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을 왜 꼭 들어야하냐는 남친

뭘까2020.11.20
조회9,432

결혼할 남자인데 제가 이해를 못하는건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기본적으로 자동차보험,암보험,실비 등등

대부분의 사람들은 보험을 가입하잖아요.

제가 몇일 전 통화하다가 놀란일이 좀 있었는데

대충요약하자면

 

남: 암보험을 들어야겠다,자기는혹시 암보험 가입했어?

여: 당연하지,실비나 암보험은 기본적으로 가입해야 되는거아니야?

남: 나는실비밖에 없는데, 암보험을 왜꼭들어야하는거야? 나주위사람들도 안들었다고 하던데

여: 사람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고 나중에 병이생기면 큰돈 들어가는데

     그걸 대비하기 위해 미리 돈을 저축해놓는거잖아.

남: 안그래도 어제 알아보니깐 만칠천원정도 하던데 이거들면 되겠지?

     암진단받으면 5백만원 준다네

여: 암치료비가 얼만데 5백만원은 너무 적다.오빠 보험에 돈아깝다고 생각하지말고

한살이라도 젊을때가입해

남: 나돈있어 괜찮아

 

 

이번일 뿐만 아니라

지난번에 제가 자동차를 구입해서 보험을 가입하여야 됬는데

자차 돈 아까우니깐  넣지말라고..

그냥 책임보험정도만 가입하면된다고 하더라구요

자기도 책임보험정도만 들었다고 하더라구요

수입차 몰고 다니는데도요...

 

 

평소에도 씀씀이가 많이 검소한사람인데 이게 나쁜일은 아니지만

소비습관에 차이가 나서 좀 당황스러워요.

 

참고로 남자나이37 여자나이29

남자 자산은 부동산포함 10억정도 돼요(물려받을 땅 포함)

10억이 엄청 큰 돈이긴 한데 당장 현금화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부모님 두분 다 노후준비 하나도 안되어있으세요

아그리고 맨날 아프다해서 병원가요ㅠㅠ

저희부모님도 마찬가지 노후준비 안되어있으시지만

혹시 모를 사건사고를 대비해서 보험비만 달에 100만원 지출하세요.

저는 어렸을때부터 부모님이 암,실비 다 가입해주셨구요.

 

 

결혼할 배우자라고 생각하니 제가 좀 예민한건가요

보험같은 미래투자에 돈 쓰는걸 아까워하는걸 이해해줘야하는건지

의견부탁드립니다ㅠㅠ

 

 

 

 

 

댓글 21

ㅇㅇ오래 전

Best보험은 말그대로 보험이고 과해도 별로인것 같아요. 소득대비 10~15프로가 적당하다고들었고 실비랑 암 심장 뇌 진단비 구성하되 든든하면 좋지만 유지할수 있는 유지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요즘은 저축료 높은 보험 보단 무해지 환급처럼 해지시 환급금은 적어도 월 보험료낮고 그 대비 보장이 큰 상품이 인기죠. 나이도 어리고 경제 관념이 다르면 보험에 관심 없을 수 있어요 . 특히 큰 사업 하시는 분들은 매달 보험회사에 돈주느니 그돈 굴려서 재산증식 하는데 보테고 일 있을때 내돈 쓰겠다 하시는 분도 많이 봤어요. 저도 결혼하고나서 신랑이 가장이니 진단비랑 사망보험금 보완해서 가입 해주고 유지 중이에요.

ㅇㅇ오래 전

Best님이야 말로...제대로 보험에 대해 알고 말하는건가요? 보험을 일찍 들면 좋다? 그건 옛말. 지금은 40살 이후에 들어야 실속 있다고 하죠. 님과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틀린게 아닌데..남의 의견을 존중할 줄 모르는 사람이네요. 그럼 결혼생활이 무탈할 수가 없어요. 20~30대는 목돈 만드는데 집중해야 합니다. 목돈이 되어야 투자가 가능하니깐요. 돈이 돈을 부른다는거 몰라요? 실비만 있으면 됩니다. 40대는 암보험과 상해보험 추가 50대는 자산이 없르면 생명보험 추가... 남편이 죽어도 남은 자식들은 먹고 살아야 하니... 20~30대는 청약 저축 하나들고 무조건 목돈 만드는데 집중해야 하는 시기랍니다. 경제관념을 모르면... 차라리 남친이 하자는데로 냅둬요.

ㅇㄹ오래 전

보험을 저축이라고 생각하면 큰일나요. 글쓴이랑 남친이 너무나 극과 극

오래 전

부모님 보험이 월 100이면 대부분이 연금보험인가요?

00오래 전

답답한 마음에 몇년만에 첨 댓글 씁니다. 현직 5년차 설계사 입니다. 겪어보니 돈 많으신 분들은(건물주 기준) 실손╋종합보험으로 아주 조그맣게 준비를 하시거나 아님 상속세 대비해서 종신이시고요. 제일 깐깐하게 준비하시는게 화재나 배상책임 내용입니다. 즉, 내가 아프면 내가 돈주고 고치면 되지만 내재산이나 남한테 손해를 끼친건 내돈으로 부담하는게 아깝거나 어마어마할 수 있다는 걸 아는거죠. 돈 많으시면 자차 가입 안하셔도 됩니다. 다만, 자동차 책임보험... 진상 만나시면 그때부터 새로운 지옥이 열립겁니다. 자배법에 따라, 형사처벌업이 끝낼 수 있는것도 경찰서 들락날락부터 그 진상의 모든 걸 떠안을 수 있다는 겁니다. 몇십이면 보험사에서 알아서 해줄 일을 왜 그걸 아낍니까?? 그리고 전 보험 없는 남자는 정말 이기적이고 자기 밖에 모르는 사람이라 생각해요. 가족이 있으시면 가족분들을 위해, 혼자면 나머지 내 형제들에게 피해 안 가시게 잘 준비해 놓으시고요. 저도 일반직장 다니고 철 없을 때 보험150만원씩 내며 보험팔이들이라고 폄하한적도 있는데요. 성실하고 똑똑한 설계사 만나셔서 잘 분비하시면 분명, 꼭 필요한 보험을 알 수 있으실 겁니다.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집순이오래 전

님이 10억 있는 사람 집안 걱정할 처지는 아닌듯...

ㅇㅇ오래 전

보험은 사람 성향 차이인건데 그걸 이해못하는 글쓴이를 이해 못하겠네요...;; 전 암보험은 있고 실비는 없어요 원래 병원 잘 안가기도하고.. 35살쯤 되면 가입할 생각이에요. 아예 미래에 대한 대비가 없는것도 아니고 ㅋㅋ 자기말만 다 맞다고 우기니 ㅋㅋ

ㅇㅇ오래 전

허허 해외에서 보험회사 다녀서 머릿속에 보험밖에 없는 사람으로서 말씀드리자면..자기 건강하다면서 보험 필요없다고 당당한 사람들이 이해가 안됨. 특히 결혼하고나면 정말정말 필요한게 보험임. 남은 가족들은 어찌하라고? 보험은 젊을수록 건강할수록 들어놔야 이득임. 나중에 병걸리면 가입도 힘들어요. 나이들면 보험료도 오르고. 몇번 권유했다가 까이고 나중에 후회하는 사람들 수두룩해서 솔직히 안타까운게 사실입니다. 제대로 들어놓은 사람들은 갑자기 입원하거나 하면 권유해줘서 정말 고맙다는 소리 하는데. 저는 다 합쳐서 한달에 40만원정도는 냅니다. 노후를 위한 연금보험까지 해서 ㅋ 은행 저축 금리로는 택도없어요

ㅇㅇ오래 전

실비.암.상해보험은 꼭 준비해두세요. 암에 걸리면 수술,입원, 항암치료하면 실비에서 본인부담금 20프로 빼고 비급여빼곤 보험에서 지급되지만 암보험금은 생활비인거예요. 암걸리면 직장을 쉬거나 그만두게되잖아요. 그기다 항암중 식사가 중요하죠.기타비용도 의외로 많이 들고 암종류에따라 큰금액이 지불할때도 있어요. 내친구남편은 희귀병(뼈암) 에 걸렸는데 암진담금이 천만원..ㅠ 이젠 후회해도 소용없죠. 곁에서 보기 너무 불쌍해요. 나이가 어릴때 진단금은 크고 금액은 적으니까 꼭 가입하세요. 나이들어서 질병있음 가입하기도 힘들어요.

ㅇㅇ오래 전

저는20대구 결혼할남자친구 보험이 엉망이라 제가 설계자분찿아서 새로 설계받아 설명해주고가입햇어오 남자친구도 굳이 돈 한달10만원들여가면서 보험을새로들어야하는거야?햇지만 제가단호하게 설명해주니 알아듣고 그럼 알겠어요~하더라구요ㅇㅇ잘모르는사람들은 보험비 그냥땅에버리는돈이라생각할수잇지만 아니잖아요 ㅎ 30대후반이시니 들려면 빨리드는게좋을거같은데.. 좀더대화해보시는게좋을것같아요 수명이늘어가는시대니 돈도 오래벌어야하고 건강에 더 신경써야죠

ㅇㅇ오래 전

솔직히 암보험 같은건 좀 손해보는 기분이긴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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