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민을 왔어 ㅅㅂ 이민을 왔는데ㅅㅂ 오늘 영어 레벨 테스트 비스무리한 걸 진행했는데 한 페이지에 문항이 총 6개 정도 있었거든? 모두 영어로 적어야 했어 근데 내가 1문제도 못 풀고 ㅅㅂ 한국어라도 적어야지 ㅇㅈㄹ 하면서 내가 하 내가 진짜 잘 쓴 것도 아니야 아니 한국어라도 잘 쓰면 몰라 진짜 0개국어인 사람 마냥 한국어도 끄적끄적 개발새발 ㅇㅈㄹ난거다 보다못해 선생님이 얻 그럼 ㄹ..ㄹㄹ리딩이라도 해볼까? 이러셔서 울며 겨자먹기로 ㅅㅂ 초 3이 읽는 책을 읽기 시작했다 내가 하 초3 동화책을 ㅅㅂ 진짜 내 동생도 초3은 넘는데 ㅅㅂ 그걸 못 읽었다 더군다나 긴장까지 해버린 바람에 ㅅㅂ 사이언스를 못 읽었어 사이언스를 ㅅㅂ 사이언스를 왜 못 읽냐고 ㅅㅂ 내가 ㅅㅂ 나 진짜 나한테 너무 실망했고 내가 이정도로 똥멍청이에다가 무지하기 그지없고 빡대갈이었구나 라는 걸 이번 시간부로 깨달았다 그나마 리딩은 조금 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지 내가 팝송 팡인이어서 다행이었다 ㅅㅂ 팝송 보면서 발음 ㅈㄴ 연습한 덕에 리딩은 어느 정도 돼서 다행이었다고ㅅㅂ 리딩도 아예 안 됐으면 그대로 바다로 뛰어들 뻔 했잖아 선생님이 외국에서 재판장에서 번역까지 하는 그런 대단하신 분이라는데 어떻게 하다가 나를 만나서는 ㅅㅂ 내가 진짜 부모님이고 그 쌤 소개시켜준 윗집 집주인이고 그 집주인 아들인 초2고 뭐고 진짜 낯을 볼 자신이 없다 나 진짜 어떡하냐 ㅅㅂ 유치원 때부터 눈알 빠지게 배운 게 영어인데 ㅅㅂ 이민 오니까 다 소용없다 ㅅㅂ 그래도 좀 열정이라도 가지고 배울 걸 ㅈㄴ 유노윤호가 진짜 대단한 사람이구나 진짜 존경한다 유노윤호 진짜 하 창민아 생일축하한다 라는 그 한 마디가 얼마나 어려운 말인지 내가 알게 되었다고 ㅅㅂ 알고보니 주변에는 ㅈㄴ 대단한 사람이 ㅈㄴ 많았던 거였다고ㅅㅂ 베드로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 줄 아냐 예수가 바로 옆에 있는데 넙죽 엎드리지 않고 야ㅋ 니가 뭔 예수야ㅋ 물 위라도 걸어보든가ㅋ 라고 외쳤던 자다 그게 얼마나 대단한 건지 아냐 자신보다 훨씬 뛰어난 사람 앞에서 자신 말 꺼내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아냐고ㅅㅂ 지금 선생님 우리 부모님이랑 상담중인데 진짜 부모님 얼굴 볼 낯짝이 안 된다 부모님이 열심히 벌어서 번 돈으로 내 학원비 벌어주고 교재 사다주시고 인강도 결제해주시고 그런 건데 내가 그걸 다 날려먹었다고 ㅅㅂ 차라리 그 돈 다 인출해서 만수르 버금갈 정도로 ㅈㄴ 자랑질 하고 인스타에 돈 뿌리는 사진 피드에 업로드 하는 게 낫지 나는 이게 뭐냐 진짜 다 낭비였고 다 쓸모 없고 다 부질 없는 짓이었다고ㅅㅂ 울고 싶다 아니 울고 있다 한국어도 제대로 못 하고 욕이나 할 줄 알고 아니 욕도 제대로 못 하고 할 줄 아는 게 뭐냐 나는 진짜 나 진짜 너무 무식하고 진짜 ㅈㄴ 멍청해 왜 그렇게 살아 진짜 왜 그렇게 살았어 내가 당장 지옥에 떨어져도 지금만큼은 내 자신 비난하고 비하할 수 없을 것 같다 진짜 내가 이렇게 무식하게 돈이나 갉아먹는 존재인 걸 몰랐어 나는 진짜 내가 ㅈㄴ 대단하고 노벨수상자 정도는 껌이지 여기서 몇 년만 살다 돌아가면 서울대는 씹어먹지 ㅇㅈㄹ했다고 여태ㅅㅂ 진짜 자존감 뚝뚝 떨어진다 무지하다 멍청하다 무식하다 말고 비슷한 표현 더 없냐 이것봐라 이것봐 내가 한국어도 이렇게 못 한다 진짜 나 어쩌면 좋냐 성격도 꽝이야 얼굴도 꽝이야 머리도 꽝이야 뭐 어떻게 제대로 하는 게 하나도 없냐 진짜 내가 할 줄 아는 게 뭐가 있어 숨 쉬는 것 하나도 제대로 못 하잖아 ㅈㄴ 이쁘장한 남돌 보면 훅훅 거리고 뭐 하냐 진짜 진짜 음침하고 한심하고 ㅈㄴ 진짜 눈물도 안 나 어이없어 내가 진짜 이렇게 멍청했다 아니 멍청하다 자만 한 번만 더 해봐 진짜 자만심 한 번만 더 품어봐 한 번만 더 그러면 진심 머리 삭발하고 수영으로 ㅅㅂ 한국까지 간 다음에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절에 가서 ㅈㅂ 땡중이라도 되게 해주세요 라고 빈 다음에 받아주면 거기서 평생 살고 안 받아주시면 다시 바다로 빠져들어서 보글보글 가라앉아야지 아 미역국 먹고 싶다
내가 이렇게 무지한 줄 몰랐다
내가 이민을 왔어 ㅅㅂ 이민을 왔는데ㅅㅂ 오늘 영어 레벨 테스트 비스무리한 걸 진행했는데 한 페이지에 문항이 총 6개 정도 있었거든? 모두 영어로 적어야 했어 근데 내가 1문제도 못 풀고 ㅅㅂ 한국어라도 적어야지 ㅇㅈㄹ 하면서 내가 하 내가 진짜 잘 쓴 것도 아니야 아니 한국어라도 잘 쓰면 몰라 진짜 0개국어인 사람 마냥 한국어도 끄적끄적 개발새발 ㅇㅈㄹ난거다 보다못해 선생님이 얻 그럼 ㄹ..ㄹㄹ리딩이라도 해볼까? 이러셔서 울며 겨자먹기로 ㅅㅂ 초 3이 읽는 책을 읽기 시작했다 내가 하 초3 동화책을 ㅅㅂ 진짜 내 동생도 초3은 넘는데 ㅅㅂ 그걸 못 읽었다 더군다나 긴장까지 해버린 바람에 ㅅㅂ 사이언스를 못 읽었어 사이언스를 ㅅㅂ 사이언스를 왜 못 읽냐고 ㅅㅂ 내가 ㅅㅂ 나 진짜 나한테 너무 실망했고 내가 이정도로 똥멍청이에다가 무지하기 그지없고 빡대갈이었구나 라는 걸 이번 시간부로 깨달았다 그나마 리딩은 조금 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지 내가 팝송 팡인이어서 다행이었다 ㅅㅂ 팝송 보면서 발음 ㅈㄴ 연습한 덕에 리딩은 어느 정도 돼서 다행이었다고ㅅㅂ 리딩도 아예 안 됐으면 그대로 바다로 뛰어들 뻔 했잖아 선생님이 외국에서 재판장에서 번역까지 하는 그런 대단하신 분이라는데 어떻게 하다가 나를 만나서는 ㅅㅂ 내가 진짜 부모님이고 그 쌤 소개시켜준 윗집 집주인이고 그 집주인 아들인 초2고 뭐고 진짜 낯을 볼 자신이 없다 나 진짜 어떡하냐 ㅅㅂ 유치원 때부터 눈알 빠지게 배운 게 영어인데 ㅅㅂ 이민 오니까 다 소용없다 ㅅㅂ 그래도 좀 열정이라도 가지고 배울 걸 ㅈㄴ 유노윤호가 진짜 대단한 사람이구나 진짜 존경한다 유노윤호 진짜 하 창민아 생일축하한다 라는 그 한 마디가 얼마나 어려운 말인지 내가 알게 되었다고 ㅅㅂ 알고보니 주변에는 ㅈㄴ 대단한 사람이 ㅈㄴ 많았던 거였다고ㅅㅂ 베드로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 줄 아냐 예수가 바로 옆에 있는데 넙죽 엎드리지 않고 야ㅋ 니가 뭔 예수야ㅋ 물 위라도 걸어보든가ㅋ 라고 외쳤던 자다 그게 얼마나 대단한 건지 아냐 자신보다 훨씬 뛰어난 사람 앞에서 자신 말 꺼내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아냐고ㅅㅂ 지금 선생님 우리 부모님이랑 상담중인데 진짜 부모님 얼굴 볼 낯짝이 안 된다 부모님이 열심히 벌어서 번 돈으로 내 학원비 벌어주고 교재 사다주시고 인강도 결제해주시고 그런 건데 내가 그걸 다 날려먹었다고 ㅅㅂ 차라리 그 돈 다 인출해서 만수르 버금갈 정도로 ㅈㄴ 자랑질 하고 인스타에 돈 뿌리는 사진 피드에 업로드 하는 게 낫지 나는 이게 뭐냐 진짜 다 낭비였고 다 쓸모 없고 다 부질 없는 짓이었다고ㅅㅂ 울고 싶다 아니 울고 있다 한국어도 제대로 못 하고 욕이나 할 줄 알고 아니 욕도 제대로 못 하고 할 줄 아는 게 뭐냐 나는 진짜 나 진짜 너무 무식하고 진짜 ㅈㄴ 멍청해 왜 그렇게 살아 진짜 왜 그렇게 살았어 내가 당장 지옥에 떨어져도 지금만큼은 내 자신 비난하고 비하할 수 없을 것 같다 진짜 내가 이렇게 무식하게 돈이나 갉아먹는 존재인 걸 몰랐어 나는 진짜 내가 ㅈㄴ 대단하고 노벨수상자 정도는 껌이지 여기서 몇 년만 살다 돌아가면 서울대는 씹어먹지 ㅇㅈㄹ했다고 여태ㅅㅂ 진짜 자존감 뚝뚝 떨어진다 무지하다 멍청하다 무식하다 말고 비슷한 표현 더 없냐 이것봐라 이것봐 내가 한국어도 이렇게 못 한다 진짜 나 어쩌면 좋냐 성격도 꽝이야 얼굴도 꽝이야 머리도 꽝이야 뭐 어떻게 제대로 하는 게 하나도 없냐 진짜 내가 할 줄 아는 게 뭐가 있어 숨 쉬는 것 하나도 제대로 못 하잖아 ㅈㄴ 이쁘장한 남돌 보면 훅훅 거리고 뭐 하냐 진짜 진짜 음침하고 한심하고 ㅈㄴ 진짜 눈물도 안 나 어이없어 내가 진짜 이렇게 멍청했다 아니 멍청하다 자만 한 번만 더 해봐 진짜 자만심 한 번만 더 품어봐 한 번만 더 그러면 진심 머리 삭발하고 수영으로 ㅅㅂ 한국까지 간 다음에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절에 가서 ㅈㅂ 땡중이라도 되게 해주세요 라고 빈 다음에 받아주면 거기서 평생 살고 안 받아주시면 다시 바다로 빠져들어서 보글보글 가라앉아야지 아 미역국 먹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