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못하는건지 조언을 구해요

익명232020.11.30
조회213
안녕하세요 익명이다보니 맘편하게 이야기할수있는곳이 이곳인것 같아글을 처음 올려봐요최근 남자친구와 사이가 매우좋지 않아요제가 일방적으로 화를 내는편입니다.저희는 사귄지 아주 오래된 커플로 저희만큼 오래사귄 커플은 거의 없을것같아요;;중간중간 제가 헤어지자는 말을 많이 했지만 대부분 좋게 해결해주는 남친덕에 오래 만날수 있었던 것 같아요그사람은 잘 화를 내지 않는 편이며 뭐든 잘 이해해주고 좀 과하게 착한(?)편 입니다.




저희가 올한해 일주일간격으로 거의 한번이상 싸우는 편인데요주싸움은 제가 시작하게 됩니다.
일단 저의 입장은 남자친구는 약속을 잘 어기는 편이라서 1시에 만나자고 하면 제시간에 만나는 일이 거의 없어요업무도 바쁘고 일이 많은편이라 이해는 하지만 항상 늦는 습관이 너무 힘든편입니다.미리 전화달라고 하면 5분전에 가끔 전화주거나 혹은 이미 시간이 지난후 제가 전화해보면 이제 가는길이라고 하니 여러번 고쳐달라 이야기 했지만 잘 안되는 편입니다.

그것보다 절 더 힘들게 하는 이유는 바로 여자문제..여자라기 보다 이사람은 현재 건물의 관리 업무를 하고 있고해당건물에 세입된 한 대리점의 직원입니다.

해당점포의 사장(여자)와는 오래된 친구사이로 저보다 더 오래전부터 알고 지냈고 꽤나 친한편입니다.그래서 해당점포의 일을 많이 도와주고 챙겨주는 편인데요그러다보니 그 사무실의 사정이나 내막등을 잘 알고 해서 직원들과는 매우 친한편입니다.
제가 칭하는 그 여자 사무실의 직원은 A라고 하겠습니다.그 A는 유부녀이며 그녀의 남편은 외지에서 근무해서 아이들과 지내고 있는듯 합니다.a는 항상 저희 남친에게 전화를 해서 푸념과 대리점의 여러 업무에 대해서 상의, 부탁을 합니다.

그런지는 이미 2년이 다되어 갑니다.A는 남친의 여친인 저를 본적도 있으며 여자친구와 저녁에 함께 지내고 있다는것도 알고 있습니다.초반에 둘이 가깝게 지낼때는 전화를 엄청 자주하고 길게 했었습니다.
30분이상 통화할경우도 있고 제가 있어도 통화는 길었습니다.저는 둘이 통화내용을 몇개는 들어본적 있지만 대부분 업무이야기거나 회사내 상사를 ?흉보는?? 그런 내용이 대부분이었구 남친도 그여자가 자기에게 늘 푸념을 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둘이 통화가 너무 길고 잦은것에 대해 불만을 표했고요올해초쯤 둘이 문자를 주고받는 사실을 알았고음식을 뭐 먹었는지. 물론 저랑 먹은건 그여자도 아는듯했으나 사진등을 사사로이 연락하는것이 보였고 굉장히 화를 냈어요남친이 문자를 저랑 자주하는편이 아니라서 그점도 불쾌했지만 예전부터 그여자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음에도 아직까지 문자를 주고받는것, 전화통화를 한다는점이 너무 싫어졌습니다.
그이후 연락을 안한다고 하였으나같은 사무실은 아니더라도 같은건물에 상주하다보니 같이 담배도 피고 수다도 종종 떨었던것 같더라구요 
제가 싫어하니 전화를 하지말아달라고
a에게 언급하기도 했으나 달라지진 않았습니다

친구내회사 직원이기도 하고 다같이 친하게 지내고 잘 챙겨주는 편이라서 아주 연락을 안하고 쌩까고 지내기는 어려운것 잘 압니다.그이후에도 종종 저녁에도 전화가 오고, 다양한 모임자리 동반, 점심식사를 그 대리점 직원들과 자주 하고 둘이 너무 가까워지는게 사실 전 너무 불안하고 맘에 들지 않았고요

결국 그일로 저는 계속 예민해지고 자주 싸우게 되었고최근에는 연락을 안한다 그여자와 안한다 라고 들었는데어느날 저녁 남친네 집에 있는데남친이 1층에 가지러갈게 있다고 내려가서 안오길래쓰레기 버리러 나오는길에 보니그 여자와 몰래 통화하는걸 보았습니다.
대화내용은 역시나 별것 아닌내용이었던것 같은데통화 이제 안한다 하고, 본인이 전화가 와도 안받는다 라고 했었는데 막상통화하는걸 보니 너무 배신감과 거짓말한것에 너무 괴로웠어요 또 싸웠구요


그래서 그날 남친은 그여자와 전화통화를 하는 이유과 대략적인 여러가지 이야기를 했는데
매번 싸우면서 남친의 주장은사무실에서 매일 보는 얼굴이다보니 무조건 쌩까기는 어렵다그리고 그여자가 주로 업무로 전화를 하고 별 이야기는 없고 우리는 정말 바람같은것 전혀없다그 여자가 사무실에서 잘 어울리지 못해 나한테 푸념하는거다내가 먼저 전화한적은 거의 없다 주말이나, 퇴근후에는 통화한적 없다이고

저는 내가 그렇게 싫어하는일을 굳이 해야하냐그여자가 저녁에까지 전화하는건 잘못아니냐(그여자는 10시정도까지 근무하고 남친은 6시정도면 퇴근을 해서 남친은 퇴근 그여자는 근무중)아홉시 에서 열시 다되가는시간에 통화하는걸 목격한겁니다.



그날 차단을 하겠다고 본인이 약속을 했고그여자는 영문도 모르고 차단을 당했어요
그러다 어제 제가 차단을 풀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남친이 차단을 푼 이유는 그 여자가 오늘 그만둔다고 이야기가 되서 요번주에 확정이 난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이미 나가는 판국에 굳이 서로 기분나쁘게 차단까지 해서얼굴붉힐필요가 없지않냐그여자는 이제 나가니까 니가 신경안써도 되고 난 그여자 번호를 삭제해버렸는데 차단이 풀린것이다  라고 했습니다.어제 부제중3통이 a에게서 왔었고 사무실보안시설관련 문자도 있었습니다
남친은 일때에전화했을것이다 이고
차단한상황에세통을 어찌하냐 푼걸 아는것 아니냐
왜 전화 무음으로 해두었냐하고 대판 싸웠습니다
어제까지의 상황은 이렇습니다,.


남자분들, 여자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제가 이해하고 넘어가야할까요개인적으로는 이해는 가는데 내가 그렇게 싫어하는일을 자꾸 약속을 어겨가면서 까지 그렇게 연락을 받는지..잘 이해가 가지 않아요..제가 과하게 의심하고 과하게 몰아붙이는건지.. 의견을 구합니다. 많은 답변 부탁드려요

참고로 대부분 그여자가 전화를 하며 남친은 받아주는편이나 안받는경우도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