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에 글쓴게 3번째군요. 맨날 눈팅만 하고 있는 놈입니다. 처음 글쓴게 모르는 여자 구두신겨준 사연 이었는데.......어제 보니 그당시 톡이었더군요. 베플이 그당시 여자분이었던거 같은데......이미 지난일 이죠 뭐 ㅋㅋ http://pann.nate.com/b3313182 요게 그 톡이었고요.. 그 톡 사연과는 전혀상관없는 얘기를 할라구요~ 어제 있었던 일을 살포시 올려볼게요. 시공사 과장님이 술한잔 하자는 말에 대흥역에서 쪼르륵 전철타고 상계역으로 달려갔습니다. 내려서 택시타고 은행사거리에 도착을 했죠. 도착한 고기집에는 과장님과 여직원 1명이 있더군요. 가끔 시공사 갔을때 얼굴은 몇번 봤었죠^^; (그분에게 반해서 한번 만나줍쇼 ~~ 미칠거 같아요!! 라는 얘기는 아니고 그냥 무료한 사무실 업무에서 잠깐 벗어나 웃어보시라는 차원에서 올리는 겁니다~ 영화도 보고 얼마나 좋아요 ㅋ) 이미 1시간정도 먹고 있던거 같았는데 과장님은 멀쩡해 보였고 여직원분은 얼굴에서 20mg정도의 피를 흘리고 있었습니다. 술마시면 얼굴이 빨개지시는거 같더군요 ㅎㅎ 일얘기, 옛날 얘기 등등 하면서 술병은 점점 늘어만 갔습니다. 그러다가 과장님이 '타이타닉'폭탄주를 제안했죠. (맥주잔 안에 소주잔을 넣고 돌아가며 소주를 따르다가 잔이 가라앉으면 먹는 게임이죠.) 저와 여직원만 주구장창 걸리고 있었습니다. 게임의 습성 상, 1번걸려 먹으면 자꾸 취하기 때문에 계속 걸려버리게 되죠 ㄷㄷㄷ 한참을 놀다가 그 여자분이 저에게 흑기사를 불렀고 이상한거 시키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일단 술을 쿨하게 먹어주고 저는 소원을 빌었죠. '영화 1번만 같이 봐주세요' 아놔~! 그렇다! 극장을 여자와 같이 가본게 언제란 말인가! 울 회사 남자직원이랑 영화를 같이 보곤했죠.(1번이지만 ㅡㅡㅋ) 뭐 수작 핀다라고 생각되고 능글 거린다라고 느끼셨을 지도 모르지만....... 진짜 문화생활을 즐겨보고 싶었습니다. 참 불쌍하죠? 그리고 전화번호를 찍어 달라고 하며 핸드폰을 건네 드렸습니다. 만지작 만지작~ 만지작 만지작~ 전화번호를 찍어준게 아니라, 저장 해주셨더군요. 친절도 하셔라! 검색을 해보려 하니 안되 더군요..... 저 : "뭘로 저장하셨어요?" 여자분 : "효" 저 : "네?" 여자분 : "효" 효사상을 참 중요시 하신다라고 생각했고,,,저는 사람이름을 잘 기억못하는 놈이라 효(?) 으로 다시 입력을 시켰습니다. 성은 모릅니다....기억이 안나요;; 그리고 얼마 후 제가 흑장미를 부르게 되었죠. '후후.....한잔 술따위 코로도 마실 수 있지만, 흑장미를 불러 주겠어!' 라고 생각하면서... 반은 먹고 드린거라 부담도 얼마 안됬을 겁니다. 그분 왈..................................... '테이블에 올라가서 엉덩이로 이름 쓰세요' 두둥!!!!!!!!!!!!! 내가 생각한건 이런 소원이 아니었는데 ㅠ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엉 ㅇㄴ랴ㅓㅑㅐㅇ너파ㅣㅓㅊ파 테이블엔 안올라가도록 합의?를 본 후 자리에서 일어나 뒤돌아 써줬습니다. 그다음에 흑기사 차례가 돌아왔고 나도 뭔가 복수를 해야 한다라고 생각하고 선 내질러 버렸죠! 쿨하게! '영화보고 밥도 같이 먹어줘요. 내가 살게요.......' 두둥!!! ㄴ어ㅏㅣ라ㅣㅇㄴ라ㅣㄴㅇ러ㅕ 왜이렇게 비굴해 졌단 말인가.......... 뭐 암튼 그러고 나서 고기집을 나가기로 했을때 여자분이 노래방을 가고 싶다고 하더군요~ 지금껏 노래방 다녔던 기억들이 싸악 스쳐지나 가면서 저는생각했죠. '훗~ 노래 따위! 회식자리에서 갈고 닦은 30살 직장인의 능력을 보여주겠어~' 과장님과 여직원은 화장실 때문에 좀 늦을거 같았고, 노래방에 먼저 들어가 있으라고 했습니다. 성큼성큼(의욕에 넘쳐;;) 노래방에 들어가 15,000원을 계산한 후 예행연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곡 부르니 목이 칼칼하더군요. 음료까지 3개 싹 준비했죠. 두번째곡을 불렀습니다..... 그렇죠. 혼자서 불렀죠..... 안들어오네요...... 과장님께 전화를 했는데 화장실에 있다고 좀 기다려 달라고 하시더군요. 말이야 이렇게 했지만 심한 사투리를 쓰시는 분이었습니다. "야~아!! 나 쭈~~~껬다. 화장실인데 금방 데꼬 나갈끼니깐 쫌만더 기다리라!" 대충 짐작이 갔죠.... 잠시 후 전화를 해서 '안될거 같으면 먼저 들어가 보겠습니다' 라고 했죠. 그리곤 노래방을 뛰쳐나와 쓸쓸히 집까지 걸어왔습니다. 은행사거리에서 하계역까지..... 춥더군요; 많이....... 하늘에서 눈비 같은게 살포시 내리더군요......많이..... 술마시면 집까지 걸어가는 '술깨려는 습관'이 그때도 발동 되어버렸답니다....쩝; 엄청난 시간을 걸어간 후 집앞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포장해서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밥 안먹고 그자리 가서, 가자마자 소주3잔(늦게왔다라며 -ㅅ-)을 연거푸 마신 후 말라비틀어진 삼겹살 3조각 먹고, 갈비 2점 정도 먹은게 다였거든요 ㅠㅡㅠ) 걸어오면서 걱정되서 문자를 남겼었죠. 영화보기로 한거 기억 나시냐고~기억나면 문자보내라고.. 그 답장이 제가 집에도착하니 오더군요. '기억해요' 참 쿨한 답장........ 딱 4글자. 화가나신거 같구나 라고 생각 되더군요....이유는 모르고... 혼자 햄버거를 먹고, 남은 감자튀김을 먹다 지쳐 쓰러져 잠들었습니다. 전형적인 뉴요커 스타일의 도시남자 유형이죠? (아직 술이 안깨서 그러니 양해를.....) 그 여자분은 과장님에게 10시30분 출근이라는 엄청난 혜택을 받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출근하면서 8시 좀넘어서 출근 잘하라고 문자를 남겼었죠. 10시 좀넘어 답장이 오더군요. 이모티콘이 그려져 있기도 하고 속이 않좋다라는 말도 있더군요. 어제 인사도 안하고 헤어졌냐고 물으시며 미안하다고 하시더군요.. 아마 화장실에 있었던거 같다구요....아마.........아마.............아마...................... 문자는, 취하고 힘든 상태에서 쓰러져가며 겨우 보낸 거라고 생각하겠습니다 헤헤;; 어제 있었던 일을 쭈~~욱 나열하니 나름 재미 있었네요. 지금도 속이 상당히 아프실거 같네요 ㅎㅎ 어제 물어보니 톡을 자주 보시는거 같았고, 매일 남의얘기만 보다가 자신의 얘기가 나오면 신기할거 같기도 해서 올려 봅니다. 톡될거 바라지도 않지만 톡이되면 자동으로 그분이 보게 되겠죠? 토요일은 약속이 있다라고 알고 있는데(저도 결혼식 있고요....제결혼식은 아니고요.....) 일요일에 동네에서 영화나 한편 볼까요?~~ 혹시 이글 보게 되면 문자로 답장좀 날려줘요~ 늙은게 주책이다 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동네 아는 아저씨 1명 생겼다라고 편하게 생각해요~ www.cyworld.com/didtjdghks 심심하면 놀러 오구요. 뭐 죽은 싸이라 최근 방명록이 7월 정도 일거에요. 투데이는 0에서 절대 올라가지 않고요. 이글 볼수 있을려나 몰르겠네요 ㅋ-ㅋ;;; 암튼 보면 문자로 봤다고 알려주길~
30살 '톡'남 입니다. 영화나 한편 봅시다~
톡에 글쓴게 3번째군요. 맨날 눈팅만 하고 있는 놈입니다.
처음 글쓴게 모르는 여자 구두신겨준 사연 이었는데.......어제 보니 그당시 톡이었더군요.
베플이 그당시 여자분이었던거 같은데......이미 지난일 이죠 뭐 ㅋㅋ
http://pann.nate.com/b3313182
요게 그 톡이었고요..
그 톡 사연과는 전혀상관없는 얘기를 할라구요~
어제 있었던 일을 살포시 올려볼게요.
시공사 과장님이 술한잔 하자는 말에 대흥역에서 쪼르륵 전철타고 상계역으로 달려갔습니다.
내려서 택시타고 은행사거리에 도착을 했죠.
도착한 고기집에는 과장님과 여직원 1명이 있더군요. 가끔 시공사 갔을때 얼굴은 몇번 봤었죠^^;
(그분에게 반해서 한번 만나줍쇼 ~~ 미칠거 같아요!! 라는 얘기는 아니고 그냥 무료한 사무실
업무에서 잠깐 벗어나 웃어보시라는 차원에서 올리는 겁니다~ 영화도 보고 얼마나 좋아요 ㅋ)
이미 1시간정도 먹고 있던거 같았는데 과장님은 멀쩡해 보였고 여직원분은 얼굴에서
20mg정도의 피를 흘리고 있었습니다. 술마시면 얼굴이 빨개지시는거 같더군요 ㅎㅎ
일얘기, 옛날 얘기 등등 하면서 술병은 점점 늘어만 갔습니다.
그러다가 과장님이 '타이타닉'폭탄주를 제안했죠.
(맥주잔 안에 소주잔을 넣고 돌아가며 소주를 따르다가 잔이 가라앉으면 먹는 게임이죠.)
저와 여직원만 주구장창 걸리고 있었습니다. 게임의 습성 상, 1번걸려 먹으면 자꾸 취하기
때문에 계속 걸려버리게 되죠 ㄷㄷㄷ
한참을 놀다가 그 여자분이 저에게 흑기사를 불렀고 이상한거 시키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일단 술을 쿨하게 먹어주고 저는 소원을 빌었죠.
'영화 1번만 같이 봐주세요'
아놔~! 그렇다! 극장을 여자와 같이 가본게 언제란 말인가!
울 회사 남자직원이랑 영화를 같이 보곤했죠.(1번이지만 ㅡㅡㅋ)
뭐 수작 핀다라고 생각되고 능글 거린다라고 느끼셨을 지도 모르지만.......
진짜 문화생활을 즐겨보고 싶었습니다. 참 불쌍하죠?
그리고 전화번호를 찍어 달라고 하며 핸드폰을 건네 드렸습니다.
만지작 만지작~
만지작 만지작~
전화번호를 찍어준게 아니라, 저장 해주셨더군요.
친절도 하셔라!
검색을 해보려 하니 안되 더군요.....
저 : "뭘로 저장하셨어요?"
여자분 : "효"
저 : "네?"
여자분 : "효"
효사상을 참 중요시 하신다라고 생각했고,,,저는 사람이름을 잘 기억못하는 놈이라
효(?) 으로 다시 입력을 시켰습니다. 성은 모릅니다....기억이 안나요;;
그리고 얼마 후 제가 흑장미를 부르게 되었죠.
'후후.....한잔 술따위 코로도 마실 수 있지만, 흑장미를 불러 주겠어!' 라고 생각하면서...
반은 먹고 드린거라 부담도 얼마 안됬을 겁니다.
그분 왈.....................................
'테이블에 올라가서 엉덩이로 이름 쓰세요'
두둥!!!!!!!!!!!!!
내가 생각한건 이런 소원이 아니었는데 ㅠ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엉 ㅇㄴ랴ㅓㅑㅐㅇ너파ㅣㅓㅊ파
테이블엔 안올라가도록 합의?를 본 후 자리에서 일어나 뒤돌아 써줬습니다.
그다음에 흑기사 차례가 돌아왔고 나도 뭔가 복수를 해야 한다라고 생각하고 선
내질러 버렸죠! 쿨하게!
'영화보고 밥도 같이 먹어줘요. 내가 살게요.......'
두둥!!!
ㄴ어ㅏㅣ라ㅣㅇㄴ라ㅣㄴㅇ러ㅕ
왜이렇게 비굴해 졌단 말인가..........
뭐 암튼 그러고 나서 고기집을 나가기로 했을때 여자분이 노래방을 가고 싶다고 하더군요~
지금껏 노래방 다녔던 기억들이 싸악 스쳐지나 가면서 저는생각했죠.
'훗~ 노래 따위! 회식자리에서 갈고 닦은 30살 직장인의 능력을 보여주겠어~'
과장님과 여직원은 화장실 때문에 좀 늦을거 같았고, 노래방에 먼저 들어가 있으라고 했습니다.
성큼성큼(의욕에 넘쳐;;) 노래방에 들어가 15,000원을 계산한 후 예행연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곡 부르니 목이 칼칼하더군요. 음료까지 3개 싹 준비했죠. 두번째곡을 불렀습니다.....
그렇죠. 혼자서 불렀죠.....
안들어오네요......
과장님께 전화를 했는데 화장실에 있다고 좀 기다려 달라고 하시더군요.
말이야 이렇게 했지만 심한 사투리를 쓰시는 분이었습니다.
"야~아!! 나 쭈~~~껬다. 화장실인데 금방 데꼬 나갈끼니깐 쫌만더 기다리라!"
대충 짐작이 갔죠....
잠시 후 전화를 해서 '안될거 같으면 먼저 들어가 보겠습니다' 라고 했죠.
그리곤 노래방을 뛰쳐나와 쓸쓸히 집까지 걸어왔습니다.
은행사거리에서 하계역까지.....
춥더군요; 많이.......
하늘에서 눈비 같은게 살포시 내리더군요......많이.....
술마시면 집까지 걸어가는 '술깨려는 습관'이 그때도 발동 되어버렸답니다....쩝;
엄청난 시간을 걸어간 후 집앞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포장해서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밥 안먹고 그자리 가서, 가자마자 소주3잔(늦게왔다라며 -ㅅ-)을 연거푸 마신 후
말라비틀어진 삼겹살 3조각 먹고, 갈비 2점 정도 먹은게 다였거든요 ㅠㅡㅠ)
걸어오면서 걱정되서 문자를 남겼었죠. 영화보기로 한거 기억 나시냐고~기억나면 문자보내라고..
그 답장이 제가 집에도착하니 오더군요.
'기억해요'
참 쿨한 답장........
딱 4글자.
화가나신거 같구나 라고 생각 되더군요....이유는 모르고...
혼자 햄버거를 먹고, 남은 감자튀김을 먹다 지쳐 쓰러져 잠들었습니다.
전형적인 뉴요커 스타일의 도시남자 유형이죠?
(아직 술이 안깨서 그러니 양해를.....)
그 여자분은 과장님에게 10시30분 출근이라는 엄청난 혜택을 받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출근하면서 8시 좀넘어서 출근 잘하라고 문자를 남겼었죠.
10시 좀넘어 답장이 오더군요.
이모티콘이 그려져 있기도 하고 속이 않좋다라는 말도 있더군요.
어제 인사도 안하고 헤어졌냐고 물으시며 미안하다고 하시더군요..
아마 화장실에 있었던거 같다구요....아마.........아마.............아마......................
문자는, 취하고 힘든 상태에서 쓰러져가며 겨우 보낸 거라고 생각하겠습니다 헤헤;;
어제 있었던 일을 쭈~~욱 나열하니 나름 재미 있었네요.
지금도 속이 상당히 아프실거 같네요 ㅎㅎ
어제 물어보니 톡을 자주 보시는거 같았고, 매일 남의얘기만 보다가 자신의 얘기가 나오면
신기할거 같기도 해서 올려 봅니다.
톡될거 바라지도 않지만 톡이되면 자동으로 그분이 보게 되겠죠?
토요일은 약속이 있다라고 알고 있는데(저도 결혼식 있고요....제결혼식은 아니고요.....)
일요일에 동네에서 영화나 한편 볼까요?~~
혹시 이글 보게 되면 문자로 답장좀 날려줘요~
늙은게 주책이다 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동네 아는 아저씨 1명 생겼다라고 편하게 생각해요~
www.cyworld.com/didtjdghks
심심하면 놀러 오구요. 뭐 죽은 싸이라 최근 방명록이 7월 정도 일거에요.
투데이는 0에서 절대 올라가지 않고요.
이글 볼수 있을려나 몰르겠네요 ㅋ-ㅋ;;; 암튼 보면 문자로 봤다고 알려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