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하면 좋을까요

ABCD2020.11.24
조회403
시댁이랑 연끊고 산지 1년 넘었어요..
정확시는 시모랑 시누죠.. (둘다 이혼함)
작년 아이 출산 후 조리원에서 마지막 싸우고 1년 내내 연락 안했는데..
어제 아이 돌이라고 남편 계좌에 100만원을 넣어놨더라구요..
이거 돌려드리고 싶은데 그냥 이체하고 연락 안하는게 날지..
어떤 방법이 그나마 어른스러운? 대처인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연끊게 된 이유는요..
제가 결혼하면서 남편이랑 이민을 가서 살고 시누부부가 저에게 영주권을 해주기로 했었는데 .. 이제 막상가서 절 보더니 남편잡아먹을 년이라고 저한테 해줬다가 지 동생 버리고 가면 어떻하냐.. 이걸 시작으로 그냥 제가 싫었나봐요.. 남편한테는 아들아들 해가며 시누가 그렇게 갑질을 떨고 저희 남편한테는 한달에 급여 70만원 주면서 부려먹고.. 그래도 저흰 다 참고 살았었거든요 ..영주권을 받아야 해서.. 그렇게 3년을 버티고 버텼는데.. 시누부부가 흥청망청 돈 막써대더니 쫄딱 망했어요.. 망하고 이혼하고 애도 뺏기고 한국으로 도망갔었어요 시누가.. 우린 그걸 한달 뒤에 알고 우리도 같이 망해서 한국으로 귀국했고.. 짐 한국온지는 3년차에요..
그래서 이문제에 대해 귀국하자마자 시모한테 말했더니.. 너네보다 더 어려운사람 많다..
설마 내딸이(시누)가 그랬겠냐 하시는 태도로 나오며 시누편만 들더라구요..그러면서 지딸이 이혼하게 되니 그 남편..(저한테 아주버님)만 욕을 그렇게 해대고.. 뭐 여튼 저희 부부가 외국에 살면서 받은 상처는 말도 못해요..
한날은 시누가 저희집에와서.. 우리엄마가 ㅇㅇ이(지아들)만 있음 된다니싸 너네는 애 낳지마~ ..말투가 다 이런식.. 그리고 집에올때마다 그렇게 사람들..지 남편 욕을 엄청하고 .. 했던 욕 또하고 또하고.. 지도 기억을 못하는거죠.. 다니면서 하도 남 흉을 보고 다니니..

제가 외국에서 김치담가먹었고 새김치 가져다 주면
저한테 한다는 말이 너 너무 김치 맛있게 담궈서 남편이 자기한테 뭐라 할까봐 나혼자 몰래먹다 버렸어.. 이걸 웃으면서 얘길해요..ㅋㅋㅋㅋ

미친년이죠 진짜.. 내가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저걸 다 참고 살았다는게 천불나요.. 다시 면상보면 반 죽일꺼같아요..
있었던 일 다 쓰면 하루종일 써도 모자랄꺼같네요 에효..

시모문제는 이런데도 아들편이아니고 시누편이라는거에요.. 시누가 자기 자살할꺼라 그랬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자기가 딸 챙겨야한다고 아들편 못들어준데요 ㅡㅡ
그렇게 얘기가 마무리되고 저희 남편이 자긴 엄마한테 기회를 준건데 엄마가 누나 선택한거라고 자기도 엄마 보기 싫다고 그러더라구요..
어제도 제가 100만원이 들어왔다 이거 어쩌냐 그러니까 왜 이제와서 손자라고 그러는거 같다고.. 엄마 대용품으로 내 아들 보여주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구요..(아 시누 아들하나있는데 그 ㅇㅇ이를 못보고있으니 하는 말이에요.. 이혼해서 애 뺏겼으니까..)

그러면서 제가 임신했다는 소식 알렸을 때 진짜 임신 맞냐고 믿지도 않고 의심했었다는 말을 어제 해주더라구요 남편이 ㅜㅜ 제 생각엔 그것도 시누년이 뒤에서 또 얘기했을꺼 같아요..
제가 덩치가 좀 있는데 제 남편한테 맨날 쟤 살빼라고 하라고 저러다 죽는다고 그소리도 제가 수화기 넘어로 직접 들었거든요..

뭐 다 이런식이에요..

남편은 결혼전까지 시모 시누 다 먹여살렸더라구요.. 근데 결혼하고 저한테만 잘하니까.. 아들 변했다고 저땜에 변했다는 식으로 저희 부모님께 시모가 얘길 했데요 저희 외국나가있는동안.. ㅡㅡ

연락도 매주 하길 원하고.. 이것도 제가..연락하길 원했었어요 자기아들 힘들다고..ㅋㅋ
꼭 개뿔도 없는 집구석들이 격식차리고 하는거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지금은 저희 부모님이 임대업하셔서 저희 부부는 부모님 집에서 살고있는데..
결혼도 반반했고.. 시댁에서 받은거 1도 없는데도 저런식으로 나오네요..

시모는 개인파산해서 남편통장쓰고있고 차도 남편명의에요..
그래야 임대주택살수있다나.. 뭐 조건이 그런가봐요
그것도 다 없애버리고 싶은데 너무 짜증나요 ㅠㅠ
그러더니 이제와서 100만원 ..
어떻게 제가 대처를 해야 현명한 걸까요..
글 너무 긴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댓글을 달아주시면 저녁 때 남편이랑 같이 보고 해결책을 찾을꺼에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