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남자랑 결혼해도 되나요?

ㅁㄴㅇ2020.11.14
조회1,550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먼저 이런 곳에 글을 처음 쓰는지라 가독성이 떨어질 수 있는 점 양해바랍니다.  

 

저에게는 약 3년정도 만난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양가부모님께는 인사드린 상태구요.

제 남자친구에게는 10년지기 여사친 두 명이 있었고,

거기에 남사친 하나 껴서 2:2로 모임을 갖습니다.

이성친구라 무조건 반대하는 입장은 아닙니다.

다 큰 성인남녀가 남사친 집에서 술을 먹고 자고 오는게 말이 되나요

심지어 여사친 두 명 중 한명은 임산부이고, 나머지는 솔로입니다.

남사친집에서 자고 오려고 잠옷까지 챙겨갔다고 해요

제 남친도, 제가 가지말라며 말도 하고 울며불며 말렸는데도,

제가 혼자 불순한 생각을 하니깐, 반대하는거라며 생각하는게 왜 이리 어리냐고...

그리고 본인 눈에는 여사친들 아니라 똑같이 남자들 같다고...

 

3개월 전에도 똑같은 상황이 있었습니다.

같은 멤버 4명이서 약속을 잡고, 약속날 하루전에 저에게 통보하고 또 그 남자집에서 4명이서 술을 먹고 잤던 이력이 있습니다. 그 당일은 제가 야간근무 중이라 통보받은 입장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가지말라는 저와 무조건 가겠다는 남자친구.. 그때도 크게 싸웠습니다. 

 

결혼을 해서도 평생 여사친들과 모임을 갖을 거라고, 제가 싫어하는 만큼 본인은 떳떳하니

계속 더 만날거라고 말하더라고요...

 

저는 제가 소중한친구가 친구들 모임때문에 애인과 싸운다면, 그냥 오지말라고 할텐데, 이 사람들은 무슨생각을 가지고 사는건지 ..

같이 노는건 이해할 수있지만, 같이 집에서 술을 마시고, 숙박을 하고 시간을 보내고 온다는 건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예민한건지 다른사람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하..결혼을 해도 될까요?

댓글 9

ㅇㅇ오래 전

적어도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더군다가 결혼을 앞둔 미래의 부인이 싫어한다면 안해야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설령 그 친구들이 남자친구가 절대 놓치고 싶지 않은 소중한 존재들일지라도, 미래를 함께할 사람보다 중요한게 어디 있을까요.. 제 남자친구도 사람 어울리는거 좋아하고 그래서 끊지못하던 여사친이 있었는데 제가 둘이 연락하는거 불편하다고 하니 바로 끊어내더라구요. 지금 중요한건 저라구요. 서로 가치관이 다른 건 대화가 통화지 않는다면 그냥 헤어지시는게.. 맞는것 같아요..

오래 전

아니 왜 말을 못하지? 헤어지자고 그런 그지같은 놈 확 버려요. 사랑하는 여자가 울고불고 싫다는데도 가는놈이랑 결혼까지 생각하는 님이 더 한심함.

ㅇㅇ오래 전

아니요

진상을보면짖는개오래 전

걍 헤어져요 어차피 보니까 지 친구들보다 님을 더 소중하게 여기지도 않는거 같은데, 한번 사는 인생 좋은 사람 만나야죠

ㅇㅇ오래 전

아니요 결혼하지 마세요 아는 동생이었음 그런 쓰레기 버리라고 하고 싶네요 쓰니만 더 안달복달하고 그 새낀 님을 사랑하지 않는거에요 그런 놈에게 이런 고민도 아까워요 더 좋은 사람 만나세요

ㅇㅇ오래 전

임산부가 술먹고 남사친 집에서자요?

복덩이오래 전

울 신랑은요, 결혼 초반에 여자들도 참석하는 동창모임 간다고 하길래 싫다고 했더니만, 7년차인 지금까지도 단 한번도 간적이 없어요.연인이나 배우자가 싫어하는 일은 안하는게 맞는 거고요.그놈의 사랑타령, 정이 들어서 헤어짐이 힘드네 어쩌네 할거면 결혼해서 쓰레기 치워주던가요, 다른 여자들 평안하게요.아니, 저 정도 상황이 되면 결혼이 아니라 헤어짐 즉 파혼을 고민해야 하는거 아니우?

ㅁㄴㅇ오래 전

음,, 남친분..죄송하지만 글쓴이를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요 사랑한다면 울고불고 말리는데 매번 여사친을 선택하지 않았겠죠

ㅇㅇ오래 전

수용하든지 결혼을 말든지 해야함. 나때문에 남이 바뀔거라 기대하는 것만큼 바보짓이 없습니다.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상대방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을 마세요. 나같으면 안그러는데 해봤자 시간낭비입니다. 아예 접고 그 부분은 포기하든지 결혼을 하지 말아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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