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남편과 애기낳을수 있을까요?

ㅇㅇ2020.11.30
조회14,608
결혼생활에서 외로운 부분이 많네요.
남편은 아침에 출근해서 저녁 9~10시 사이에 퇴근하고, 저는 코로나 영향있는 직업이라 당분간 쉬는중이에요.
지금 결혼 4년차인데, 신혼초부터 싸웠던 내용은 남편은 티비를 아예 안 봐요.
전 저녁에 티비앞에, 남편은 컴퓨터앞에.
잠도 제가 먼저 자고, 남편은 새벽1~2시에 자고.
같이 살지만 따로 지내는 느낌이 많아요.
이런 부분이 많이 외롭네요.

그리고 남편은 이런 말도 하네요.
자기는 애를 낳아도 컴퓨터게임은 포기못한다고.
저희 친정오빠가 운동을 엄청 좋아하는데, 애기낳고 한동안 못하고 있어요. 남편은 이부분도 형님이 불쌍하다고. 자기는 그렇게는 못 산대요.

그런걸 생각하면 좀 이기적인것 같고..
애기를 낳으면 나혼자 고생할거같고..
요즘 생각이 많네요.