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댓글 얼마 없었는데 갑자기 댓글이 많아서 뭔가 했더니.. 이런거였네요..ㅋㅋㅋㅋㅋ싱기방기 다들 화가 많이 나셨네요ㅠㅠ 제 일 때문에 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할말 못한다고 많이들 혼내시네요ㅜㅜ 답답해 하시는 것 같아서 말씀 드리는데 할말은 하고 사는 사람이에요 걱정마셔요~ 그냥 화풀이 겸 대충 쓴 글이에요ㅎㅎ 그 뒤에 오빠가 애도 아니고 라며 한말씀 드리고 남편한테도 어머니 왜 그러시냐고 화풀이 했어요 남편은 다행히 밥 차려 먹을 줄 알고 집안일도 잘하는 100점 남편이에요 요즘 임신해서 힘들다고 밥 차려주고 뒷정리 집청소 빨래 모두 도맡아 하고 있구요 어머님만 아들이 집안일 잘하는 성인이란걸 모르시네요 그리고 임신유세 어쩌구 하는 남성분들 좀 있는데 솔직히 안해봤으면 말을 마세요 주변에 예도 들지 말구요 임신이라는게 케바케가 심해서 저도 첫째때는 날라다녔어요 몸이 어찌나 가벼운지 임신한 거 맞냐고 할정도로 물론 몸이 가벼우니 집안일도 잘했구요 하지만 둘째는 다르네요 앞자리가 바뀌어서 그런건지 조금만 움직여도 앓아 누워요 허리 아프고 숨차서 죙일 헥헥 대고 저도 누워 있고 무기력하게 있기 싫어요ㅠ 움직이고 내손으로 깨끗하게 집안일 하고 싶어요 임신이 대수냐 유세떨지 마라 이런 소리 좀 집어넣으시길 진짜 내 눈 앞에 있었으면 가만 안둠 아무튼 댓글들 보고 화가 많이 풀렸네요 감사합니다^^ 모든 며느리들 힘내세요! -본문 종종 눈팅만 하다가 얼마전 일 때문에 자꾸 열이 받아서 잠 못들고 글씁니다 다음달 출산예정인 9개월 임산부입니다 시댁하고 사이는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많이들 얘기하는 연락문제 간섭 이런 거 전혀 없고 용건 없으면 전화도 안하십니다 1년에 명절에 두번 찾아뵙거나 많아야 3-4번이고 큰 문제 없었어요 (가끔 같은말도 밉게 하시는 편인데 자주 안보니 그냥 넘어갑니다) 그래서 나는 그래도 좋은 시댁 만났다 생각하며 살았는데 얼마전 이래서 시자는 시자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하시네요 어머님이 저희집에 오신다는 얘기로 전화가 오셨는데 오신다는 날짜가 제가 친정에 가려던 날짜랑 겹치더라구요 한 일주일정도 있다 온다고 하니 하신다는 말씀이 너는 남편밥은 어쩌고 뭐라뭐라 하시는 겁니다 순간 너무 어이가 없어서 아무 대꾸도 안했습니다 혼자 더 얘기하시더라고요 힘들게 일하고 오는데 밥을 챙겨줘야지 어쩌구 저쩌구 참냌ㅋㅋㅋㅋㅋ어이가 없어서ㅋㅋㅋㅋㅋ 저 지금 둘째임신이고 숨이차서 헥헥 대며 삽니다 요즘 몸이 무겁고 숨차고 힘들어서 내밥도 제대로 못챙겨먹는데 남편 밥이 문젠가요?? 임신중만 아니어도 이렇게 서운하고 열받지는 않을거에요 내일모레 사십인 아저씨가 혼자 밥도 못챙겨 먹는답니까 진짜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화가 치밀어서ㅡㅡ 잠못들고 그냥 끄적여 봅니다 임신중 서운한건 평생 간다는데 앞으로 명절이고 뭐고 남편만 보내고 저는 안갈 생각까지 드네요 친정엄마는 임신했다고 손하나 까딱 못하게 하시는데 그와중에 시어머니는 본인아들 밥걱정만 하니 더 빡치네요 뒷담이라도 하면 속이 풀릴까 하여 끄적여 봅니다 1329
만삭임산부한테 아들밥타령
댓글 얼마 없었는데 갑자기 댓글이 많아서 뭔가 했더니..
이런거였네요..ㅋㅋㅋㅋㅋ싱기방기
다들 화가 많이 나셨네요ㅠㅠ 제 일 때문에
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할말 못한다고 많이들 혼내시네요ㅜㅜ
답답해 하시는 것 같아서 말씀 드리는데
할말은 하고 사는 사람이에요 걱정마셔요~
그냥 화풀이 겸 대충 쓴 글이에요ㅎㅎ
그 뒤에 오빠가 애도 아니고 라며 한말씀 드리고
남편한테도 어머니 왜 그러시냐고 화풀이 했어요
남편은 다행히 밥 차려 먹을 줄 알고 집안일도 잘하는
100점 남편이에요 요즘 임신해서 힘들다고 밥 차려주고
뒷정리 집청소 빨래 모두 도맡아 하고 있구요
어머님만 아들이 집안일 잘하는 성인이란걸 모르시네요
그리고 임신유세 어쩌구 하는 남성분들 좀 있는데
솔직히 안해봤으면 말을 마세요 주변에 예도 들지 말구요
임신이라는게 케바케가 심해서 저도 첫째때는
날라다녔어요 몸이 어찌나 가벼운지 임신한 거 맞냐고
할정도로 물론 몸이 가벼우니 집안일도 잘했구요
하지만 둘째는 다르네요 앞자리가 바뀌어서 그런건지
조금만 움직여도 앓아 누워요 허리 아프고 숨차서
죙일 헥헥 대고 저도 누워 있고 무기력하게 있기 싫어요ㅠ
움직이고 내손으로 깨끗하게 집안일 하고 싶어요
임신이 대수냐 유세떨지 마라 이런 소리 좀 집어넣으시길
진짜 내 눈 앞에 있었으면 가만 안둠
아무튼 댓글들 보고 화가 많이 풀렸네요 감사합니다^^
모든 며느리들 힘내세요!
-본문
종종 눈팅만 하다가 얼마전 일 때문에
자꾸 열이 받아서 잠 못들고 글씁니다
다음달 출산예정인 9개월 임산부입니다
시댁하고 사이는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많이들 얘기하는 연락문제 간섭 이런 거 전혀 없고
용건 없으면 전화도 안하십니다
1년에 명절에 두번 찾아뵙거나 많아야 3-4번이고
큰 문제 없었어요 (가끔 같은말도 밉게 하시는 편인데 자주 안보니 그냥 넘어갑니다)
그래서 나는 그래도 좋은 시댁 만났다 생각하며 살았는데
얼마전 이래서 시자는 시자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하시네요
어머님이 저희집에 오신다는 얘기로 전화가 오셨는데
오신다는 날짜가 제가 친정에 가려던 날짜랑 겹치더라구요
한 일주일정도 있다 온다고 하니 하신다는 말씀이
너는 남편밥은 어쩌고 뭐라뭐라 하시는 겁니다
순간 너무 어이가 없어서 아무 대꾸도 안했습니다
혼자 더 얘기하시더라고요 힘들게 일하고 오는데
밥을 챙겨줘야지 어쩌구 저쩌구
참냌ㅋㅋㅋㅋㅋ어이가 없어서ㅋㅋㅋㅋㅋ
저 지금 둘째임신이고 숨이차서 헥헥 대며 삽니다 요즘
몸이 무겁고 숨차고 힘들어서 내밥도 제대로 못챙겨먹는데
남편 밥이 문젠가요??
임신중만 아니어도 이렇게 서운하고 열받지는 않을거에요
내일모레 사십인 아저씨가 혼자 밥도 못챙겨 먹는답니까
진짜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화가 치밀어서ㅡㅡ
잠못들고 그냥 끄적여 봅니다
임신중 서운한건 평생 간다는데 앞으로 명절이고 뭐고
남편만 보내고 저는 안갈 생각까지 드네요
친정엄마는 임신했다고 손하나 까딱 못하게 하시는데
그와중에 시어머니는 본인아들 밥걱정만 하니 더 빡치네요
뒷담이라도 하면 속이 풀릴까 하여 끄적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