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는 넌 어려웠냐

괜찮아202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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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저 내 마음을 좀 알아줬으면 했던건데
'빼빼로데이라는데 나 빼빼로 안사줘?'하고 물으면 말이라도 사준다고 할 줄알았는데'나도 빼빼로 먹고싶어'라고 말하는 너에게 마음 참 몰라 준다 싶었어
우리의 대화에는 보통 공감보다는 나도 라는 자기주장이 강했고결국 난 이별을 선택했지
어렵게 고민하고 생각해서 말을 꺼냈는데 '그만하자는' 내 말을 듣고 넌'참쉽네 알겠다' 라고 답했지
난 어려웠는데그 한마디로 끝내버린 너가 쉬웠던거 아니냐
괜히 서러워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