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한테 마스크쓰라고한게 잘못했나요?

황당2020.11.22
조회57,155
저도 기혼자입니다 딩크족이고요 나이는 30대후반입니다뜬금없이 왜 나이말하냐고 한다면 간혹 이런글 올리면 초딩이냐,결혼안한 미혼이다 등얘기가 많길래 미리 말해두는거랍니다
저희집근처에 큰 카페가있어요 주말마다 가서 노트북으로 영상보는게 정말 제 소확행중에 하나에요
카페에 한 부부가 유모차에 아이 태워서왔고 그냥 애인가보다~ 하고 별신경안썼는데애가 칭얼칭얼 보채는소리가 들려서그 어머니가 카페에있는 아기의자?처럼된걸 펴서 아이를 앉히더라구요
여기까진좋았는데 마스크를 전혀 쓰질않았어요부부는 마스크쓰고 음료마시면 잠시 마스크내리고 마시는데아이는 전~~혀 쓰질않았어요
제가 계속 지켜보다 아기엄마랑 눈이 마주쳤고그냥 모른척하는것도 아니다싶어서 가서 조용히말씀드렸어요절대 시비거는투아니였고이런곳에서는 아이도 마스크쓰는게 맞지않을까요?라고하니까 죄송하대요그러면서 하는말이 아이가 이제 돌지난 돌쟁이라 아직 마스크쓰기가 호흡이불편하다고......지금까지 여러가지 사봐서 씌워봤는데너무 힘들어한다며 일단 죄송하다고 하더라구요여기가 본인집인가요? 엄연히 공공장소인데요..
황당해서
네? 라고 했더니 암튼 죄송하다며 오래 안있을거라고하는데엘리베이터에서 몇초간 같이있어도 확진자가 발생하는데아이라는 이유로 마스크 안쓰고있는게 제 선에서는 이해가..
그냥 제 추측으로 말하는거면 제 잘못이겠지만여동생 조카를 간혹가다 봐줘요2018년생이고 어리다면 어린나이이지만 꼬박꼬박 마스크씁니다..조카는 쓰고싶어서 쓰는거 아닐테고조금만 협조해주면 참 좋을텐데..아이라는 이유로.. 돌 지났다는이유로..
완전 신생아면 당연히 이해합니다하지만 돌이 지났다는데 호흡 얘기하면서나몰라라 하는 부부가 좀 그러네요어려운거 아니잖아요 마스크..
20분경정도 있다 유모차끌고 다시 나가길래
자주가는카페인지라 알바생한테 말했어요마스크착용 꼭 해달라고 문구라도 써달라고점장한테 전달한다는데..제가 예민한건가요?시비걸면서 말한거아니고 좋게 말했고알바생에게도 좋게 전달해달라고했어요
여동생한테 어제일 말하니 저보고 오지랖이라 하는데코로나 관련된 바이러스성 질병이오지랖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