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지지 않는 너

쓰니202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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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젠 내 마음이 뭔지 잘 모르겠어.

너가 죽을듯이 밉다가도 미친듯이 보고싶어.

너 때문에 슬프고 행복하고 내 감정이 변하는게

억울하면서도, 그래도 보고싶어. 같이 있고싶어.

너가 다른 애들과 너무나도 멀쩡히 지내는걸 보면

괜히 짜증나고 복잡한 마음이 들더라.

그런 너가 괘씸해서 나도 그냥 잘 지내는 척,

네 생각 안하는 척 했지만 이제는 힘들어.

내 머릿속 한켠에 계속 네 생각으로 가득해.

뭐하고 있는지 궁금하고 그저 너의 일상이 궁금해.

내가 너무 어리석게 행동한 것 때문에

이제는 친구사이로도 지내지 못하고 있는게

바보같아.

친구로라도 그렇게라도 네 곁에 있고 싶어.

날 걱정해주고 위로해주던 네 모습이 그리워.

무슨 일이 있다고 얘기하면 당장이라도

해결해줄려고 내 얘기 들어주던 너였는데.

다시 연락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어.

다른거 크게 바라지 않아.

우리 친구사이로라도 지낼 순 없을까 ?

그냥 만나면 인사하고

가끔은 같이 놀 수도 있는

그런 사이만 되도 좋을거 같아.

꼭 돌아와줘. 기다리고 있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