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카페 참 이상한 곳 같습니다.

글쓴이2020.11.19
조회157,400
죽치고 있다고 하시는 댓글 보았는데
아침 8시반에 출근해서 6시 퇴근하고 운동 가고 저녁먹고 뭐 하고 하면 솔직히 그거 들여다 볼 시간이 없어요 ㅎㅎ
코로나 동선 때문에 몇번 보았는데
그때마다 아래에 쓴 글들과
+ 식당 욕
+ 온갖 남편 욕 등등을 보아서 쓴거 입니다.
육아 스트레스를 타인을 잡는 거에 쓰시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지금은 탈퇴한 상태구요

-

결혼한지 1년반 정도 된 새댁입니다.
아이는 아직 없고, 남편 따라 온 지역이기에
아는게 없어서 정보통이 가장 빠르다는 지역 내 맘카페에 가입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진짜 이해할 수 없는 게 참 많더라구요.

유언비어 퍼뜨리는 것도 진짜 빠르고
마치 사실처럼 너도나도 댓글달고 퍼뜨리는데
진짜 여기에 걸리면 끝나겠다 싶더라구요.
(실제로 유언비어 퍼뜨리다 고소당한 엄마들도 있었어요.)

또 남편욕 시댁욕 남편이 바람피는지 바람피지 않는지 확인하는 방법 등등 공유하며 너도나도 재밌다고 댓글 다는데
대체 뭐가 재밌다는 건지 모르겠고
닉네임이랑 프로필에 본인 아이 사진 올려두고 그러고 싶나 싶더라구요.

더 웃긴건 맘카페에 스텝이 있더라구요.
모든 엄마들이 그 스텝한테 잘보이기 위해
스텝이 무슨 글만 남겼다 하면 댓글을 50개씩 남기고,
흔히 얘기 하는 ㄸㄲ 빠는 말들이 참 많더라구요.
셀카 한장 올리면 모든 엄마들 예쁘다 난리 (실제로는 그냥 평범함) 그 스텝들에게 찍히면 한달 정지당하고 심하면 강퇴까지 당하는 것 같더라구요.

무슨 회사 상사보다 더 한 것 같아서
가입하고 한달도 안되서 탈퇴 했어요.

그 카페에 속해 있다간 저도 정신이 이상해질까봐요.

저도 여자고 결혼까지 한 유부녀이지만,
그 사람들 남편이 불쌍해지는 수준이였어요..
모든 맘카페가 다 그런가요?

댓글 163

으음오래 전

Best일없고 친구없고 사회생활 못하는 여자들이 꼭 거기서 서열놀이하더라구요ㅋㅋㅋㅋ애잔하죠

찌리리오래 전

Best제가 가입한 지역카페는 카테고리별로 나뉘어져있어서 독후감이나 책추천도 올라오고, 자녀교욱 노하우나 시기별 추천도서 올라오고, 재테크 관련 글 쓰시는분도 있고, 결혼생활 어려움 터놓는 글도 있고, 맛집공유도 하고 그래요. 많은 시간을 할애하진 않지만 건강한 랜선친구 사귀는 느낌인데.... 좀 그곳은 지역카페 분위기가 이상하게 민들어진것 같네요.

ㅇㅇ오래 전

추·반아니 이런 글 쓰려면 당당하게 어디 맘카페인지 까세요 만만한게 엄마들이죠? 왜 저희 지역 맘카페엔 없는 사람들이 여기만오면 대부분인듯 비춰지는지.. 저희 지역 맘카페 이번 코로나때 자영업자 분들 도와드리려 배달되는 곳 한정해서 팔아드렸고 대구로 물품도 많이 보냈네요 어려운 집 아이라고 하면 발벗고 나서서 도와요 이 시국에 혈장이 없어 동동구르는 분 위해서 헌혈하는 분들도 계세요 어느 모임이든 가면 이상한사람 한.둘껴있는거 안 겪어보셨나요? 왜 그걸 대부분 그렇다는 프레임을 씌우시는지.. 마음속에 답답한 이야기 풀어내시는 분들 위로받고 싶은것도 죄인지.. 무슨 거짓정보를 풀었는지.. 이런 글 볼때마다 답답하네요 ..

oo오래 전

보육교사 자살하게 만든 맘카페도 있잖아요?

오래 전

진짜 정보공유로 가입했는데ㅋㄱㅋㄲㅋㅋㅋ 인기맘추종하고 따르는거보이 웃기드라구요ㅋㅋㅋㅋㅋㅋ 마녀사냥 기본에 지꼴에 안맞으면 사람하나 매장하기 쉬운곳ㅋㅋ 그시간에 애랑 눈마주치고 놀아주지ㅡㅡ

ㅇㅇ오래 전

보통은 정상적인 글들이 많은데 간혹 이게 뭐지???하는 이해안되는 글들이 있죠 예를들어 자기들이 잘못해놓곤 내가 잘못은했지만 과한처사 아닌가요?하면서 억울해 하는글들...그리고 위로 하면서 동조하는글들... 근데 이건 판이나 커뮤사이트 다 비슷비슷한듯

오래 전

정보얻을때 들어가는데, 일진놀이 이런건 없던데 맘카페마다 다른가봐요.

ㅇㅇ오래 전

개동감 ㅋㅋㅋㅋ 우리회사 열등감쩌는 아줌마도 맘카페 충성 일원이던데 진짜 성격보면 맘카페에서 뭔짓하고 다닐지 뻔히보임

89오래 전

오잉 대체 지역이 어디시죠?? 전 일때문에 두군대 가입해서 정보차원에서 자주 들어가보는데 우선 동네카페에선 유용한 정보 진짜 자세하게 잘 올라와요 언제 물이 단수가 된다더라 어디 고장난차량이 있어 좀 막힌다 아니면 근처 놀거리나 먹을거리 서로 공유하고 혹시라도 말도 안되는 그런 얘기 올라오면 아닌건 아니라 말해주며 그런건 또 자기가 민망해 지우던데.. 어디근처 갈수있는.어린이집이나 유치원같은거 공유도 하며 소개도 해주고 만나거나 그러지 않아도 필요한사람들 가져가시라고 안쓰는 물건 나눠주기도 하구요. 들어가보는 두군대 카페 전부 말하시는 느낌의 사람들 생각보다 잘 없어요 이런글들이 맘충이다 뭐다 그런걸 더 부추기는거 같아 불편해요. 분명 이상한 엄마들도 많겠지만 정신 똑바로 박힌사람들이 더 많아요

ㅇㅇ오래 전

모두다 그렇진 않아요. 어느 소아과가 괜찮은지..아이들 교육 추천 정보 위주. 이사예정인데 각동별..아파트별 장단점..이런거 궁금해서 보능 엄마들이 훨씬 많아요. 어느 지역 어느 카페이냐에 따라 분위이가 차이나는 것 같아요.

ㅇㅇ오래 전

남편욕해서 도망쳐온게 여기야? ㅋㅋㅋㅋㅋㅋ 여긴 심심하면 남편욕 시댁욕 남자욕올라오는데인데?ㅋㅋㅋㅋ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그냥오래 전

맘카페 좋아하지도 않고 싫어하지도 않지만 그리고 분명히 이상한 사람들도 있지만 좋은점이나 편리한 부분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상한 사람은 직장에도 학교에도 어디나 존재하구요. 그런부분들 다 무시하고 뭉뚱그려 죽자고 까는것도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그커뮤니티에서 보셨다던 (같이 욕해주세요) 와 다를것이 없네요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글쓴이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