히 돈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아내 말은 원래 부모는 자식들 도와주려고 돈 보태는데 자기 기준에 못 미친다는 겁니다. 시댁에 갈때 며느리가 돈 받는 재미로 가는데 50만원 100만원씩 줘야되느데 10만원씩 주는건 주는것도 아니라면서 시댁에 안 간다고 합니다. 또 저랑 싸우면 저희 부모님께 전화해서 소리지르고 난리를 칩니다.
한번은 부모님께서 먹을 걸 택배로 보내주셨는데 반품해서 돌려보내고 전화해서 연 끊고 살건데 왜 보냈냐고 아들, 손주 볼 생각하지말고 살라고 했답니다.. 저하고 싸울때면 몇번이고 반복되네요...
그래도 아이가 아직 어려서 참고 살려고 하는데 이제 너무 지치고 힘드네요.. 부모님 얼굴도 작년에 한번 뵙고 뵙질 못했습니다.. 아내가 본가에 간다고하면 싸우게 되니깐 그래도 가정을 평화롭게 지키려고 맞추며 살려고 하는데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자기 마음에 안 드는 일 아이 어린이집 보내야되는데 보낼 책이 안 보이면 일하고 있는 저한테 연락해서 짜증내고 퇴근해서 집에 오면 찾아놓으라고 명령조로 얘기하는 걸 싸우기 싫어서 그냥 넘어 가곤 했는데 참고 살기 너무 힘드네요..
제가 직장 때문에 타지에 있다보니 주변에 아는 사람도 없고 만나는 사람도 없으니 점점 더 피폐해집니다..
지금 외벌이인데 아내가 제 신용카드를 쓰는데 도무지 제 월급을 고민 안 하고 그냥 쓰더군요.... 아이 비싼 옷도 많이 사고 주변사람들 만나서 외식도 자주 합니다.. 그래서 맨날 카드연체하고 중고물품 팔아서 간신히 메꿀때도 있고 못 메꿀때면 부모님께 도움 받은 적도 있구요..
어제도 막말 듣고 더 이상 참으면서 못 살겠다고 짐 싸서 집을 나왔습니다... 갈 때도 없고 돈도 없지만 더이상 집에 있는게 이제는 아내가 무섭더라구요.. 옷 몇개 가방에 싸들고 찜질방에서 자고 직장 왔다갔다합니다...
아이 생각하면 너무 미안하고 마음 찢어 지는데 다시 함께 막말들으면서 부모 형제 얼굴도 못 보고 아내 맞추면서 살 생각하니 이혼이 맞는거 같고.. 지금까지 나아지겠지 생각하고 2년이 지났는데 변하지 않는 모습을 보고 희망도 없어 더이상 이 결혼 생활을 끝내려고 하는데 마음 단단히 먹는게 아이가 아른거려 너무 힘드네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아내랑 더 이상 대화도 안됩니다
아내한테 원하는 조건으로 내가 몸만 나갈테니 전세집, 자동차 다 갖고 양육권도 원하는대로 해주겠다고 협의이혼 하자고 하니,, 아내는 협의이혼은 할 생각없고 소송가서 개싸움 하자고 하네요..
물론 제 잘못도 있겠지만 조금만 일 가지고 무시하고 막말하고 저희 부모 막대하고 부모 형제 못 보고 연락도 못하게 하는게 아닌 거 같습니다..
참고 아내 맞추면서 달라지길 희망하며 살아야 할까요? 마음 단단히 먹고 이혼을 하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