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님 이 말뜻이 뭐에요?

2020.11.17
조회54,682

시댁에 가면

대부분 가족들끼리 거실에 있는데

아이 수유 하러 방에 가거나 아이가 호기심 때문에 컴퓨터 방에 가서

이거저거 만지고 바퀴 달린 의자에 올라서려고 해서 옆에서 붙잡고 있는데요

그럼 아버님이 따라들어와서 방에 있지 말고 나오라고 합니다

아이가 들어가려고 해서 따라들어간건데요..

들어온지 5분도 안됐음

 

어떤 날은 아이 따라 다니는걸 어머님이 서운하다고 하셨어요

애 보는거 엄마 일 아닌가요?

 

큰집이나 시외가에 갔을때

인사만 하고 방에 쑥 들어가 고개 푹 숙이고 핸드폰 하는 남편 친척동생이나 어른들 거실에 모여 대화중에 방에 들어가 누워 핸드폰 하는 시누이나, 주방에 자리 잡고 따로 노는 작은 어머님들은 내버려두고 왜 저는 항상 옆에 앉아 있어야 하고 방에 들어가면 따라 들어오시는 걸까요 그렇다고 대화를 전혀 안하는것도 아닌데

 

모두 앉아서 티비 보거나 하는데

어른들 앞에서 핸드폰을 볼것도 아니고 4인용인지 3인용인지 아버님이랑 남편이 소파에 앉고 나면

앉을 자리도 없는데

자꾸 옆에 앉으라는 남편 말 안듣고 바닥에 앉아 있으면

아버님이 손님처럼 있지 말라고 합니다

손님을 바닥에 앉히진 않죠.. 

 

한번은 제가 약속 있어서 맨 나중에 시댁에 도착했는데

이미 식사하고 온터라 어머님 빼고 다들 식사중에 저는 먹고 왔으니 아이랑 놀겠다고 했어요

남편이 설거지할 사람 가위바위보는 저도 같이 하자고 하길래

먹은 사람들이 해야하는거 아니냐 했더니 잠시 생각하다가 자기가 하겠다고함

아버님이 여긴 네 살림이다 손님처럼 있지 말란 말을 또 하심

 

편하게 있으라고 말만 하시고 편하게 있으면 손님처럼 있지 말라 하셔서

안가야겠다 생각하고 명절엔 큰집에 가니 최근...거의 2년간은 시댁에 안갔더니

제발 시댁에 찾아와주는게 소원이라고 농담하심..

난 아직도 모르겠음...

난 편한데 편하게 있으면 자꾸 뭐라고 하심

 

 

 

댓글 37

sheree7181오래 전

Best며느리가 종년처럼 알아서 일을 하고 시부모들 자신들을 떠받들어 주기를 원하는데 님이 넌씨눈 처럼 안하니 자꾸 손님처럼 있지 말라고 합니다. 그냥 그대로 쭈욱 하세요. 잘하고 있네요. 시부말은

ㅇㅇ오래 전

Best말뜻같은거 생각할 필요없고 그냥 편하게 지내세요. 지금까지처럼.

ㅇㅇ오래 전

Best가만히 있지말고 알아서 일을 찾아해라 이거죠

ㅇㅇ오래 전

편하게 네집 살림처럼 일하라는거죠 그렇게 손님처럼 놀고앉아있지말고 심보가 못된시댁이네요

ㅇk660오래 전

알아서 기어

ㅇㅇ오래 전

나도 네네하고..되도록 마춰주고살다가. 스트레쓰받아서. 이젠 전화도안받고.시댁 안감. ㅋㅋ명절2번만간다. 근데 내가 쎄게~~나가니. 오히려 포기하고. 그려려니 하심. 매우~~~편하다~~~

ㅇㅇ오래 전

네네거리고. 알아서 밥상치우고. 후식내오고~살살거리고. 옆에있어야되는데. 자꾸 애보는핑계대고 방에드가는게 맘에안드는것임, 저거는 방에가고 잠자고하면서. 며느리는 그러면 맘에안드나봄. 한귀로 흘리고. 더더더더더 불편한 며느리가 되세요. 그래야 편해짐,

ㅇㅇ오래 전

내살림이면 쓰레기부터 치워야겠어요. 뭐하세요 안나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남편이 설거지할 사람 가위바위보는 저도 같이 하자고 하길래 남편이 더 병////////////////신 아닌가요?

오래 전

지들이 처먹은걸 가위바위보? 뭐 네살림? 부자가 개뼉다귀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남편은 지체면서게 가위바위보하자하면 아내가 아니야 내가할께.를 바란거고 시부는 당연히 며느리가 하는거다.임

ㅇㅇ오래 전

시부의 마음... 종년이 상전들 옆에 붙어앉아서 애교도 부리고, 눈치껏 후식도 더 내오고, 자기들 수발 들어줘야 하는데 자꾸 자리를 이탈해서 짜증남... 이거 아닐까요? 며느리가 아기 보느라 자리 뜨는 거 싫어하고, 아기한테 주의 기울이는 거 서운하다는 시부모 처음 봐요. 노인네들이 참 못났네요.

ㅇㅇ오래 전

지금처럼만 하세요. 니기럴 시짜들. 잘해줘야 가지. 종년처럼 부려먹으려 하면서 왜 오래

ㅐㅐ오래 전

님이 눈치가 없는편인듯 아버님 말은, 겉돌지 말라는거 아닌가요? 그걸 몰라서 이렇게 쓰는걸보니, 사회생활 어려운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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