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교제 중인 사람은 있지만 아직 결혼을 말하기엔 이르다면 이른 나이인 20대 중후반 프리랜서인데요.
톡선에 프리랜서 아내를 전업주부라고 칭하는 글을 보고 걱정이 돼서 여쭤봐요.
초반에 프리랜서로 활동하려고 2년 바짝 직장 생활한 이후로 앞으로는 직장 생활은 하지 않을거라 다짐했어요.
프리랜서로 전향하고 나름 일이 잘 풀리기도 했고 제 집순이 같은 성향과도 너무 잘 맞기도 해서요.
미팅, 모임 외에는 거의 집에서만 일을 하는 편인데 결혼을 하게 돼도 이 생활 패턴은 똑같이 유지될 것 같아요.
고정적이진 않지만 매달 직장인 못지않은 수입이 있고 결혼할 때 부모님께 손 벌리지 않을 정도는 되는데 이 상태에서 결혼을 해도 톡선 글처럼 그저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는 이유로 평생 전업주부처럼 집안일을 도맡아서 해야하는지 궁금해요.
왜냐하면 저희 부모님께서도 저더러 집에서 하는 일이 뭐냐, 집에 있으면 집안일 좀 하라고 하시는데 하물며 남편이며 시부모님은 어떻게 보실까 싶어서 벌써부터 걱정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합니다.
매일은 아니지만 저도 일이 잡히면 부모님 출근하시는 시간에 작업 시작해서 하루이틀을 통으로 잠 안자고 일하는데만 시간을 보내곤 하는데
직접 부모님 눈으로 보시는게 아니고 늘 결과물만 보시니 날 잡고 후다닥 하면 끝날 일 정도로만 생각하시는게 늘 서운했거든요.
영감이 안떠오르면 중간 중간 쉬어가면서 떠오를 때까지 계속 뭔갈 듣거나 보고 만져봐야하는데 이걸 그냥 쉬는거라고 생각하시더라구요.
더더군다나 전 예술 계통에서 일해서 일하는 환경이 정말 중요한데 매번 제가 그냥 잠깐 고생하고 나머지 시간엔 놀고 먹는 줄 아셔서 제가 조금이라도 누워있는 꼴을 못보시고 사소한 집안일까지 다 시키세요.
건강상의 이유(잠 못자고 끼니도 거르고 일만 해서 탈모+영양실조)로 작업실을 정리하고 본가에 들어와서 살고 있는데 저도 기본적인 집안일은 얹혀사는 입장이니 제 할당량은 맡아하고 있는데도 그러셔요.
그런데 톡선 글을 보고 나니 결혼하면 더하면 더했지 덜할 것 같지는 않아서 너무 걱정돼요.
프리랜서분들 결혼하고 어떻게 사시나요?
톡선에 프리랜서 아내를 전업주부라고 칭하는 글을 보고 걱정이 돼서 여쭤봐요.
초반에 프리랜서로 활동하려고 2년 바짝 직장 생활한 이후로 앞으로는 직장 생활은 하지 않을거라 다짐했어요.
프리랜서로 전향하고 나름 일이 잘 풀리기도 했고 제 집순이 같은 성향과도 너무 잘 맞기도 해서요.
미팅, 모임 외에는 거의 집에서만 일을 하는 편인데 결혼을 하게 돼도 이 생활 패턴은 똑같이 유지될 것 같아요.
고정적이진 않지만 매달 직장인 못지않은 수입이 있고 결혼할 때 부모님께 손 벌리지 않을 정도는 되는데 이 상태에서 결혼을 해도 톡선 글처럼 그저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는 이유로 평생 전업주부처럼 집안일을 도맡아서 해야하는지 궁금해요.
왜냐하면 저희 부모님께서도 저더러 집에서 하는 일이 뭐냐, 집에 있으면 집안일 좀 하라고 하시는데 하물며 남편이며 시부모님은 어떻게 보실까 싶어서 벌써부터 걱정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합니다.
매일은 아니지만 저도 일이 잡히면 부모님 출근하시는 시간에 작업 시작해서 하루이틀을 통으로 잠 안자고 일하는데만 시간을 보내곤 하는데
직접 부모님 눈으로 보시는게 아니고 늘 결과물만 보시니 날 잡고 후다닥 하면 끝날 일 정도로만 생각하시는게 늘 서운했거든요.
영감이 안떠오르면 중간 중간 쉬어가면서 떠오를 때까지 계속 뭔갈 듣거나 보고 만져봐야하는데 이걸 그냥 쉬는거라고 생각하시더라구요.
더더군다나 전 예술 계통에서 일해서 일하는 환경이 정말 중요한데 매번 제가 그냥 잠깐 고생하고 나머지 시간엔 놀고 먹는 줄 아셔서 제가 조금이라도 누워있는 꼴을 못보시고 사소한 집안일까지 다 시키세요.
건강상의 이유(잠 못자고 끼니도 거르고 일만 해서 탈모+영양실조)로 작업실을 정리하고 본가에 들어와서 살고 있는데 저도 기본적인 집안일은 얹혀사는 입장이니 제 할당량은 맡아하고 있는데도 그러셔요.
그런데 톡선 글을 보고 나니 결혼하면 더하면 더했지 덜할 것 같지는 않아서 너무 걱정돼요.
결혼하신 프리랜서 선배님들 지금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