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가 계속 밥먹자고 하길래,, 비도오고그래서 다음에 먹자했고
비와서 미끄러워서 위험하고 코로나도 걱정된다니
굳이 어제 뭐가 땡긴다 룸이여서 안전하다 해서 갔습니다.
저도 임산부고 그친구도 임산부예요, 저는 첫째출산예정이고
그친구는 딸있고 둘째 출산예정이예요
만나기 10분전까지는 친구가 감기증상이있는지몰랐습니다.
이미 만나기로 해서 출발했고 만나기10분전아니다. 거의 5분전?
제가 전화로 어디쯤인지확인하는데
코맹맹이 목소리인걸 알고 목소리가 왜그러냐고물었더니
미세먼지알러지때문이라고했습니다.
미세먼지알러지라더니
오늘 병원가서 감기로 진단받고 링거까지 맞았데요
어제 분명 만나서보니 코가 막히고 콧물이 나온다고
근데 감기는 아니라고 미세먼지가 심해서 그거때문에 알러지라면서 그랬거든요
근데 데리고 나온 친구딸도 재채기에 기침계속했고
저도 임신했는데 이런상황이면 안나갔을겁니다.
오늘 새벽부터 제가 두통이 있는걸 느끼고
오늘 친구에게 넌어떠냐고 물어보니 , 병원에 링거맞았고 감기라는 진단을 받았다네요
그래서 화가나서 콧물이나오고 코가막히고 그러면 감기든 알러지든
집에서 안나오는게맞다고 그렇게 얘기했는데
내일 친정가족들과 팬션놀러간다네요...
이미 예약했고 지가 가든말든 상관은없는데
친정엄마가 몸이 안좋다고 들었거든요, 그리고 자기랑 딸이 감기면 옮을까봐
취소를하든 친정부모님한테 상의를하든 해야될꺼아닌가요
이런시국에 감기면 면역력도 떨어졌을거고 코로나때문에 위험할텐데
나돌아댕기면서 옆사람한테 피해를 그렇게 줘야하는건지..
너무 이해가 안되고 짜증나고 화가나서 글씁니다.
저는 임산부이기도전에, 그리고 코로나이기도 전에 감기증상있으면
약속을 취소도했었어요 만나는 친구에게 피해주기싫어서..
근데 내가 임산부인거를 알고있고 증상이 심하게 드러나 있는걸 알고도
아닐꺼라고 혼자 회피하면서 말도없이 밥먹자고 몇번을 졸랐던것도 너무 화가나네요
팬션은 친정부모님끼리 가고 너랑 딸은 감기인데
너네친정엄마 건강도 별로안좋으시면서 집에서 쉬는게안낫냐니 하는말이 자기몸만 생각하는지
오늘 링거맞고와서 난몸괜찮아졌다고 이렇게만 말하네요..ㅋㅋ
왜이렇게 상대방 입장은 안하는건지...........
어제 친구만나고 두통이오고.. 저는 직장다니는 임산부라 다른직원한테도 혹시나
내가 그친구한테 감기옮아서 우리직원한테 옮기게 될까봐
너무화가납니다. 제가 오바하는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