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고민 있어 내 남동생이 중2라서 한참 사춘긴데 얘가 요즘 싸가지가 없어. 학원도 맨날 안 가고 원격 수업이라서 하루 종일 밥 안 먹고 게임만 하다가 엄마 9시 30분 쯤에 퇴근해서 오면 그때 먹고, 이걸 몇 달동안 반복했어. 한참 클 땐데 애가 그러니까 엄마아빠도 속상해서 이제 화 내고, 또 화 내면 기분 나쁜 티 팍팍 내면서 싸가지없게 행동하고. 그리고 얘가 거실에서 게임 하다가 게임이 잘 안풀리면 그냥 혼잣말로 욕을 해, 엄마아빠 다 있는데. 뭐 그런 상황인데 어제 밤에 엄마도 늦고 내가 고2라서 독서실에 있다가 1시쯤 와서 아빠랑 남동생 밖에 없었거든? 근데 둘이 싸웠어. 어떻게 싸웠냐면 아빠가 술 먹고 들어와서 (원래 아빠가 술 마시고 들어와서 우리한테 계속 말걸고 좀 귀찮게 해. 아빤 얘기하고 싶어서 그런거겠지만 우린 계속 그러니까 힘들어하고. 그래서 엄마가 그냥 자라고 하면 싸움으로 가.)
동생한테 ‘오늘 밖에서 너 친구들 봤다, 넌 왜 밖에 안나가냐, 친구없냐’ 이렇게 들었을 때 기분 나쁠 법한 말들을 했어. 계속 그러니까 동생도 화가 나서 ‘강아지’, ‘방에 들어가서 딸딸이나 쳐라.’ 이런거야. 아빠는 또 화가 나서 동생 목을 잡고 싸대기 때리려 하다가 말았고(아빠가 때리는건 진짜 아닌거 아니까 참았대). 나도 처음에 동생한테 들었을 때는 욕밖에 안했다 했는데 딸이나 쳐라 이건 아빠가 방에 들어와서 얘기하다가 아빠한테 들은 얘기야. 이 얘기 듣기 전까진 아빠도 동생을 배려하지 않은 행동에 먼저 잘못했다 생각했고, 거기에 동생은 이성적으로 대처하지 않고 아빠한테 욕 했다는거가 또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아빠가 때리려 한 행동들 다 잘못됐다고 생각해.
진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근데 솔직히 나도 스트레스 받아. 고2가 대단한건 아니지만 나도 힘든데 항상 집에선 엄마아빠는 서로 싸운 상태에서 말도 안하고(요즘은 할 말만 하지만 올해 4~5월 쯤에 싸운 후로 말도 안하고 밤에 아빠 술 먹고 들어와서 큰 소리 내고 다 깨우면 화 내고 서로 싸우고 그런 식이었어.) 동생은 항상 학원도 안가고 밥도 안 먹어서 엄마아빠랑 싸우고 이래서 집에 진짜 들어오기도 싫고 그랬는데 그래도 가족이라서 풀었음 좋겠는데 어떻게 해야할 지 난 진짜로 하나도 모르겠어.
엄마아빠가 동생 성격이 좀 소심하고 그래서 걔가 잘못해서 혼내도 30분도 안돼서 엄마아빠가 먼저 말 걸고 진짜 진지하게 혼낸 적은 없었어. 그래서 내가 혼낼 땐 진짜 혼내고 걔가 반성하고 사과하기 전까진 엄마아빠가 먼저 화해식으로 말 걸지 말라고도 계속 말했고 그러는데 항상 결국 같은 식으로 흘러가.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진짜 올해 중반에는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상담도 받아보고 싶었는데 못했어. 진짜 어떻게 해야할까 눈물만 나와
글 처음 쓰는거라서 너무 주저리주저리 썼는데 읽기 어려웠다면 미안... 원래 우리 가족 작년까진 진짜 사이 좋았고 엄마아빠도 싸웠지만 금방 풀고 그랬는데 지금은 아니야 집 들어가는게 싫어 우리 집만 이런 것 같고 힘들어 어떻게 바뀔 순 없는걸까
중2남동생이 아빠한테 방에서 딸딸이나 쳐라라고 말했어
나 고민 있어 내 남동생이 중2라서 한참 사춘긴데 얘가 요즘 싸가지가 없어. 학원도 맨날 안 가고 원격 수업이라서 하루 종일 밥 안 먹고 게임만 하다가 엄마 9시 30분 쯤에 퇴근해서 오면 그때 먹고, 이걸 몇 달동안 반복했어. 한참 클 땐데 애가 그러니까 엄마아빠도 속상해서 이제 화 내고, 또 화 내면 기분 나쁜 티 팍팍 내면서 싸가지없게 행동하고. 그리고 얘가 거실에서 게임 하다가 게임이 잘 안풀리면 그냥 혼잣말로 욕을 해, 엄마아빠 다 있는데. 뭐 그런 상황인데 어제 밤에 엄마도 늦고 내가 고2라서 독서실에 있다가 1시쯤 와서 아빠랑 남동생 밖에 없었거든? 근데 둘이 싸웠어. 어떻게 싸웠냐면 아빠가 술 먹고 들어와서 (원래 아빠가 술 마시고 들어와서 우리한테 계속 말걸고 좀 귀찮게 해. 아빤 얘기하고 싶어서 그런거겠지만 우린 계속 그러니까 힘들어하고. 그래서 엄마가 그냥 자라고 하면 싸움으로 가.)
동생한테 ‘오늘 밖에서 너 친구들 봤다, 넌 왜 밖에 안나가냐, 친구없냐’ 이렇게 들었을 때 기분 나쁠 법한 말들을 했어. 계속 그러니까 동생도 화가 나서 ‘강아지’, ‘방에 들어가서 딸딸이나 쳐라.’ 이런거야. 아빠는 또 화가 나서 동생 목을 잡고 싸대기 때리려 하다가 말았고(아빠가 때리는건 진짜 아닌거 아니까 참았대). 나도 처음에 동생한테 들었을 때는 욕밖에 안했다 했는데 딸이나 쳐라 이건 아빠가 방에 들어와서 얘기하다가 아빠한테 들은 얘기야. 이 얘기 듣기 전까진 아빠도 동생을 배려하지 않은 행동에 먼저 잘못했다 생각했고, 거기에 동생은 이성적으로 대처하지 않고 아빠한테 욕 했다는거가 또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아빠가 때리려 한 행동들 다 잘못됐다고 생각해.
진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근데 솔직히 나도 스트레스 받아. 고2가 대단한건 아니지만 나도 힘든데 항상 집에선 엄마아빠는 서로 싸운 상태에서 말도 안하고(요즘은 할 말만 하지만 올해 4~5월 쯤에 싸운 후로 말도 안하고 밤에 아빠 술 먹고 들어와서 큰 소리 내고 다 깨우면 화 내고 서로 싸우고 그런 식이었어.) 동생은 항상 학원도 안가고 밥도 안 먹어서 엄마아빠랑 싸우고 이래서 집에 진짜 들어오기도 싫고 그랬는데 그래도 가족이라서 풀었음 좋겠는데 어떻게 해야할 지 난 진짜로 하나도 모르겠어.
엄마아빠가 동생 성격이 좀 소심하고 그래서 걔가 잘못해서 혼내도 30분도 안돼서 엄마아빠가 먼저 말 걸고 진짜 진지하게 혼낸 적은 없었어. 그래서 내가 혼낼 땐 진짜 혼내고 걔가 반성하고 사과하기 전까진 엄마아빠가 먼저 화해식으로 말 걸지 말라고도 계속 말했고 그러는데 항상 결국 같은 식으로 흘러가.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진짜 올해 중반에는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상담도 받아보고 싶었는데 못했어. 진짜 어떻게 해야할까 눈물만 나와
글 처음 쓰는거라서 너무 주저리주저리 썼는데 읽기 어려웠다면 미안... 원래 우리 가족 작년까진 진짜 사이 좋았고 엄마아빠도 싸웠지만 금방 풀고 그랬는데 지금은 아니야 집 들어가는게 싫어 우리 집만 이런 것 같고 힘들어 어떻게 바뀔 순 없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