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성있는 유기견을 신고 했습니다

쓰니202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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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 일요일 저는 산책을 가려고 나가던 중에유기견 3마리가 격하게 싸우고 있는걸 보았고 그 3마리중 한마리가 제 반려견을 공격한 적이 있어 119에 신고를 했습니다. 그 중 2마리를 포획해 가셨다고 들었고 그 이후 상황은 저도 아직 모르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웃 주민분(부부)이 저희 어머니를 만나자 하셔서 저희 어머니가 가니까 포획한 강아지가 마취총에 맞아 죽었답니다. 저희도 그런일이 일어날거라고는 상상도 못했기 때문에 충격이었습니다.

계속 대화를 하던 중 남자분은 침착하게 대화를 하셨는데 여자분은 화를내며 강아지 죽으라고 전화했냐고 죽으라고 119전화한 거 아니냐며 화를 냅니다. 그분들이 사시는 주변 분들도 도대체 누가 신고했냐고 난리가 났다고 합니다.


저희가 그냥 죽으라고 전화를 했을까요? 무섭고 물릴뻔한 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가만히 있어야하나요? 그 유기견들을 피해서 다니기엔 큰 진돗개 1마리와 10키로는 훌쩍 넘어보이는 4마리의 중형견이라 피해다니는 것도 한계가 있었고 사실 물릴뻔한 적이 여러번이지만 불쌍한 강아지들이라 꾹 참았습니다. 피해다니며 산책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은 너무 위험한 상황이라 신고를 했는데 저희가 나쁜 사람인냥 강아지를 죽이려고 전화했다느니 감정적인 헛소리만 합니다. 자기들이 돈을 모아 자리를 마련해 키우겠으니 기다려 달라고 했는데 왜 신고를 했냐고 말합니다.


언제까지요? 물려서 피해를 본 이후에요? 물릴뻔한 강아지가 몇이나 되는지는 아시나요? 물리고나면 그쪽이 책임지실건가요? 그렇게 불쌍하셨으면 진작에 데리고 가셔서 키우시지 그러셨어요 왜 공격해서 잡아간다니까 그제서야 키우겠다 잡아가지 말아달라 하시나요? 그저 감정에 취해서 불쌍해서 울고 불고 우리를 안좋게 몰아가면 좋으신가요? 저는 감정이 없고 안불쌍한 줄 아시나요?

저도 반려견을 키우고 있고 유기된 강아지를 임보하면서 새 주인도 찾아주고 합니다. 그래도 다른 작은 동물들을 공격하는 큰 유기견은 조치를 취해야하지 않나요? 저희도 그 유기견들이 죽었다는 소식은 착잡하고 죄책감이 듭니다. 힘든 저희를 불러서는 화를 내며 죽이려고 전화했다고 말하는 이사람들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도와주세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공격하는 대형견이 거리를 활보해도 무서워도 신고하지 말아야 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