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상한건지 친구가 이상한건지 객관적으로 좀 봐줭ㅜㅜ

쓰니2020.11.27
조회209

일단 지금 학생이구 올 해 2학년 ㅜㅜ
친구랑은 작년에 같은 반이었구 학기 말에 친해졌어
지금 1년정도 친하게 지내고있어 ㅜㅜ
어디서부터 말 해야 하는건지 모르겠는데
어느순간부터 친구 성격이 좀 불편해진 것 같아서...
단순히 그냥 안맞는건지 아님 그냥 맞는지 아닌지를 떠나서 충분히 기분나빠할 수 있는 부분인지 물어보고 싶어서 올려봥... 이런거 처음 올려봐서 이렇게 쓰는 게 맞는진 잘 모르겠는데 읽어줬음 좋겠어!!

일단 내로남불 좀 심하구 ㅜㅜㅜㅜ
쌤들이 막 사복 잡았다고 막 꼰대라느니 뭐니 하면서 심하게 욕했는데 올 해 1학년 들어오니까 다 사복 입는다면서.. 우리는 저렇겐 안입었다 이런 식으로 ㅜㅜㅜ 그것도 대놓고 꼽쥬는 것도 아니고 나한테 뒷담 까듯이 쟤네 왜 벌써 사복입음?; 이런 식ㅜ 근데 내 기억엔 우리도 더울 때 빼곤 다 사복 입었단말야 ㅠㅠ 작년에 우리는 안입었더라도 굳이 참견하고 뷸편해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거든 나는..
전에 선배들이 꼽줬다는 얘기 듣고도 걔 막 고작 몇 개월 더 빨리 태어난거 가지고 왜 난리냐 이런 식으로 말했었는데 ㅠ 솔직히 좀 황당하기도 하고 놀랐어

약간 자기중심? 적인 면도 있는 것 같은데 그것도..ㅜㅠㅜㅜ
걔가 갑 내가 을 이런 느낌..? 게임이나 전화같은거 같이 하자고 하는데 첨엔 같이 재밌었고 나도 좋았는데
갈 수록 강요하는 것처럼 느껴지고 게임이든 전화든 같이 하기 싫어졌어 특히 전화는 더ㅜㅜㅜ
여름방학 때 코로롱 때문에 집에만 있다보니까 항상 전화 하자 하고ㅠㅠㅠ 기본 6시간정도 통화 하다보니까 그냥 너무 불편해지고 끊고싶어서 (거절을 잘 못해..ㅜㅜ) 화장실 간다 아님 잠깐 나간다 뭐 이런 식으로 말하면서 끊자고 하면 잘 웃다가 갑자기 정색하면서 그냥 하면서 계속 전화 하라고...ㅠ 좀 용기내서 전화 못한다 해도 왜 못하냐고 꼬치꼬치 캐묻고... 결국엔 그냥 전화 하면서 하라면서 강요ㅜㅜ... 이건 처음에도 그랬지만 아직도 이해가 잘 안돼... 내가 지금 어떤 상황이든 저런 반응이라 요즘앤 어쩔 수 없이 그냥 씹어.. 이건 내가 잘못한 게 맞지만 이렇게 안하면 계속 강요하고ㅜㅜ 이런거 때문에 전화공포증도 생겼어 여름방학때쯤에...ㅜㅜ 결국 너무 힘들어서 밖에서 만났을 때 전화공포증 있다고 말했더니 정색하면서 ㅁ또 뭐라 하더라..ㅜㅜ 너무 힘들어

이 외에도 받아주기 너무 힘든 것도 많구..ㅜ
시험 못봤다고 부모님이 폰뺏는다 뭐 이런 식으로 얘길 했나봐... 솔직히 짜증나는 건 알겠는데 항상 나한테 짜증내면서 막 애미애비 뭐 이런 식으로 칭하면서 본인 부모님 욕하는데 ㅜㅜㅜ 솔직히 이런건 같이 욕하기도 뭐하고 부모님 편을 들기도 뭐해서 안그래도 좀 조심스러운데 계속 본인 아버지를 느개비 느개비 이런 식으로 부르면서 친구한테 욕한다는 게...ㅠㅜ
짜증나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사실 이해하기 어러워... 그래도 본인 부모님인데 남한테 그런 식으로 욕한다는 거 자체가..ㅠㅠㅜ 솔직히 좀 조심스러워서 좀 소극적으로 반응하면 막 너라면 안빡칠 것 같아? 이런 식으로 하구... 그렇다고 내가 친구 부모님을 욕할 수도 없고ㅜㅜ 이것도 너무 스트레스...

전엔 뭐 본인 몸무게 재보고 충격이라고... 살빼야겠다고 뭐라 해서 나랑 같이 운동하자고 했는데 갑자기 띠껍게 굴더니 너나 많이 하세요 ㅋ 이런 식으로... 살 관련된 거 아니도라구 자주 저래... 자꾸 뜬금 옶이 기분나쁘다는 식으로 말하구 뭐 그런거...?ㅜㅜ

요즘엔 다른 친구들 앞에서 창피? 주는 것도 너무 스트레스
ㅠㅜ
내가 머리를 저녁에 감는단말야 아침에 잘 못일어나서
근데 내가 얼마 전에 내 친구들이랑 있는데 그친구가 내려와서 말걸길래 같이 그냥 놀다가 머리 얘기 나와서 그냥 ㅜㅜ 머리 어제 저녁에 감았다고 했는데 갑자기 막 어깨 툭 치면서 밀더니 더럽다고...ㅠㅠ 목소리도 큰 편이라 거기 잘 모르는 애들도 많았고 했는데 진짜 크게 너 머리 어제 감았다고?!?? 더러워~~ 이런 식으로... (걘 숏컷이라 금방 감고 금방 마르겠지만 난 그것도 ㅇ아니라서ㅜㅜㅜ) 이것도 궁금해.. 이거 많이 더러운거야...? 자기 전에 감구 드라이기로 말리고 자는데 ㅜㅜㅠㅠ 아침에 감고 오는 애들이 많긴 하더라구...

얼마 전엔 그 수행평가로 자유악기 해서 난 플룻 걘 피아노 하려했단말야 근데 걔가 갑자기 학교 끝나고 한 시간만 우리 집 온다구... 근데 걔 우리 집 오면 침대에 막 눕고... 되게 막 물건같은거 함부러 하고 그런 게 있어서 집 초대하는 게 내키진 않는단말야... 그래서 내가 학교 끝나고 싫다구... 나 혼자 있고 싶다고 얘기했는데도 집요하게 잠깐만 좀 있겠다고... 대놓고 얘기는 못하겠어서 그냥 혼자있고싶다고 돌려말했는데 진짜 어이없다는 듯이 그것도 못해주냐고... ㅜㅜ 생각 해보니까 걔네집에 피아노 없는 것 같았어서 그냥 너 집에 피아노 없어?? 햤는데 되게 기분 나쁘다는 듯이 정색하면서 저번에 피아노 있는거 보지 않았냐구 그냥 동샹이 과외하는데 들어가기가 민망하다고... 그래서 내가 그냥 들어가서 끝날 때까지 있다가 나와서 치라구 했는데도 걔가 계속 떼쓰구... 옆에수 보던 친구는 그냥 나한테 집 데려가달라 하구.. 걔넨 내가 되게 속좁은 사람인 것처럼 보였겠지...?ㅜㅜㅜㅠ 그래서 결국 집 앞까지 같이 갔다가 집에 동생이랑 동생 친구들 있어서 나왔어... 어차피 피아노도 안방으로 옮겼다 하니까 그제서야 알겠다 하더라구... 전화든 뭐든 부모님 관련된 일 아니면 무조건 다 맘대로 하려구 해...
(+ 비밀번호 누를 때 본인이 봐놓고 그렇게 치시면 제가 다 보죠...ㅋ 이렇게 말함... 원래 알아서 안보는 게 예의 아냐...?ㅜㅜ 진짜 듣고 놀랐어)

이거 말고도 계속 답정너처럼 굴고...ㅜㅜ
학원 영어쌤이랑 톡한거 보여주거든 막 티키타카 쩐담서... 지금 반년 쯤 됐나 했는데 솔직히 처음엔 재밌었는데 이젠 ㅈ지쳐... 재미도 없구... 이거 말도고 작년부터 걔 짝남이랑 카톡한거 계속 보여주면서 이정도면 가능성 있지 않아?? 하는데 사실 뭐 썸타는 내용도 아니고 그냥 둘이 섹드립만 치는거거등... 근데 막 가능성 어쩌구 해서 거의 일년째 맞장구 쳐주는 중이야... 기분나빠할까바... 얘가 항상 자신감 넘쳐서 아니라 하기도 좀 그래...ㅠㅠ 너무 확신에 찬 것처럼 이거 가능성 있지?? 뭐 이런 식으루 말해서...ㅜ
짝남 아니더라도 막 나 작년에 누구랑 친했어?? 하면서 남자애들이랑 친했던거 인정받고 싶어해... 내가 저번에 조별과제 때문에 남자애 번호 찾고있었는데 되게 무시하는 투로 니가 걔 번호가 있어? 이런 식으로 물어보공 ㅜㅜ 있다고 하니까 막 걔는 너 저장 안했을 수도 있어~~ 이러구 ㅠㅠㅠ (작년 남자애들이 내 생일선물로 받은 과자 나 친구들이랑 놀러간 사이에 다 먹어버리구... 이유 없이 자꾸 때리고 꼬집고 해서 힘들어서 선생님계 말씀드렸던 것 따문에 남자애들이 나 싫어하거든ㅜㅜ 그래서 저렇게 말한것도 있을거야)

또 소유욕? 도 많은 것 같더라고
올 해 반 떨어지면서 걔 말구 다른 애들이랑 많이 논단말야ㅜㅜ 복도에서 나 포함 3-4명이서 놀고있으면 슬쩍 껴서 같이 얘기하다가 갑자기 정색하면서 말하고ㅜㅜ 그런거 때문에 분위기 흐려지면서 다들 할 말 없어지구 결국 흩어지고 하는걸 반복..ㅠㅠ 같이 놀았던 친구들도 저런 부분이 불편하다구 계속 얘기하고ㅜㅜ 나도 걔한테 그런거 고치라고 얘기 못하거든 자꾸 정색하면서 짜증내고 하니깡... 요즘엔 친구들도 그냥 그러려니 해서 같이 놀긴 하는데
자꾸 여러명이서 노는데 점점 나 다른 데로 끌고가면서
애들이랑 떼어놓구... 아니면 내 폰이나 다른 소지품 들고 도망가서 따라가게 만들어... 너무 힘들어 난 솔직히 걔 말고 다른 친구들이랑 같이 있고싶거든...

게다가 그렇게 자기가 떼어놨으면서ㅠㅠ 아는 남자애 보이면 장난치려고 가버리고... 그럼 결국 난 혼자 남움.. 이건 작년부터 너무 스트레스였어.. 둘이 걸어가면서 얘기하다가도 남자애들 보이면 가서 장난치고... 내가볼 땐 걔가 먼저 가서 시비건 것같은데 다 놀고나서 억울하단 듯이 나한테 쟤가 나 때렸오..ㅜㅜ 멍들 것 같아...ㅠㅠ 이러궁... 작년에도 그랬었는데 안고쳐지더라구.. 아까 말했던 걔 짝남이랑 나랑 올 해 같은반인데 나랑 놀다가 교실쪽으로 오더니 걔한테 시비걸구... 내가 걔 교실까지 (교실이 나랑 다른층이야) 데려다줘도 걔네반 남자애가 밖에 나와있으면 시비걸면서 나한테 그냥 넌 이제 가~ 이런 식으로 하기도 하공... 이것도 사실 이해 안돼... 스트레스도 받고..

뭐 이거 말고도 사소한건 자꾸 돈부탁... 버스비 빌려달라, 더치페이하고 몇백원 남은거 그냥 본인 지갑에 넣어버리고 뭐 그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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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정신없는 글 읽어줘서 넘 감사해용 ㅜㅜㅜ
그동안 너무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고
제가 이상한건지 알아보고 싶어서 올려봐요ㅜㅜ
어떻게 그끼셨는지 알려주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고칠 점이 분명히 있을거구 어떻게 느끼셨는지 알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