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순간에 분노 조절이 안되요.

ㅇㅇ2020.11.20
조회98
평소에는 온순한 편이예요.
논리적이고 이성적이란 소리를 듣고 저도 이성적이려고 노력하는 편인것 같아요.

주변 사람들과도 거의 트러블이 없어요. 불편하면 왠만하면 피하는 쪽을 택합니다.

그런데 제가 폭발하는 순간이 있어요.
제가 돈을 내서 일로 만난 사람이 일을 제대로 못하거나 자신의 잘못을 인장하지 않으면 화를 참지 못하고 퍼부어 버려요.

예를들면 부동산중계소에서 100프로 잘못해서 계약 당일 월세 5만원을 손해보고 계약을 했어요. 하루전에라도 미리 알려주지 않아서 더 화가 났습니다. 2년계약에 5만원이니 제가 120만원을 손해본거죠.
그 사실을 알고 부동산중계하시는 분에게 엄청나게 퍼부었습니다. 제 분이 풀릴때까지요. 그러고나서 후회했어요. 어차피 일어난일인데 그렇게 화풀이를 할필요가 있나해서요. 상대방은 할말이 없긴하죠. 무조건 잘못한거니까. 그래도 화내는 제자신이 좀 한심해 보였어요.

또 한번은 지방에서 다른지방으로 큰 가구를 옮기는데 인타넷을 통해 알아보고 업체를 찾았는데 이 압체가 접수는 받아놓고 오기로 한 당일에도 전화 한통이 없더라구요. 결국 늦어서 제 스케줄이 며칠동안 엉망이 되어버린적이 있어요. 이때도 그 쪽이 100프로 잘못이라 화가 많이 났구요. 조목조목 그쪽이 잘못한 걸 따지면서 흥분이 최고조로 올라갔습니다. 그쪽이 사과하지 얺고 핑계를 대서 저는 더 흥분했구요.
그렇다고 반말이나 욕을 하진 않습니다만 평소의 저랑은 너무나 다릅니다.
그러고 나면 흥분하고 화를 낸 제자신이 너무 싫습니다. 좀 다른 방법으로 잘못을 알려줄 수도 있었을텐데..결국 달라지는 것도 없는데 화를 왜 낸걸까...

그런데 또 저런 비슷한 상황이 오면 화를 안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 순간은 제가 통제가 안되요. ㅠㅜ

상대방 잘못으로 화가나면 평소랑 다른 저... 아떻게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