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이유가 어쨌든 행복했음 해

g1202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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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내오면서 문서작성 혹은 편지 여러 글들을 적어봤지만

받는이 없는글 적어보는건 첨이네.


여기 있는 사람들도 그런 맘 이겠지?

어색한 끄적임 적어보까해

사실 두서 없고 일방적인 내 얘기 일꺼야

긴 얘기 쓸만큼 긴 시간을 보낸게 아녔고


첨은나도 그랬고 니도 그랬고 인간적 호의로 시작됐고

각자 연애 생각 없었기에

근데 ㅅㅏ람 마음 참 아이러니 하지 신기하지?

생각 못했던 전개 랄까 아니 알고 있었지만 추측 안했던게 맞네

그렇게 호감으로 됐고 알게됐고

니가 답답했던 일상에서 나로 인해

잠시 잠깐 웃을수 있는거 .웃고 있단거

고맙고 기뻤고 같은생각 얘기해줘서 더 좋았었어.


이젠 의문형으로 던져야 할 사이라서

묻지 못할 말들이 많아 , 잘 지내고 있겠거니 잘 지내길 바라지 뭐

난 알던대로 소란한 듯 평온함에 감사하며 살아

꾸준히 뭘 하고 있고 소소하게 지내


잠시 스쳐 간 사람이 그 자리가 더 공허하고

그래서 더 이유가 명확한거 같아

이따금 종종 생각 나는거 같고


근데 그 순간엔 니가 내가 웃었음 됐다 싶더라


짧았지만 이로웠던 감정 고마웠다고 생각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