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과장때문에 스트레스받아 죽겠습니다.아오진짜!!

운명2008.11.20
조회68,820

안녕하세요, 가슴이 답답하고 힘들어서 직접 글을 올립니다. ㅠㅠ

전 올해 21살 직장인입니다. 평화롭게 나의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던 어느날..

10월 28일 ! 공포가 시작되었어요... - _-"

원래 계시던 과장님이 일을 그만두시는 바람에 어떤 남자기사분을 모집하는데,

기사분이 (첫인상부터 지각에, 별로 맘에들지않던!) 들어왔습니다.

전 몇개월 동안 일해서 대리가 되었습니다.

근데 기사분의 나이는 39살 !!!!!!!!!!그래서 기사님이라 부르기도 그렇고 하다보니

사장님이 과장님이라고 불러라는거에요....(솔직히,그것만으로도 기분이 나빴습니다.)

 

사건의 시작은 제가 재정을 담당하고 있는데, 이 신입과장님이 영수증은 잘 챙겨주더라구요.

근데 이상하게 돈이 비는겁니다. -_- 그래서 말햇더니, 만원도 안되는거 차에 그냥

놔뒀다고 합니다. 참나,, 장부 비면 사장님께 혼나는건 나인것을 .. - 0- 아놔 진짜증말

그것도 넘겼습니다. 하지만 !! 점심시간 제 책상위에 2만원이 올려져있었는데,

화장실을 다녀오니 8천원 남짓 있는겁니다!!

과장 曰 "OO씨. (아놔 -_- O대리라고 불러라고 )그거 식당아줌마가 돈달래서 줬어요 ^^"

아 무개념 아닙니까? 남의 책상의 돈을 왜 당신 잣대로 쓰냐구요 , 막 따졌더니,

"내가 그런소리 들을일을 한건 아닌데? 그게 다 융통성이~"

이러는거에요 -_- 융통성이라고? 휴.. 열받아서 사장님께 전화했습니다.

사장님과 통화하던 과장님은 갑자기 친절해져서는 (아깐 한대 때리겟더만 -_-)

"OO씨, 제가 미안해요. 어쩌고~ 저쩌고~"이러는데 ;

"과장님, 저도 기분 상할 말 해서 죄송해요."이랬더니,

"괜찮아요. 다 ~ OO씨가 어려서 그런건데 ~ 사회생활하다보면 융통성은 있어야죠."

이 ㅈ ㄹ  아아아아아아악 미치겠더라구요. 열은 정말 끝까지 오르는데.. 휴..

남의 돈 쓰는게 어딜봐서 융통성입니까...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는 ㅠㅠ

 

이것말고도 영업부장님이 다른지역에 계신데, 사장님이 최부장,최부장 이러시니깐.

자기도 덩달아 "최부장, 왜 그럽니까."이러고 ... 자기보다 훨씬 나이많으십니다.

거래처 손님께 물건 드리고 결제 받아오라 그러면 "안주면 두드려 패면 되죠.^^"이러고..

위계질서가 안잡힌 그분께 전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웃으면서 속을 뒤집는데 ..... 정말 하루하루 우울해서 미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