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했으면 꿈에서라도 나오지말아줘.

ㅇㅇ2020.11.23
조회166

ㅇㅈ아..
잠깐 잠들었는데 너가 나오더라.
우린 카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었고.
평소처럼 장난을 치고 놀고있었어.
너가 화장실 간 사이에 전화하러 나갔는데
너는 내가 없어진 줄 알고 울면서 나와서
날 발견하고 웃으며 애교부리며 껴안더라.
그 때 잠에서 깨어났어.
나 잠자면서 울고 있더라.
너는 잘 지내고 있던데.
아직도 스토리 염탐하고 있어.
어김없이 오늘도 남자랑 데이트 하더라.
헤어진지 이제 3주.. 나 힘들어.
꿈에서라도 나오지 말아줘.
순수하게 사랑했고 하염없이 퍼주던 내가 너무 호구같고..후회가 돼.
아직도 널 사랑하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 그만둬질까?
이제 염탐도 그만하려고.. 내 지난 1년이 너무 아깝다 느껴진다.
애초에 나만 널 붙잡고 있었던 연애였지..
우리 사귀고 있었을 때 너가 친구랑 내 욕하던거 봤어.
내가 너무 어지럽고 아파서 쌍코피나고 열났을 때..
'찌질하다. 왜 그러냐. 창피하다'한거..
그리고 친구는 '그러게 사귀지 말라 했잖냐.'..이러고
차라리 집가서 연락하지. 내 옆에서 하니..
그리고 나 너 남자 생긴거 알고 있었어.
어느날부터 프사에 내 사진 내리더라..
카톡하다가 너 어깨에 기대면 폰 숨기며 왜 기대냐고 하더라.
우리 같이 여행가서 밤을 샌 날.. 남자한테 '어디야? 집이야?' 라고 온 것도..
알바도 남자 점장이었다가 여자 점장으로 오니까 바로 그만 뒀을 때도..
나를 좋아하는 마음이 연기가 아니라 1%라도 있었을거라 믿고있을게.
그럼 이제 내 꿈에 그만 나와주라.
사랑해..아니 이제 그만 사랑하도록 도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