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간접적 가스라이팅 당해본 경험 써보자

멋진사람202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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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라이팅이란 타인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해 그 사람이 스스로 의심하게 만듦으로써 타인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는 행위로, <가스등(Gas Light)>(1938)이란 연극에서 유래한 말인데 한자로는 노예화 라고도 한다. 
나는 어릴때 아빠가 최소 1주일에 한번은 할머니네 갈정도로 자주 갔음그치만 나는 할머니랑 친하지 않아 솔직히 가기 싫었음여러가지 이유가 많이 있지만 그중 하나 지금 생각나는게 할머니가 항상 음식 먹는걸 강요했음강요랑 권유는 엄연히 다름강요는 싫다는데, 안먹는다는데, 배부르다는데도 계속 먹으라고 하고 안먹으면 부정적인 피드백을 주는거임항상 나보다 많이 먹는 또래 애들과 비교하며 “ㅇㅇ는 짜장면 한그릇을 혼자 다 먹는다더라” 라는 말을 수도없이 하고“맛있는거 먹을줄 모르는 병신” 소리도 들어봄
어릴때부터 계속 참다참다 할머니네 가기 싫다고 아빠한테 얘기했는데 당시에 나는 어려서 그냥 저런 상황이 있었다 하고 얘기를 함. 논리정연하게 말 못하고. 그랬더니 아빠가“할머니가 손녀딸 음식 챙겨주는거 때문에 할머니네 가기 싫다고?” 이러면서 패륜아라고 함그당시엔 그말듣고 아 진짜 내가 패륜아인가 싶어서 할머니네 가잘때마다 계속 감근데 가면갈수록 심해지고 다른 학대들도 심해져서 결국 독립하고 연 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