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 공부든지 봉사든지 모든 일에 열심히 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으세요- 그분의 선한 이미지에 호감이 생겼어요.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수업시간마다 교수님 수업 듣는 척 하면서 그분을 몰래 쳐다보고 수업시간에 그런 적이 거의 반이었던 것 같아요 ㅎㅎ 매일 앞에서 두번째자리에 앉으시는 그분이 어느 날 피곤하셨는지
꾸벅꾸벅 조는 모습에 여러번 웃었어요 아직도 생각나네요ㅎㅎ
내후년이시면 졸업하실테고, 그 후론 못 뵙게 되겠죠..?...
물론 지금도 못 보고 있지만요,,
저희과는 교양수업이 아니면 전공은 한건물에서만 강의하거든요... OTL 그분에게도 드리고자 모두에게 줄 빼빼로를 밤새서까지 포장을 했어요,
포장법이랑 꾸미는 것도 좀 오래걸려서 밤새게 됐어요,, 결과물은 심플했지만요; 그러나 포장은 11일 전날밤에 하고 빼빼로를 준 날은 14일이었다는거;ㄷㄷㄷ
빼빼로데이날일 화요일은 제가 학교가는 날이 아니라서 당일날 못 줬죠;;
결국 금요일에 동기, 선배들에게 빼빼로를 주고, 일단 정경대 건물까지 들어갔어요. 두근두근 엘리베이터 앞에서 기다리고 강의실을 찾아 8층을 눌렀죠, 그런데 사물함을 보니 경영학과더라구요,
두층 더 올라갔어야했어요 강의실번호가 1- 로 시작했거든요,,
수업시간이었는지 복도가 조용하더라구요,
혹시나 쉬는 시간이면 어쩌나 살금살금 걸어들어갔어요,
누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리길래 다른 길로 새서 슬며시 도망가고 막 긴장했어요
사물함을 찾아봤더니, 경영학과 사물함처럼 이름은 없고 학과랑 번호만 써있더라구요
제가 생각해낸 방법이 마니또처럼 그분 사물함에다 빼빼로를 붙여놓고 나올 생각이었거든요
그런데 아쉽게도 이름이 없어서 ㅠㅠ
그래서 이걸 어떻게 전해주나 계단에서 한참 고민하다가..
빼빼로에 이름을 써서 강의실 문이나 아무 사물함에 붙여 놓을까도 생각했는데... 그건 또 그분께 부담을 주는 것 같아서 관두고 그냥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왔어요,,
저 같은 사람이 있을까요? 있겠죠?
작년에 친구따라 교양수업을 듣게 됐는데
교양수업에서 그분을 보게 됐어요,,
그분은 03학번, 작년에 군제대하셔서
알아봤더니 현재 3학년을 다니시고 있으십니다
저는 07학번이구요 휴학중이랍니다
아 물론 그분은 다른 학과시구요 정경대쪽이십니다ㅋ
그분.. 공부든지 봉사든지 모든 일에 열심히 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으세요-
그분의 선한 이미지에 호감이 생겼어요.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수업시간마다 교수님 수업 듣는 척 하면서 그분을 몰래 쳐다보고
수업시간에 그런 적이 거의 반이었던 것 같아요 ㅎㅎ
매일 앞에서 두번째자리에 앉으시는 그분이 어느 날 피곤하셨는지
꾸벅꾸벅 조는 모습에 여러번 웃었어요 아직도 생각나네요ㅎㅎ
내후년이시면 졸업하실테고, 그 후론 못 뵙게 되겠죠..?...
물론 지금도 못 보고 있지만요,,
저희과는 교양수업이 아니면 전공은 한건물에서만 강의하거든요... OTL
그분에게도 드리고자 모두에게 줄 빼빼로를 밤새서까지 포장을 했어요,
포장법이랑 꾸미는 것도 좀 오래걸려서 밤새게 됐어요,, 결과물은 심플했지만요;
그러나 포장은 11일 전날밤에 하고 빼빼로를 준 날은 14일이었다는거;ㄷㄷㄷ
빼빼로데이날일 화요일은 제가 학교가는 날이 아니라서 당일날 못 줬죠;;
결국 금요일에 동기, 선배들에게 빼빼로를 주고, 일단 정경대 건물까지 들어갔어요.
두근두근 엘리베이터 앞에서 기다리고 강의실을 찾아 8층을 눌렀죠,
그런데 사물함을 보니 경영학과더라구요,
두층 더 올라갔어야했어요 강의실번호가 1- 로 시작했거든요,,
수업시간이었는지 복도가 조용하더라구요,
혹시나 쉬는 시간이면 어쩌나 살금살금 걸어들어갔어요,
누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리길래 다른 길로 새서 슬며시 도망가고 막 긴장했어요
사물함을 찾아봤더니, 경영학과 사물함처럼 이름은 없고 학과랑 번호만 써있더라구요
제가 생각해낸 방법이 마니또처럼 그분 사물함에다 빼빼로를 붙여놓고 나올 생각이었거든요
그런데 아쉽게도 이름이 없어서 ㅠㅠ
그래서 이걸 어떻게 전해주나 계단에서 한참 고민하다가..
빼빼로에 이름을 써서 강의실 문이나 아무 사물함에 붙여 놓을까도 생각했는데...
그건 또 그분께 부담을 주는 것 같아서 관두고 그냥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왔어요,,
그 빼빼로는 그냥 그날 친구랑 영화보면서 먹었답니다...
부러진건 친구 다주고 ㅋㅋㅋㅋ 제가 숫자 7을 좋아해서 7개를 넣었거든요,,
암튼.. 너무 아쉬웠어요... 왜 이름을 안 적어놓았는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같은 소심하고 매우 쑥쓰러워하는 성격에
찾아갈만큼 이만한 용기면 정말 큰 용기를 낸거거든요..
그렇지만 전 아직 초보일까요?
빼빼로 꼭 전해주고 싶어서 그분 과홈페이지에서 전공수업시간도 알아내고 그랬는데..
정말 속상해요... 그분에게 당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알려주고 싶었는데...
'인연이라면 다시 만난겠죠'라는 말이 있잖아요?
저번 달에 버스 안에서 만난 적이 있거든요, 그분이 나중에 타셨어요
전 앉아 있었고 그분은 기사님 뒤쪽 두번째 자리 옆에 서서 작은 책을 읽고 계셨어요.
너무 반가웠죠 이렇게 다시 뵙다니 입가에 웃음이 떠나질 않았어요
계속 그분 옆모습 보다 그분이 돌아보려 하면 전 창밖으로 시선 돌리고 ㅎㅎ
이제 내릴 역에 다가오는데 어, 그분도 출구쪽으로 오시는거에요
같은 정류장에 내렸어요, 그때 그분도 신촌M에 영화보러 가시는 길이셨나봐요ㅎㅎ
그날만 유독 인연이 닿았던걸까요?
그 후로 계속 그분 생각이 나네요...
어떻게 그분 동아리도 모르고,, 학교열람실을 자주 이용하는지,,,
아님 그분의 지인들이라도 친해지면 그분과도 친해질 수 있을텐데
그분의 지인들이 누군지도 모르고 그럴만한 방법이 없네요...
정말 바보같죠..?
짝사랑이라는 단어가 너무 이상하네요..
일방통행이 짝사랑인데 말이죠ㅎㅎ
어떻게 보면 저와 안어울리는 단어이기도 한것같아요..
휴...
학교마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이 누군지 글쓰고 그런 카페가 있는데
저희 학교도 있더라구요~ 버스에서 마주친 일 쓴 적 있는데...
리플이 달리는데 떨려죽는줄 알았어요.
어떤 사람이 자기도 그 버스 탔다고 써있는거에요
근데 그날 신촌M에 영화보러 간 사람이 둘뿐이 아니었거든요 공짜영화라서 ㅎㅎ
아무튼... 그 카페에 그분에 대해서 몇가지 물어볼까 생각중이에요..
그런데 실명을 올리면 그 분이 괜찮아하실지... 걱정되요,, 너무 소심한 성격 탓일까요?
친구가 고백해보라고 지금 안하면 뺏길수도 있다고 그러는데.. 용기가 나질 않네요..
저 고백도 한번도 못해봤는데...
누군가 고백하라고 그분앞에 밀어붙이면
전 아마 그 자리에서 심장이 터져버려 죽고 말거에요
요즘 너무 춥지만.. 아니 20년동안 옆구리 시리며 살아왔지만....
아직은 그분을 멀리서 바라보는게...
하지만 내후년이면 그분은 졸업을 하시고... 전 아직 1년이나..ㅠㅠ
긴 얘기 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악플이나 쓸데없는 리플 안달렸으면 좋겠네요 ^^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