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롯데 용병투수 샘슨과 결별

ㅇㅇ2020.11.20
조회7

프로야구 부산롯데자이언츠가 우완 아드리안 샘슨과 결별하고 새 외국인 투수를 영입했다.

롯데는 20일 "2021시즌부터 함께 할 새로운 외국인 투수로 우완 앤더슨 프랑코(28)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총액 50만 달러(사이닝 보너스 5만5000 달러, 연봉 24만5000 달러, 옵션 20만 달러)의 계약 조건이다.

185cm 109kg의 프랑코는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마이너리그 통산 183경기(선발 163경기)에서 45승 59패 평균자책점 4.57을 기록했다. 지난해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5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롯데는 "프랑코가 평균 시속 150km 이상의 직구를 구사하고 준수한 컨트롤을 갖췄다는 점과 주무기인 체인지업이 직구와 구속 차와 변화 각도에 강점이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마이너리그에서 꾸준하게 선발로 나섰던 경험과 부상 이력이 없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라는 평가다.

이에 따라 올해 뛴 샘슨과는 결별하게 됐다. 샘슨은 25경기 선발 등판해 9승 12패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또 다른 외국인 투수 댄 스트레일리와는 협상을 진행 중이다. 스트레일리는 올해 31경기 등판해 15승 4패 평균자책점 2.50의 빼어난 성적을 냈다. 롯데는 "스트레일리는 메이저리그 진출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어 선수의 뜻을 존중해 최선의 계약 조건을 제시한 뒤 대기 중"이라고 밝혔다.

외국인 타자 딕슨 마차도와는 재계약에 합의했다. 롯데는 마차도와 1+1년 최대 145만 달러에 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