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줄 알았다면...

쓰니2020.11.20
조회72

올해 30중반입니다.
결혼은 5년차 입니다.
근데 이결혼... 신중했어야 했나봅니다.
에휴 이 글 쓰면서도 이거이거 이게 맞는지.
일단 결혼하기전에 장인어른이 안계셔서 와이프한테 물어보니 이혼아닌이혼? 이게모지?ㅋㅋㅋ
그렇게 장모님만 뵙고 결혼합니다.
결혼전 와이프집 방5개 화장실 3개 대박
땡잡았다 했죠. 나도 이제 처가 덕좀 보고 살겠구나.
결혼할때 혼수? 하지말자고 합니다. 근데 저도 부모님께 손벌리고 싶지않아 저축한돈과 대출로 전세 아파트에 들어갔습니다.
근데 아무것도 없는건 모지? 그래서 세탁기, 냉장고, 티비 이런 생활용품 모두 제가 샀습니다.
이때 까지만 해도 그래 나중에 집사면 새거로 구매하겠지 내가 전세아파트라 그런가? 너무 순진하고 어리석죠? 미친거죠ㅋㅋㅋ

그러다 장모님이 아파트 근처로 이사를 옵니다.
근데 저보고 이사비용을 내달랍니다.
사유가 돈이 묶여있다 아직못받았다.
일단 주고 등기부등본 조회를 이사후에 약 한달후 했습니다.
근데 모지? 모르는 사람이름이네... 설마...

다섯달? 정도 흘렀나... 월세 밀려 집주인 쫒아오고 난리도 아닙니다. 참 이게 다 꿈이였다면...
제가 또 냈죠... 근데 정신 못 차리는 장모 집을 이사하는데 방4개? 모지? 미친건가?
그래 더이상 안해준다. 그러다 또 몇달 후 반복되는 현상 돈없다 했죠 와이프 저몰래 대출받아 지 엄마 월세 내주네요ㅋㅋㅋㅋ

빡쳐서 말했죠 니들끼리 살아라ㅋㅋㅋㅋ
근데 중요한건 몬지 아세요? 지금 이겨울이 다가오는 시점에 쫒겨나서 짐 센타에 맞기고 오갈때없다.고 우리집으로? 장난하나.

아무리 불효자식이고 모고 나는 남입니다.
와이프가 불쌍하네요 이런 부모 밑에서 자랐다는게
20살 되서부터 온갖 대출에 생활비 와이프가 내고 참 이러다 저까지 말아먹게 생기셨네요.

배고프다 밥좀줘라 참 21세기 그지네요.
참 낯짝도 두껍고 보여주기 식이라서 수중에 백원짜리없으면서 꼴도 보기 싫네요

그냥 이래저래 막적어봤습니다.
적다 빡치고 또 빡치고 에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