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어떤 아이들이길래 몸값이 1~2백만원임? 누가 좀 알려주소~

sk0417202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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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오쯤 동네친구(사무실 근처에서 묶여키우는 개) 간식을 구입하러

고터역 ㅍㅁㅇㅅㅌㅇㅅ ㅁㄹㅅㅍㅅ을 방문함 

애견호텔, 놀이터도 있고 미용실도 있고 애기들도 판매하고 있었음

오~ 귀여워 ㅜㅜ 근데 안쓰러 ㅜㅜ 하면서 보는데 가격이 써있는거임?

 

1,300,000원? 2,000,000원??  

내 눈을 부비부비 @..@ 나 지금 잘못 본거 아니지? 하면서 머리를 한대 맞은거 같았음

2,300,000원이 최고액이였음

맞나?

몇 시간 전에 보고 왔는데 기억이 잘 안 나는거 보면 충격이 컸나봄

출생지는 다 안 봤지만 거의 양평이라고 써있던데 여기에 이 펫샵에 자견을 대는 브리더가 있나?

 

마침 50대 후반으로 보이는 아주머니가 '얘는 얼마에요? 쟤는 얼마에요? 나는 3kg대의 작은 애가

좋은데~' 하면서 곧 한마리 데려갈 것처럼 직원과 이야기하는 걸 듣고있자니 나의 어처구니는

전의를 상실함... 허허허

 

엄마 젖을 얼마나 먹었을까 싶은 아직 눈도 제대로 못 뜨는 작은 아이들도 있고 말티즈 한마리는

심심해서인지 열심히 본인꼬리를 물면서 직원의 관심을 갈구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도 들고 CEO양반 원망도 하고(그 양반이 판매도 하라고 했을터이니) 참 마음이 그렇더라고요

 

다들 좋은 애견인 만나서 잘 살았으면 싶지만 그 안에서 생활한지 4개월 된 아이도 있던데...

시간이 갈수록 금액이 점점 내려가겠죠...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