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자. 직장생활 10년차. 우울증 증상이 거의 15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어요. 약도 먹어보고, 심리 상담도 20회차씩 다섯번도 넘게 받았지만 변한게 없네요. 부모님은 저 어릴때부터 서로 욕하고 그릇깨고 칼들고 싸우기 일수였고, 집에 오면 늘 불안하고 우울했어요. 망친것도아닌데 수능본 그날 너무 죽고싶어서 마포대교에서 몇시간을 서성거렸는지 몰라요. 그 다음날 용기내서 혼자 갔다가 선생님 조언대로 엄마한테 이야기하고 그때부터 약 먹었어요. 그래도 나아지지 않더군요. 이것저것 약도 바꾸고, 나중엔 병원도 바꿨지만요. 퇴근후엔 운동도 열심히하고. 햇볕쬐기도 하고. 일기도 쓰고 그림 수업도 받고. 뭐라도 기분이 좀 나아질까 별짓을 다해봐도 뇌가 고장났는지 아침에 일어나면 눈물이 줄줄흐르면서 '죽고싶다' 그생각만 들어요. 일할때는 그냥 버티면서 아닌척하지만 퇴근길에는 다시 죽고싶다는 생각만 들고요. 애인이 생겨도 사소한일에 울고 우울해하고 불안정한 모습 보이니 결국은 다들 떠나더라고요. 집안사정으로 돈을 쉬지않고 벌어야해서 입원치료는 계속 미루고있는데. 그것밖에 답이 없는지. 거기서 치료받아도 나오면 다시 그대로 힘들다고도 하는데 그럼 소용없는건 아닌지. 막막해서 조언 구하고싶습니다. 5
15년째 우울증. 정말 고통스러워요.
우울증 증상이 거의 15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어요.
약도 먹어보고, 심리 상담도 20회차씩 다섯번도 넘게 받았지만 변한게 없네요.
부모님은 저 어릴때부터 서로 욕하고 그릇깨고 칼들고 싸우기 일수였고, 집에 오면 늘 불안하고 우울했어요.
망친것도아닌데 수능본 그날 너무 죽고싶어서 마포대교에서 몇시간을 서성거렸는지 몰라요. 그 다음날 용기내서 혼자 갔다가 선생님 조언대로 엄마한테 이야기하고 그때부터 약 먹었어요. 그래도 나아지지 않더군요. 이것저것 약도 바꾸고, 나중엔 병원도 바꿨지만요.
퇴근후엔 운동도 열심히하고. 햇볕쬐기도 하고. 일기도 쓰고 그림 수업도 받고. 뭐라도 기분이 좀 나아질까 별짓을 다해봐도 뇌가 고장났는지 아침에 일어나면 눈물이 줄줄흐르면서 '죽고싶다' 그생각만 들어요.
일할때는 그냥 버티면서 아닌척하지만 퇴근길에는 다시 죽고싶다는 생각만 들고요. 애인이 생겨도 사소한일에 울고 우울해하고 불안정한 모습 보이니 결국은 다들 떠나더라고요.
집안사정으로 돈을 쉬지않고 벌어야해서 입원치료는 계속 미루고있는데. 그것밖에 답이 없는지. 거기서 치료받아도 나오면 다시 그대로 힘들다고도 하는데 그럼 소용없는건 아닌지. 막막해서 조언 구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