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닿았으면 해

민간인2호봉202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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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뭐라고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날 이후로 너의 근황을 난 알수가 없었고 그렇게 1년 반이란 시간이 지나도록까지 집앞에 사는 너를 마주치지조차 못했어 3년을 나혼자 짝사랑 했고 3년동안은 연인사이의 너와 나였지만 전날 사랑하고 잘자라는 달콤한 말이 오고갔지만 ..내가 너의 가슴에 대못을 박고 하루아침에 헤어져버린 우리.. 난 아직도 널 잊지 못한것 같다. 1년 반동안 나혼자 노력을 했어 다시 내가 너를 붙잡기에는 내 양심이 허락하지 않았고 널 잊기위해서 다른 사람에게 호감을 가져보도록 노력하기도 했지만 그것도 실패였어 너와 헤어진 1년 반이라는 시간동안 난 그날의 대가를 치뤘을까? 궁금해진다.. 자연스럽게 아무랑도 연애를 하지않았어 아니 할수없었어 가식적인 호감을 가지려고 애쓰는 내가 싫었고 너가 아니면 그때만큼의 그 사랑을 할수 없었어. 너를 처음 봤을때 느꼈던 그감정의 10분의 1도, 다른사람에겐 느낄수 없었고 잠에 들면 꿈에 나오는 너가 밉기도 했어.헤어지지 얼마 되지않고 내가 도저히 참을수없어 연락을 한번 한적도 있었지. 양심없었지만 너무 힘들어 그런거 다 필요없이 연락하게 되더라 근데 너가 나를 원망하며 날 정말 싫어하던게 느껴졌어.. 그리고 그날 난 어린애처럼 펑펑 울었지. 그렇게 시간은 흘렀어 내안에서 꽉 잡아주던 기둥갔던 너가 빠져버리니깐 나는 무너져 내려버렸어 정상적인 삶을 이어갈수 없었고 너를위해 끊었던 담배를 나를위해 다시 피우고 대학교 수업엔 나가지도 않았고 몸에 문신을 새겼고 집을 나왔었어 부모님 가슴에도 대못을 박았지
그렇게 군대로 도망쳤고 군복무중에 가족과 부모님이랑은 화해하게 되더라 근데 며칠전에 너를 처음봤던 그 느낌을 똑같이 받은사람이 한명이 있어 가슴이 찡해졌고 머리는 어지러웠고 눈물이 나올것만 같더라 그건 바로 너였어. 1년반만에 카톡프사를 올렸더라 어떻게 사는지도 몰랐고 전해들을수도 없었는데 프로필속 환히 웃고있는 너를 보니 안심도 되면서 막막해지더라 정말 힘들고 괴롭다 너를 다시 내 품에 못 넣는게 너무 괴롭다 이글이 만약 멀리퍼지게 되어 너가 볼수있게 되면..좋겠다.. 이글이 너에게 닿아도 운명이고 너에게 닿지않아도 운명일테니깐 운명을 믿어볼래 난....정말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