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압 주의 *** 나는 쉽게 살아간다. 젊은과 외모 덕분이다. 사람들은 쉽게 사는 걸 경멸한다. 모르겠다, 쉽게 사는 게 나쁜 걸까?힘들게 산다고 제대로 사는 걸까? 인생, 두 번 사는 사람이 아니라면 뭐가 옳은지는 모르는 거다. 그것도 인생, 이것도 인생. 그저 그럴 뿐이다. "일찍 왔어?" "어~ 자기 보고싶어서~" "차가 진짜 막혔거든!너무 보고 싶어서 막 미친듯이 달려오는데페라리가, 페라리가 확 끼어들어가지고..." 이 남자가 내 애인이다. 이 남자 말고도 두 명의 애인이 더 있다. 두 번째 애인은 진짜 연애하듯 접근해왔다. 세 번째 애인은 단순해서 좋았다. 5년 차 기러기 아빠. 치과 의사. 현재 내 애인은 이렇게 3명이다. 나는 그들의 가짜 애인이다.우리의 연애가 가짜라는 걸 나도 알고 그들도 안다. 말하자면 나는 한 사람을 위해 연기를 하고 출연료를 받는 셈이다. 용돈이라는 이름의 출연료. 장예은 (한승연) : 매춘이 뭐 별거야? 돈 받고 __하는 거, 그게 창녀야!! 그렇다, 나는 창녀다. 분명 알고 있는 건데도 다른 사람의 입을 통해 들으면 새삼스럽다. 나는 이 곳에서 애인을 구한다. 세 명이 딱 좋긴 한데... "삼백은 너무 하잖아. 이백까지만 하자, 오빠 힘들다." 요즘 자꾸 돈 이야기를 한다. 갈아타야 할 타이밍이다. 애인을 만들 때는 몇 가지 기준이 있다. 나이 차이가 너무 난다.일은 일일 뿐이라지만 일하는 즐거움이라는 게 있는 거니까. 오!! 위험하다!아무것도 모르는 시절 저런 남자는 만난 적이 있다. 어떻게 보면 우리 수입의 대부분은 위험수당인 셈이다.잘 알지도 못하는 남자와 맨 몸으로 부딪히다 보면 별의 별 일이 다 생긴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경제력이다.아등바등 모아서 주는 용돈은 꼭 탈이 생긴다. 필요하다고 해서 그 날로 애인이 구해지는 건 아니다.뭐,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예은 : 완전 대박, 강언니(화영) 있잖아.대학생이라는 것도 거짓말이래.송지원(박은빈) :그 쪽 학보사에 아는 애가 있어서 알아봐 달라고 했거든?!경영학과에 그런 이름 없대 정예은 : 왜, 그런 영화 있지 않았어?모든 게 다 거짓말인 여자 이야기, 나 완전 소름돋았어!! 유은재(박혜수) : 그러고 보니까 강언니, 나갈 때랑 들어올 때랑 달랐던 것 같기도 해요.화장이랑...전체적인 느낌이?? 정예은 : 학생이 아니면 등록금 벌려고 그런 것도 아니고 집에 돈 보내는 거 같지도 않았지? 근데 왜 그랬대? 쏭 : 쉽게 살라고. 요새 대학생인 중에도 그런 애들 있다잖아. 용돈 받고 애인해주는 애들. 정예은 : 쏭~ 찝찝하지? 강언이 말이야, 이 남자, 저 남자 아무하고나 하고 다닐 텐데..무슨 병 같은 거 걸리면 막 옮기도 하잖아. 쏭 : 쫌 그렇긴 해 "아저씬 여기를 왜 와요? 이런 데랑 별로 안 친해 보이는데?" -그렇죠, 잘 안 어울리죠. "뭐, 나랑 비슷하네. 나도 지금 안 어울리는 데랑 있거든요" "아, 무슨 에이즈 환자 취급하는데! 웃기기도 하고! 짜증도 나고.." "그냥 한 바탕 해버릴까 싶다가도 뭐, 또 아주 이해가 안 가는 것도 아니고..기분이 아주 그지 같애요" -근데 그런 얘기 나한테 해도 되나? "뭐요? 나 스폰 애인 있다는거요?뭐 어때요. 아저씨랑 연애할 것도 아닌데" "아, 혹시 나랑 연애하고 싶었어요?" - 아,..아니, 아니. "왜요, 나 같은 걸ㄹ ㅔ는 싫어요?" - 왜 그렇게 말해요? "그런 대접을 받으니까..." - 이제 어떡할 건가? 그 집에서 나올 건가? "나가라면 나가야죠. 그렇지만 내가 왜 나가야 해? 내가 뭘 잘못했다고??" "그까짓거? 뭐 걔들은 거짓말 안 하고 사는 줄 알아요? 걔들이 더해요!!" "학원 간다고 돈 뜯어내고!! 교수님이랑 답사간다고 애인이랑 놀러 가고!!내 옷, 내 신발, 내 화장품!!" "지 맘대로 쓰고 아니라 그러고!!그렇게 따지면 난 진짜 거짓말 안 하는 편이에요!" "난요, 피곤해서라도 거짓말 안 해요.거짓말 한느 게 얼마나 피곤한데..." - 그 친구들한텐 왜 했어요?거짓말하면서까지 그 집에 살고 싶은 그런 이유가 있었나? "이렇게 젊은 뇬이 !!! 할 짓이 없어서!!! 남의 남편을 가로채?!!!!!!!!!!!!!!!!!!!!" 윤진명 (한예리) : 그만 하세요!! "계속 이러시면 신고합니다.아주머니 남편을 빼앗았든 어쨋든 편의점 앞에서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너 다음에 가만히 안 놔둘 줄 알아!!" "움직일 수 있겠어요?" "....네" "그럼 좀 비켜줄래요? 출입문 앞이라.." "어때? 맘에 들어요?""네""진명 학생! 이 방 쓸 사람.근데 방 혼자 쓰겠대""방세랑 공과금이랑 얘기하셨어요?" "집이 부잔가 봐요" "아니요?" "학생이에요?" "...네" 거짓말의 시작 강이나(화영) : 윤 선배!! "아 이제 선배라고 부르면 안 되나?"진명 : 뭔데? "알바한다는 데가 상암동이야?""어" "맞구나, 아까 밥 먹으러 갔다가 긴가민가 했는데. 나 못 봤어?" "봤어. 손님은 아는 척 하면 안되거든" 강이나 : 안 힘들어? 되게 힘들어 보이던데. "되게 힘들어." "쉽게 사는 방법도 있어.애인 하나 만들어. 소개해줄까?" "됐어" "길 물어볼 때도 학생, 이러잖아요.내 나이 또래는 다 학생이라고 생각하는 거죠" "근데 이게, 학생 아니라고 하면 그 때부터 좀 복잡해져요.뭐 하냐, 왜 학교 안 갔냐..." "그래서 그냥 학생이라고 하는 거예요. 귀찮아서" "내가 거짓말하려고 한 게 아니라, 간단하죠?"- 그 얘기 하려고 기다린건가? "기다린 거 까진 아니구요. 그냥 그렇다구요." - 내가 보기엔 아가씨가 그 학생을 되게 신경 쓰는 것 같은데요? "윤선배를요? 내가요?? 왜요!?" -글쎄 "에이, 아니에요. 내가 왜?! 신결 쓸 일이 뭐가 있어?" 예은 : 이거 내 컵이야!!!!!! "미안하다" 예은 : 미안하면 다야? 더럽게.그 입술로 뭔 짓을 했는지 알게 뭐야. "더러워?? 내 입이 더러워???" 예은 : 그래!!! 더러워!!! 그 입술로 여기저기 부비고 다녔을 거 아냐?? "아, 그래?" 강이나 (화영) : 썩나 안 썩나 잘 살펴봐라, 아침 저녁으로 다음에 계속..... 261
내 질투에선 썩은 냄새가 나 (1)
*** 스압 주의 ***
나는 쉽게 살아간다.
젊은과 외모 덕분이다.
사람들은 쉽게 사는 걸 경멸한다.
모르겠다, 쉽게 사는 게 나쁜 걸까?
힘들게 산다고 제대로 사는 걸까?
인생, 두 번 사는 사람이 아니라면 뭐가 옳은지는 모르는 거다.
그것도 인생, 이것도 인생.
그저 그럴 뿐이다.
"일찍 왔어?"
"어~ 자기 보고싶어서~"
"차가 진짜 막혔거든!
너무 보고 싶어서 막 미친듯이 달려오는데
페라리가, 페라리가 확 끼어들어가지고..."
이 남자가 내 애인이다.
이 남자 말고도 두 명의 애인이 더 있다.
두 번째 애인은 진짜 연애하듯 접근해왔다.
세 번째 애인은 단순해서 좋았다.
5년 차 기러기 아빠. 치과 의사.
현재 내 애인은 이렇게 3명이다.
나는 그들의 가짜 애인이다.
우리의 연애가 가짜라는 걸 나도 알고 그들도 안다.
말하자면 나는 한 사람을 위해 연기를 하고 출연료를 받는 셈이다.
용돈이라는 이름의 출연료.
장예은 (한승연) : 매춘이 뭐 별거야? 돈 받고 __하는 거, 그게 창녀야!!
그렇다, 나는 창녀다.
분명 알고 있는 건데도 다른 사람의 입을 통해 들으면 새삼스럽다.
나는 이 곳에서 애인을 구한다.
세 명이 딱 좋긴 한데...
"삼백은 너무 하잖아.
이백까지만 하자, 오빠 힘들다."
요즘 자꾸 돈 이야기를 한다.
갈아타야 할 타이밍이다.
애인을 만들 때는 몇 가지 기준이 있다.
나이 차이가 너무 난다.
일은 일일 뿐이라지만 일하는 즐거움이라는 게 있는 거니까.
오!! 위험하다!
아무것도 모르는 시절 저런 남자는 만난 적이 있다.
어떻게 보면 우리 수입의 대부분은 위험수당인 셈이다.
잘 알지도 못하는 남자와 맨 몸으로 부딪히다 보면 별의 별 일이 다 생긴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경제력이다.
아등바등 모아서 주는 용돈은 꼭 탈이 생긴다.
필요하다고 해서 그 날로 애인이 구해지는 건 아니다.
뭐,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예은 : 완전 대박, 강언니(화영) 있잖아.
대학생이라는 것도 거짓말이래.
송지원(박은빈) :그 쪽 학보사에 아는 애가 있어서 알아봐 달라고 했거든?!
경영학과에 그런 이름 없대
정예은 : 왜, 그런 영화 있지 않았어?
모든 게 다 거짓말인 여자 이야기, 나 완전 소름돋았어!!
유은재(박혜수) : 그러고 보니까 강언니, 나갈 때랑 들어올 때랑 달랐던 것 같기도 해요.
화장이랑...전체적인 느낌이??
정예은 : 학생이 아니면 등록금 벌려고 그런 것도 아니고
집에 돈 보내는 거 같지도 않았지? 근데 왜 그랬대?
쏭 : 쉽게 살라고. 요새 대학생인 중에도 그런 애들 있다잖아. 용돈 받고 애인해주는 애들.
정예은 : 쏭~ 찝찝하지?
강언이 말이야, 이 남자, 저 남자 아무하고나 하고 다닐 텐데..
무슨 병 같은 거 걸리면 막 옮기도 하잖아.
쏭 : 쫌 그렇긴 해
"아저씬 여기를 왜 와요? 이런 데랑 별로 안 친해 보이는데?"
-그렇죠, 잘 안 어울리죠.
"뭐, 나랑 비슷하네. 나도 지금 안 어울리는 데랑 있거든요"
"아, 무슨 에이즈 환자 취급하는데! 웃기기도 하고! 짜증도 나고.."
"그냥 한 바탕 해버릴까 싶다가도 뭐, 또 아주 이해가 안 가는 것도 아니고..
기분이 아주 그지 같애요"
-근데 그런 얘기 나한테 해도 되나?
"뭐요? 나 스폰 애인 있다는거요?
뭐 어때요. 아저씨랑 연애할 것도 아닌데"
"아, 혹시 나랑 연애하고 싶었어요?"
- 아,..아니, 아니.
"왜요, 나 같은 걸ㄹ ㅔ는 싫어요?"
- 왜 그렇게 말해요?
"그런 대접을 받으니까..."
- 이제 어떡할 건가? 그 집에서 나올 건가?
"나가라면 나가야죠. 그렇지만 내가 왜 나가야 해? 내가 뭘 잘못했다고??"
"그까짓거? 뭐 걔들은 거짓말 안 하고 사는 줄 알아요? 걔들이 더해요!!"
"학원 간다고 돈 뜯어내고!! 교수님이랑 답사간다고 애인이랑 놀러 가고!!
내 옷, 내 신발, 내 화장품!!"
"지 맘대로 쓰고 아니라 그러고!!
그렇게 따지면 난 진짜 거짓말 안 하는 편이에요!"
"난요, 피곤해서라도 거짓말 안 해요.
거짓말 한느 게 얼마나 피곤한데..."
- 그 친구들한텐 왜 했어요?
거짓말하면서까지 그 집에 살고 싶은 그런 이유가 있었나?
"이렇게 젊은 뇬이 !!! 할 짓이 없어서!!! 남의 남편을 가로채?!!!!!!!!!!!!!!!!!!!!"
윤진명 (한예리) : 그만 하세요!!
"계속 이러시면 신고합니다.
아주머니 남편을 빼앗았든 어쨋든 편의점 앞에서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너 다음에 가만히 안 놔둘 줄 알아!!"
"움직일 수 있겠어요?"
"....네"
"그럼 좀 비켜줄래요? 출입문 앞이라.."
"어때? 맘에 들어요?"
"네"
"진명 학생! 이 방 쓸 사람.
근데 방 혼자 쓰겠대"
"방세랑 공과금이랑 얘기하셨어요?"
"집이 부잔가 봐요"
"아니요?"
"학생이에요?"
"...네"
거짓말의 시작
강이나(화영) : 윤 선배!!
"아 이제 선배라고 부르면 안 되나?"
진명 : 뭔데?
"알바한다는 데가 상암동이야?"
"어"
"맞구나, 아까 밥 먹으러 갔다가 긴가민가 했는데. 나 못 봤어?"
"봤어. 손님은 아는 척 하면 안되거든"
강이나 : 안 힘들어? 되게 힘들어 보이던데.
"되게 힘들어."
"쉽게 사는 방법도 있어.
애인 하나 만들어. 소개해줄까?"
"됐어"
"길 물어볼 때도 학생, 이러잖아요.
내 나이 또래는 다 학생이라고 생각하는 거죠"
"근데 이게, 학생 아니라고 하면 그 때부터 좀 복잡해져요.
뭐 하냐, 왜 학교 안 갔냐..."
"그래서 그냥 학생이라고 하는 거예요. 귀찮아서"
"내가 거짓말하려고 한 게 아니라, 간단하죠?"
- 그 얘기 하려고 기다린건가?
"기다린 거 까진 아니구요. 그냥 그렇다구요."
- 내가 보기엔 아가씨가 그 학생을 되게 신경 쓰는 것 같은데요?
"윤선배를요? 내가요?? 왜요!?"
-글쎄
"에이, 아니에요. 내가 왜?! 신결 쓸 일이 뭐가 있어?"
예은 : 이거 내 컵이야!!!!!!
"미안하다"
예은 : 미안하면 다야? 더럽게.
그 입술로 뭔 짓을 했는지 알게 뭐야.
"더러워?? 내 입이 더러워???"
예은 : 그래!!! 더러워!!! 그 입술로 여기저기 부비고 다녔을 거 아냐??
"아, 그래?"
강이나 (화영) : 썩나 안 썩나 잘 살펴봐라, 아침 저녁으로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