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내 집을 탐내는 여친

쓰니2020.11.14
조회1,667
안녕하세요??


저는 올 해 서른 둘 남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여친의 행동이 좀 이상해서...
조언을 듣고자 글을 작성합니다.

저는 현재 대학 졸업 전부터 취업해서 열심히 모은 제 돈 2억여원으로 수도권에 작은 소형 아파트 한 채를 사려고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가 그걸 알고도 자꾸 도 넘은 행동을 합니다.

여기 집을 사라~저기가 더 오르겠다~나중에 여기 사면 우리 월세받은거 생활비에 보태자~
나중에 신혼 때 우리가 들어와서 살 수도 있겠네??하면서 김칫국?을 마십니다.
현재 사려고 하는 아파트는 오롯이 제가 모은 돈으로 사는거고 여친이 보태준거 0원에 왜 자기가 이래라 저래라 하는지를 모르겠어요.
무엇보다 저는 이 여자와 결혼 할 마음이 없어요.
제가 저는 결혼은 늦게 하거나 나중에 외국가서 공부하다 올 생각도 있다고 미리 결혼은 힘들다는 뉘앙스 풍겼고
여자친구 본인도 저와 결혼은 싫다고 하던 여자였는데(그래서 편하게 만났습니다.) 집을 산다고 하니 갑자기 결혼 이야기를 달고 살고...

무엇보다 집에 대해서 우리집~ 이러면서 자꾸 우리집 우리집 사면, 우리집 매매가격 이러면서 혼자 저럽니다.

저는 나중에 혼자 살거 대비해서 집을 사놓는거고,왜 본인이 이것저것 참견하는지 모르겠어요...집까지 혼자 보러 다녀왔데요.....

겨우 미래에 제 몸 하나 담고 살 작은 아파트 하나 사는거에.....
왜 저렇게 의미부여 하는 걸까요?

좀 부담스러운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