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볼사람이없어요 조언좀해주세요

쓰니2020.11.16
조회60
저는 30대중반 주부입니다
어느곳에도 말 할곳도, 혹 있다하더라도 주변분들께는 부끄러워 물어보지도 못해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판에다 글을 올려봅니다(펑예정)
부부이야기라 조금 야한부분이있을수도있으니 양해바랍니다
저희 남편과 저는 결혼한지 7년차 부부입니다
아이두명을 낳고 살고있구요
평소 저희 남편은 성적인 농담을 잘 하는편입니다
가끔 받아줄때도있지만 너무 싫은 말들은 다음부턴 하지마라 누가 너 자식에게 그런 농담을 한다고 생각해봐라 정말 싫다 이것도 폭력의일부다하고 이야기를 합니다
사건은 제가 아이들 다 유치원에 보내고 서점에 아이들 책을사러 가있었습니다 남편이 전화가 오더라구요
서점이라고 책보고있다라고했더니 알겠다고 나중에 전화하겠다하고 좋게 끊었어요
그리고 한참 후 책을 다 사고 주차장가기전에 화장실을 들렀어요 일을 보고있은데 남편이 영상통화가 온겁니다
받을까 말까 고민하다 받았어요 변기에 앉아있는상태에서 어디냐 묻길래 화장실이라고 하니
"똥싸고있나?"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아니? 라고했더니
그럼 변기를 보여달랍니다... 그래서 장난치냐고 미쳤냐고 조금 기분 나쁜티를 내며 그랬더니 웃으며 알겠다고 끊더라구요 운전을해 집에가고있는데 또 영상통화가 와서는 "아까 똥 잘쌌냐" 그러는거에요 왜 변기 안보여주냐고 그래서 "아니 너가 내가 똥을싸든 쉬를하든 뭔상관이야" 그랬더니 전화를 그냥 끊더라구요 참고로 남편은 지금 지방에있습니다 일때문에 그러고 일주일을 연락을 안하더라구요? 일주일뒤 월급납 연락와서는 월급보내고 한다는 소리가 그날 너가 그렇게 전화하는걸 듣고 깨달았데요 앞으로 뭘 하든 신경쓰지안겠다고 그냥 남편으로 도리만 지키겠다고 그게 월급 보내주는걸 말하는거에요 그렇게 문자만 오고 지금 3주째 연락을 서로 하지않고있습니다
정말 어디 물어볼곳이없어요 이게 정말 제가 잘못한건가요 정말 맘같아선 이혼하고싶은데 너무 답답해 미칠것같습니다 이혼을 하면 아이들 제가 다 키워야할텐데 혼자 어쩌지 싶기도 하고 그렇다고 저런 사람이랑 함께하려니 제 인생이 너무 불쌍하고... 다른분들이 보실때 어때 보이시나요 제가 문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