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중딩때까진 그냥 평범하게 살음. 부천 중동 신도시 아파트 붐일때 30평짜리 들어갔던거 기억남. 그냥 나머진 부모님 맞벌이 4살차 여동생 내가 맨날 등원시키고 등하교 밥해서 먹이고 했던거 기억. 근데 돈 없다 가난하다 생각해본적은 없었음. 친가도 서울에서 할머니 할아버지 제과점 같은거 하고 개인주택 집도 한채 있었고...
근데 중딩때 IMF로 집안 개박살 나고 아버지 사업 망 엄마 아부지 티격태격하시다 갈라서고 동생 어머니한테 보내고 그당시 1억얼마짜리 우리집 공중분해 글구 군입대 직전? 할아버지 돌아가실때까지 아버지 그대로 알콜중독이셨다가(글두 술안드실땐 멀쩡 대신 워커홀릭이셨음 + 진짜 커서도 난 뭔가 잘못 손톱만큼이라도 하면 후두려 맞았음) 간신히 벗어나시고 그러고는 할머니 할아버지 장사 접은거 + 서울 집도 정리하고 해서 집안 망한거 정리하고 분당에서 고딩때부터 한 3년여 떠나있던거 빼곤 계속 살음.
고딩때도 공부 말고 알바도 뛰고 했음... 친구네 아버님 벽돌까시는거 하셔서 그것도 도와드려서 돈도 벌어보고 그당시엔 그나마 부모님 동의서만 있어도 냉큼 잘써줘서 인문계였지만 야자땡땡이치거나 고2말 고3부턴 학교제끼고도 냉동창고나 일당직 알바하러도 몇번 가봄. 글두 그와중에 내신은 어차피 포기였고 수능에 올인한터라 언사외(문송합니다... 그래서 이따구로 200충으로 사나봅니다 다시한번 문송합니다.)만 보고 400점 만점에 공부디지게 않해서 320점 맞았었는데 그당시 교육과정 바뀐다고 표준환산점수니 말많던 04-05년도 넘어가던(그 저주받은 이해찬세대임)때였던지라 점수 꼴아박은 넘들 많아서 복수지원으로 중앙대 법학과 완전 운빨로 예비순위 10위 랑 경원대(지금 가천대) 행정학과 글구 마지막에 셤 점수 어차피 안나올거 같은데 싶어서 넣어놨던 동원전문대 건축과(문과가... 근데 건축 디자인 공부하고 싶었음) 붙었는데. 돈없어서 결국 전문대 감.
근데 확실히 이과 관련 지식이 없어서.... 진짜 이론 강의수업 빼곤 죄다 따발총아님 점수ㅋㅋㅋㅋㅋㅋ <-F의 의미도 있습니다 웃음말고도. 여튼 그러다 현재까지 20여년지기 불알친구넘이 당시 같이 일 좀 해보자해서 등록금 용돈 벌겸 처음으로 단기 알바말고 계약직이지만 취업해서 일해봄 근데 돈버는게 생각보다 재밌기도 하고 내가 벌어서 내돈 쓰는거 재미들려서 하다보니 학업은 뒷전이고 20살 내리 일하느라 오히려 학교 제적당하고 본격적으로 21살 군입대 전까지 계약직으로 일함(이랜드)
근데 돈도 벌고 하다보니 딴생각이 들어서 글다 훅가서 20살 중반에 만난 전(?)처 21살때 사고쳐서 결혼했다가 결국 경제문제로 27살에 이혼.
-> 23에 제대해서 영세 인력 운영 업체 경력직 지금으로 말하면 스타트업? 같은 오픈멤버로 입사해서 빠르게 매니저 수퍼바이저급 올라가서(가능했던게 현장일이 너무 빡세서 선임자들이나 상사들 겁나 빨리 때려쳤었던거 + 그냥 조용히 내할일 열심히 했던 운이였다고 생각) 재직회사 서포트 + 본인 영끌 자본금으로 본격 사업했었다가 27에 거래처 파업나면서 줄도산 엮여서 말아먹으면서 빚끌어안고 추락 당시 8000가량???
그나마 회사측 지원금은 글두 선배형들이나 모셨던 윗분들이 사정+ 성실하게 일했던거아셔서 많이 도와주셔서 해결
그래도 남은 5-6000가량은ㅎㅎ
여태 근소하게 벌었던거는 죄다 사고쳐서 결혼해서리 양가 지원도 없고 내 집하나도 없어서 맨주먹 본가 기러기 생활 중이였어서 전처+처가에 싸그리 몰빵하던 생활했었어서 팀원들이나 알바생들 월급 주고나니 잔고 0되고 한 1년여 집에서도 쫒겨나고 그래서 처가에 돈 못줘서 경제 책임사유로 이혼 요구 당함(근데 한달에 많이 벌땐 3-400씩도 벌어서 몇십만원 빼곤 다 갖다바쳤는데... 처가 빚 쪼금 있던거도 갚아주고 자식도리로)
글두 거지라고 나 양육비는 서로 안받기로 하고 어차피 나도 3살?5살때 이후론 내자식이란 아이 본적도 없어서 그냥 친권 교섭권이런거도 포기하고 본적 성씨 이전하는거까지 해서 이번생엔 안보기로 깔끔하게 서류 정리 끝
그러고도 어케든 버텨서 28살초에 다시 경력직으로 취업함. 역시 동종업계 중기로 이직해서 넘어감. 근데 빚때문에 진짜 죽을거 같았음 아버지 그와중에 간염 간경화 간암까지로 그나마 다니시던 회사 그만두시고 투병생활하시고 할머니까지 계셔서 이젠 친가에다가 도로 돈퍼주게 생겼음. 진짜 하루하루가 고통의 연속???
뭐 일은 어쩌다보니 또 몇년안되서 사업소 팀장이나 소장밑에 부소장급까지 올라감. 근데 돈은 2500+@해서 2800 받았었는데 그것도 택도 없었음. 물론 야근 회식 철야 출장 파견 밥먹듯이 나가서 일만 후벼팠다. 빚은... 어케든 갚아나감 그래봐야 얼마나 갚았겠음 이자도 제대로 못 갚을때도 많아서 나중엔 압류 미친듯이 들어와서 가족명의 통장으로 월급도 받았음...
(이래서 나이 어릴때 괜히 돈욕심 부리고 쓸데없이 눈만 높아서 뱁새가 황새따라가려다 가랭이말고 배가 찢어진다고들 했었나봄..)
암튼 그와중에 31살 초반에 3살연상 여자친구 생김...
물론 이혼한거 빚있는거 집안 가세 나 중학교때 IMF로 아버지 사업 실패로 부모님 이혼해서 박살나고 기운거까지 죄다 까고 그냥 사람대 사람으로 만나자해서 어찌저찌 만나봄.
근데 아무래도 나이가 있던지라 슬슬 결혼얘기가 들어옴.
그당시에도 빚도 있고 여전히 집에다가도 돈들어가고 글타구 남들처럼 연봉이 몇천씩이거나 월수입 몇백인 그런넘도 아닌데 어케 그럴 수 있을까하면서도 글두 말도 안되게 그냥 한번 평범하게 사는거 꿈꿔보려다 꿈만 안꿔버리고 월급으론 여자친구 학비 용돈 그나마 쥐꼬리나마 조금씩 대서 대학원이 다니는거나 하고싶던 전공(영문과, 엔터테인먼트학과) 마무리 지라고 도와주고 목곤 어케 단돈 몇백뿐이지만 여자친구 집(아 영구임대아파트 살았었음 혼자 자취) 계약금 내어주고 그러고 글두 어케 해볼려.....
했는데 결국 3년여 사귀고 웨딩까지 알아보던 중 헤어짐.
사유. 일밖에 모른다 , 널 어떻게 믿음 , 이혼한거때문에 두고두고 생각이난다 , 진지하게 만나고 있는건지 모르거따 , 여친 본인 자기 가 제일 우선이냐 아니냐 나한텐.
ㅎㅎㅎㅎㅎ 그냥 그랬다 최선을 다했는데. 바람을 핀적도 친구들이랑 술처묵고 흥청망청 돈써본적도 없고...
일은... 솔직히 주말 쉬는날 가끔 시간나거나 회사 특성상 비상호출때문에도 들어갈일도 많았고 당연히 하루빨리 돈을 벌어서 어케든 편하게 조금이라도 여유있게 살고픈 생각이 간절했던건데.
근데 그게 아니었던거 같음. 3년동안 헤어지려 할때마다 여친이 나 걷어찼고 그때마다 서너번 내가 능력이 없어서 일밖에 할수 있는게 없다 미안하다 싹싹빌고 울고불고 사과하면서 그랬던거 같음.
하지만 3년여쯤 딱 헤어질때 되니 진짜 너무 힘들어서 답도 안보여서 아니 사실은 너무 지치고 상대한테 할짓이 못된다고 그냥 나도 놔줘버림. 쓰레기지ㅎㅎ...
글두 진짜로 같이 한달여 힐링여행가고 싶다해서 돈없는데 퇴직금 끌어댕겨서 그것도 해줬었고 나름 내가 할 수 있는선에선 뭐든 다 해주려고 했었는데. 근데 그런거 따지면 구차해서...가뜩히나 거지새끼 이혼한 빚쟁이 인생실패자 인데 구질구질하기 까지 하면 답없잖아요 그쵸.?ㅎㅎㅎ
여튼 그냥 또 조용히 일만하고 글두 상여나 성과 빼고도 2900정도 받으며 찌질하게 돈만 보며 살다가 35살인 올해초 또 여자친구 생김...?! 당연히 다... 죄~~~다 내 형편 사정 싹다 까고 지금은 빚도 정리 중이고 (갚다가 너무 원금이커서 결국엔 회생처리... 벌써 몇년째 끌다가 올해 중순에야. 너무 지쳐요. 진짜 빛 말소 빚은 안되요; 되도않는 욕심은 패가망신의 지름길..) 올해 중순에 5년만에 이직해서 이번엔 아무것도 없이 거지가튼 3000만원 연봉 회사 입사.. 아 그나마 집안은 요즘 걱정거리나 돈나갈거 줄어서 편합니다.
대신 재산도 없죠 하핳
역시나 동종 경력직 취업으로...
근데 이제 슬슬 걱정거리가 늘어나네요.
이전엔 이혼도 그렇고 파혼(?)이라 해야되나요? 어쨌든 웨딩 알아보고 집에 인사는 했던거면? 사실 저도 지쳐서 다 그냥 헤어지고(이혼 당하고, 차임 당한거죠 엄밀히 말하면)한건데...
책임감때문에 결혼했었던거랑 오래사귀었으니 의리로 정으로 결혼해야되는건가 했던거랑 뭔가 다르네요....근데 이젠 무섭습니다.
글구 지금 당장 제 쥐뿔이 돈 천만원 쥐고 있고 달달이 버는거말곤 깡통 거지인 경제적인 상황도 그렇고 그런거 알면서도 괜찮다면서 성실하고 자상해서 좋다고만 하는 혼기 꽉찬 이 남의 집 귀한 따님 어케 해야될까 진짜 머리를 쥐뜯고 있습니다... 웃는게 웃는게 아니네요... 글타구 집안사정은 여전히 어디 한쪽에서 어떻게 할수 있는거도 아니고 바랄수도 바라지도 애시당초에 제가 무슨 자격으로. 근데 여자친구는 저랑 본인이 성격도 잘맞고 항상 즐겁고 재밌다고 같이 빨리 살아보고 싶다고도 하고.
제 혼자 내린 답으론 사실 나이도 저보다 한살이나 어린 이 여친님 사실은 더 좋은 조건에 고생않하고 충분히 잘 살수있게 겨우 1년여 조금 안됐지만 놔드려야되나도; 아니 잡고 싶은데 그런데 동시에 이런 생각밖에도 안들고 사실 걱정이 너무 앞섭니다 그냥 무섭네요.
경제적인게 너무 힘들어서 겨우 탈출하고 하루살이로 그나마 버티던 그런걸 굳이 또다시 반복하게 될까바요. 그리고 그렇게되서 나만 힘들거 옆에 있어서 같이 힘들어하게될까봐도 두렵고
근데 보내주는게 맞는거겄죠..? 이혼남에 재산도 없고 집안도 별로고 나이만 먹었고ㅎㅎㅎㅎㅎ
이러고 그냥 혼자사는게...
근데 이기적인거일수도 있는데 어케해서든 붙잡고 싶네요.
진짜로... 결혼에 소극적이고 회의적이던게 여태 인생중에 유일하게 진지하게 먼저 적극적으로 고민해보는 중이라.
가난하면 사람 좋아하고 사랑 그런 감정 갖는거 그런거도 다 사치고 죄 잖아요....
참 힘드네요ㅎㅎㅎ 진짜 요즘들어 하늘보고 울고 싶고 죽고싶단 생각밖엔 안드네요. 흔한 이 건 뭐 병 신 인가 싶은 저라ㅋㅋㅋㅋ
미칠거 같습니다.... 진짜로. 지금은 철야 중이고 여자친구랑 카톡으로 대화하다 재워놓구 이렇게 글 끄적여 보는데(진짜로 목이 메이네요 요즘따라) 무슨일있냐 걱정하는데 아무일도 없다고 웃어만 줄수 밖엔 없네요
아글구 저 결혼하면 결혼비용 예물이런거 다 챙겨주시겠다는 요즘 힘든때 영업회사 꾸려나가시느라 정말 고생하는 사랑하는 우리 최대표님 어무니.. 미안... 어무니 전 글러먹은거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스무살때 말안듣고 사고친거 수습한다고 냅다 그랬다가 이렇게 된거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부지 전 아부지처럼 깡다구로 악으로 맨주먹으로 자식새끼 이렇게 키워내시구 그렇게 못할거 같아요...ㅎㅎ 그냥 여태까지 키워만 주신거로도 감사합니다.
이거보시고 욕한사발 패드립날리셔도 됩니다...
월 실수령액 225(4대보험ㅎ..)
일단 중딩때까진 그냥 평범하게 살음. 부천 중동 신도시 아파트 붐일때 30평짜리 들어갔던거 기억남. 그냥 나머진 부모님 맞벌이 4살차 여동생 내가 맨날 등원시키고 등하교 밥해서 먹이고 했던거 기억. 근데 돈 없다 가난하다 생각해본적은 없었음. 친가도 서울에서 할머니 할아버지 제과점 같은거 하고 개인주택 집도 한채 있었고...
근데 중딩때 IMF로 집안 개박살 나고 아버지 사업 망 엄마 아부지 티격태격하시다 갈라서고 동생 어머니한테 보내고 그당시 1억얼마짜리 우리집 공중분해 글구 군입대 직전? 할아버지 돌아가실때까지 아버지 그대로 알콜중독이셨다가(글두 술안드실땐 멀쩡 대신 워커홀릭이셨음 + 진짜 커서도 난 뭔가 잘못 손톱만큼이라도 하면 후두려 맞았음) 간신히 벗어나시고 그러고는 할머니 할아버지 장사 접은거 + 서울 집도 정리하고 해서 집안 망한거 정리하고 분당에서 고딩때부터 한 3년여 떠나있던거 빼곤 계속 살음.
고딩때도 공부 말고 알바도 뛰고 했음... 친구네 아버님 벽돌까시는거 하셔서 그것도 도와드려서 돈도 벌어보고 그당시엔 그나마 부모님 동의서만 있어도 냉큼 잘써줘서 인문계였지만 야자땡땡이치거나 고2말 고3부턴 학교제끼고도 냉동창고나 일당직 알바하러도 몇번 가봄. 글두 그와중에 내신은 어차피 포기였고 수능에 올인한터라 언사외(문송합니다... 그래서 이따구로 200충으로 사나봅니다 다시한번 문송합니다.)만 보고 400점 만점에 공부디지게 않해서 320점 맞았었는데 그당시 교육과정 바뀐다고 표준환산점수니 말많던 04-05년도 넘어가던(그 저주받은 이해찬세대임)때였던지라 점수 꼴아박은 넘들 많아서 복수지원으로 중앙대 법학과 완전 운빨로 예비순위 10위 랑 경원대(지금 가천대) 행정학과 글구 마지막에 셤 점수 어차피 안나올거 같은데 싶어서 넣어놨던 동원전문대 건축과(문과가... 근데 건축 디자인 공부하고 싶었음) 붙었는데. 돈없어서 결국 전문대 감.
근데 확실히 이과 관련 지식이 없어서.... 진짜 이론 강의수업 빼곤 죄다 따발총아님 점수ㅋㅋㅋㅋㅋㅋ <-F의 의미도 있습니다 웃음말고도. 여튼 그러다 현재까지 20여년지기 불알친구넘이 당시 같이 일 좀 해보자해서 등록금 용돈 벌겸 처음으로 단기 알바말고 계약직이지만 취업해서 일해봄 근데 돈버는게 생각보다 재밌기도 하고 내가 벌어서 내돈 쓰는거 재미들려서 하다보니 학업은 뒷전이고 20살 내리 일하느라 오히려 학교 제적당하고 본격적으로 21살 군입대 전까지 계약직으로 일함(이랜드)
근데 돈도 벌고 하다보니 딴생각이 들어서 글다 훅가서 20살 중반에 만난 전(?)처 21살때 사고쳐서 결혼했다가 결국 경제문제로 27살에 이혼.
-> 23에 제대해서 영세 인력 운영 업체 경력직 지금으로 말하면 스타트업? 같은 오픈멤버로 입사해서 빠르게 매니저 수퍼바이저급 올라가서(가능했던게 현장일이 너무 빡세서 선임자들이나 상사들 겁나 빨리 때려쳤었던거 + 그냥 조용히 내할일 열심히 했던 운이였다고 생각) 재직회사 서포트 + 본인 영끌 자본금으로 본격 사업했었다가 27에 거래처 파업나면서 줄도산 엮여서 말아먹으면서 빚끌어안고 추락 당시 8000가량???
그나마 회사측 지원금은 글두 선배형들이나 모셨던 윗분들이 사정+ 성실하게 일했던거아셔서 많이 도와주셔서 해결
그래도 남은 5-6000가량은ㅎㅎ
여태 근소하게 벌었던거는 죄다 사고쳐서 결혼해서리 양가 지원도 없고 내 집하나도 없어서 맨주먹 본가 기러기 생활 중이였어서 전처+처가에 싸그리 몰빵하던 생활했었어서 팀원들이나 알바생들 월급 주고나니 잔고 0되고 한 1년여 집에서도 쫒겨나고 그래서 처가에 돈 못줘서 경제 책임사유로 이혼 요구 당함(근데 한달에 많이 벌땐 3-400씩도 벌어서 몇십만원 빼곤 다 갖다바쳤는데... 처가 빚 쪼금 있던거도 갚아주고 자식도리로)
글두 거지라고 나 양육비는 서로 안받기로 하고 어차피 나도 3살?5살때 이후론 내자식이란 아이 본적도 없어서 그냥 친권 교섭권이런거도 포기하고 본적 성씨 이전하는거까지 해서 이번생엔 안보기로 깔끔하게 서류 정리 끝
그러고도 어케든 버텨서 28살초에 다시 경력직으로 취업함. 역시 동종업계 중기로 이직해서 넘어감. 근데 빚때문에 진짜 죽을거 같았음 아버지 그와중에 간염 간경화 간암까지로 그나마 다니시던 회사 그만두시고 투병생활하시고 할머니까지 계셔서 이젠 친가에다가 도로 돈퍼주게 생겼음. 진짜 하루하루가 고통의 연속???
뭐 일은 어쩌다보니 또 몇년안되서 사업소 팀장이나 소장밑에 부소장급까지 올라감. 근데 돈은 2500+@해서 2800 받았었는데 그것도 택도 없었음. 물론 야근 회식 철야 출장 파견 밥먹듯이 나가서 일만 후벼팠다. 빚은... 어케든 갚아나감 그래봐야 얼마나 갚았겠음 이자도 제대로 못 갚을때도 많아서 나중엔 압류 미친듯이 들어와서 가족명의 통장으로 월급도 받았음...
(이래서 나이 어릴때 괜히 돈욕심 부리고 쓸데없이 눈만 높아서 뱁새가 황새따라가려다 가랭이말고 배가 찢어진다고들 했었나봄..)
암튼 그와중에 31살 초반에 3살연상 여자친구 생김...
물론 이혼한거 빚있는거 집안 가세 나 중학교때 IMF로 아버지 사업 실패로 부모님 이혼해서 박살나고 기운거까지 죄다 까고 그냥 사람대 사람으로 만나자해서 어찌저찌 만나봄.
근데 아무래도 나이가 있던지라 슬슬 결혼얘기가 들어옴.
그당시에도 빚도 있고 여전히 집에다가도 돈들어가고 글타구 남들처럼 연봉이 몇천씩이거나 월수입 몇백인 그런넘도 아닌데 어케 그럴 수 있을까하면서도 글두 말도 안되게 그냥 한번 평범하게 사는거 꿈꿔보려다 꿈만 안꿔버리고 월급으론 여자친구 학비 용돈 그나마 쥐꼬리나마 조금씩 대서 대학원이 다니는거나 하고싶던 전공(영문과, 엔터테인먼트학과) 마무리 지라고 도와주고 목곤 어케 단돈 몇백뿐이지만 여자친구 집(아 영구임대아파트 살았었음 혼자 자취) 계약금 내어주고 그러고 글두 어케 해볼려.....
했는데 결국 3년여 사귀고 웨딩까지 알아보던 중 헤어짐.
사유. 일밖에 모른다 , 널 어떻게 믿음 , 이혼한거때문에 두고두고 생각이난다 , 진지하게 만나고 있는건지 모르거따 , 여친 본인 자기 가 제일 우선이냐 아니냐 나한텐.
ㅎㅎㅎㅎㅎ 그냥 그랬다 최선을 다했는데. 바람을 핀적도 친구들이랑 술처묵고 흥청망청 돈써본적도 없고...
일은... 솔직히 주말 쉬는날 가끔 시간나거나 회사 특성상 비상호출때문에도 들어갈일도 많았고 당연히 하루빨리 돈을 벌어서 어케든 편하게 조금이라도 여유있게 살고픈 생각이 간절했던건데.
근데 그게 아니었던거 같음. 3년동안 헤어지려 할때마다 여친이 나 걷어찼고 그때마다 서너번 내가 능력이 없어서 일밖에 할수 있는게 없다 미안하다 싹싹빌고 울고불고 사과하면서 그랬던거 같음.
하지만 3년여쯤 딱 헤어질때 되니 진짜 너무 힘들어서 답도 안보여서 아니 사실은 너무 지치고 상대한테 할짓이 못된다고 그냥 나도 놔줘버림. 쓰레기지ㅎㅎ...
글두 진짜로 같이 한달여 힐링여행가고 싶다해서 돈없는데 퇴직금 끌어댕겨서 그것도 해줬었고 나름 내가 할 수 있는선에선 뭐든 다 해주려고 했었는데. 근데 그런거 따지면 구차해서...가뜩히나 거지새끼 이혼한 빚쟁이 인생실패자 인데 구질구질하기 까지 하면 답없잖아요 그쵸.?ㅎㅎㅎ
여튼 그냥 또 조용히 일만하고 글두 상여나 성과 빼고도 2900정도 받으며 찌질하게 돈만 보며 살다가 35살인 올해초 또 여자친구 생김...?! 당연히 다... 죄~~~다 내 형편 사정 싹다 까고 지금은 빚도 정리 중이고 (갚다가 너무 원금이커서 결국엔 회생처리... 벌써 몇년째 끌다가 올해 중순에야. 너무 지쳐요. 진짜 빛 말소 빚은 안되요; 되도않는 욕심은 패가망신의 지름길..) 올해 중순에 5년만에 이직해서 이번엔 아무것도 없이 거지가튼 3000만원 연봉 회사 입사.. 아 그나마 집안은 요즘 걱정거리나 돈나갈거 줄어서 편합니다.
대신 재산도 없죠 하핳
역시나 동종 경력직 취업으로...
근데 이제 슬슬 걱정거리가 늘어나네요.
이전엔 이혼도 그렇고 파혼(?)이라 해야되나요? 어쨌든 웨딩 알아보고 집에 인사는 했던거면? 사실 저도 지쳐서 다 그냥 헤어지고(이혼 당하고, 차임 당한거죠 엄밀히 말하면)한건데...
책임감때문에 결혼했었던거랑 오래사귀었으니 의리로 정으로 결혼해야되는건가 했던거랑 뭔가 다르네요....근데 이젠 무섭습니다.
글구 지금 당장 제 쥐뿔이 돈 천만원 쥐고 있고 달달이 버는거말곤 깡통 거지인 경제적인 상황도 그렇고 그런거 알면서도 괜찮다면서 성실하고 자상해서 좋다고만 하는 혼기 꽉찬 이 남의 집 귀한 따님 어케 해야될까 진짜 머리를 쥐뜯고 있습니다... 웃는게 웃는게 아니네요... 글타구 집안사정은 여전히 어디 한쪽에서 어떻게 할수 있는거도 아니고 바랄수도 바라지도 애시당초에 제가 무슨 자격으로. 근데 여자친구는 저랑 본인이 성격도 잘맞고 항상 즐겁고 재밌다고 같이 빨리 살아보고 싶다고도 하고.
제 혼자 내린 답으론 사실 나이도 저보다 한살이나 어린 이 여친님 사실은 더 좋은 조건에 고생않하고 충분히 잘 살수있게 겨우 1년여 조금 안됐지만 놔드려야되나도; 아니 잡고 싶은데 그런데 동시에 이런 생각밖에도 안들고 사실 걱정이 너무 앞섭니다 그냥 무섭네요.
경제적인게 너무 힘들어서 겨우 탈출하고 하루살이로 그나마 버티던 그런걸 굳이 또다시 반복하게 될까바요. 그리고 그렇게되서 나만 힘들거 옆에 있어서 같이 힘들어하게될까봐도 두렵고
근데 보내주는게 맞는거겄죠..? 이혼남에 재산도 없고 집안도 별로고 나이만 먹었고ㅎㅎㅎㅎㅎ
이러고 그냥 혼자사는게...
근데 이기적인거일수도 있는데 어케해서든 붙잡고 싶네요.
진짜로... 결혼에 소극적이고 회의적이던게 여태 인생중에 유일하게 진지하게 먼저 적극적으로 고민해보는 중이라.
가난하면 사람 좋아하고 사랑 그런 감정 갖는거 그런거도 다 사치고 죄 잖아요....
참 힘드네요ㅎㅎㅎ 진짜 요즘들어 하늘보고 울고 싶고 죽고싶단 생각밖엔 안드네요. 흔한 이 건 뭐 병 신 인가 싶은 저라ㅋㅋㅋㅋ
미칠거 같습니다.... 진짜로. 지금은 철야 중이고 여자친구랑 카톡으로 대화하다 재워놓구 이렇게 글 끄적여 보는데(진짜로 목이 메이네요 요즘따라) 무슨일있냐 걱정하는데 아무일도 없다고 웃어만 줄수 밖엔 없네요
아 울고 싶다... 내인생 내가 말아먹은 뷩시가튼 그지새끼 이백충 여기있습니다 인생실패자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욕을 하셔도 저한테 쓰레기라 패드립을 치셔도 저같은 넘도 산다거 위안하고 가셔도 됩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
긴글 올려놔서 죄송합니다...
아글구 저 결혼하면 결혼비용 예물이런거 다 챙겨주시겠다는 요즘 힘든때 영업회사 꾸려나가시느라 정말 고생하는 사랑하는 우리 최대표님 어무니.. 미안... 어무니 전 글러먹은거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스무살때 말안듣고 사고친거 수습한다고 냅다 그랬다가 이렇게 된거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부지 전 아부지처럼 깡다구로 악으로 맨주먹으로 자식새끼 이렇게 키워내시구 그렇게 못할거 같아요...ㅎㅎ 그냥 여태까지 키워만 주신거로도 감사합니다.
아 죽고싶다 진짜... 아니 살고싶다 평범하게 평범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